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찾아가는 예비교원 학습튜터링’으로 관내 초·중학생의 기초학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인교육대학교(초등)와 인하대학교(중등)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된다. 예비교사들이 튜터로 참여해 대면·비대면·블렌디드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1:1 또는 소그룹 형태의 수업을 제공한다.
주요 교과 집중 지도는 물론, 학습 습관 형성과 정서적 지지 등 전인적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튜터링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2월까지 4차수로 운영된다. 현재 6월 말부터 시작된 2차 튜터링이 진행 중이다. 1차 운영 결과 튜터와 튜티 모두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광석 시교육청 과장은 “예비 교원의 역량을 활용한 튜터링이 학습결손 해소와 맞춤형 학습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5일부터 17일까지 인천학생과학관에서 특별 프로그램 ‘꿈별이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방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걷쓰 기반 AI 융합 교육(STEAM) △천체투영실 실감 영상 체험 △과학 체험 놀이 교실 △여름밤 천체 STEAM캠프 등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융합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AI융합교육원은 인천과학정보영재교육원에서 ‘2025 여름방학 학부모 특강’도 진행했다.
특강은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 증진과 교육공동체 간 소통 확대,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실천하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재학생 학부모 30여명이 참여했다.
AI융합교육원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협력해 영재교육의 방향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