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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美·中 무역협상 진전에 뉴욕증시 강세…S&P·나스닥 사상 최고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명환 기자
2025-09-16 07:56:19

틱톡 문제 '기본 합의' 도달…트럼프 "매우 잘 됐다"

테슬라 3.56%↑, 알파벳 시총 3조달러 돌파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UPI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UPI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9.23p0.11%) 오른 4만5883.45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30.99p(0.47%) 상승한 6615.28, 나스닥 종합지수는 207.65p(0.94%) 뛴 2만2348.75를 각각 기록했다.
 
증시 상승은 14~15일 이틀간 진행된 미중 무역협상에서 양국이 틱톡을 포함한 주요 현안에 합의점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협상이 매우 잘 됐다"며 "틱톡에 대해서도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리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 대표 겸 부부장도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솔직하고 건설적인 소통을 진행해 기본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확인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1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3.56% 급등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4.5% 오르며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 애플·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에 이어 네 번째로 이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0.25%p 인하 가능성을 96%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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