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우(오른쪽 두 번째) 학생이 소속된 팀. [사진=머크]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황선우 학생이 세계적인 과학기술 기업 머크가 주관하는 '2025 머크 이노베이션 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머크 이노베이션 컵은 2011년부터 매년 열리는 과학기술 분야의 권위 있는 글로벌 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디지털 헬스케어, 신약 개발, 친환경 화학 등 7개 분야에 걸쳐 전 세계 학생들이 팀을 이뤄 경쟁했다.
건설및환경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황선우 학생은 친환경 화학 분야에 참가했다. 옥스퍼드대, 하이델베르크대 등 유럽 명문대학 박사과정 학생 5명과 한 팀을 이뤄 이 같은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