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2030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가 15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업클래스’는 두나무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세대별 맞춤형 교육이다. 상반기 장노년층에 이어 하반기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뿐만 아니라 AI, 블록체인 등 미래 기술 트렌드까지 커리큘럼을 확대했다.
9월 한 달간 총 7회에 걸쳐 열린 이번 행사는 ‘UDC 2025’를 시작으로 포스텍, 카이스트 등 전국 5개 주요 대학을 순회했다. 경제 유튜버 고란 대표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등이 연사로 참여해 디지털 자산의 미래와 청년들에게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참여자 만족도도 높았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89%가 “기존 금융 교육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으며 86%가 “교육 내용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내년에는 규모나 커리큘럼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청년 대상 업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업클래스를 통해 국민 디지털 자산 역량 강화와 건강한 시장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