
23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씨:미는 폭스바겐그룹과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 이니셔티브 '위: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 3회를 맞은 씨:미 해커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려 총 9개 대학 24개팀, 10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스케일카 자율주행 부트캠프를 주제로 횡단보도 앞 정지, 회전교차로, 스쿨존 서행 등을 통과해 지정 경로를 빠르게 주행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그 결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의 Baquy 굴러가유 팀이 대상과 디자인 대상을 동시에 차지하며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한양대 에리카 오르다 팀, 금상 국민대 KUUMin 팀, 은상 국민대 TMo 팀, 동상 국민대 LEGO 팀, 기술상 서울대 링크빅 팀이 차지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겸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이사장은 "씨:미 해커톤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여준 아이디어와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창의력과 잠재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