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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FOCUS] "학교서 배운 예술, 아이들 배움에 숨 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5-10-14 16:03:00

인천시교육청 '학생 중심 예술교육 생태계' 구축, 미래형 교육 모델 확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예술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의 기쁨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예술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최근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INA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예술 발전 과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서다.

협약은 인천교육 비전인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예술 경험을 하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학생 예술인재 발굴 및 성장 지원 △인천학생 예술작품 전시 기회 확대 △학교·지역사회 연계 문화예술사업 등 학생 중심의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아트쇼2025’ 전시 공간을 후원한다. 학생들이 실제 예술 현장에서 배우고 표현하는 경험 중심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교육감은 “학교에서 배운 예술이 지역의 현장과 만나야 아이들의 배움이 살아 숨 쉬게 된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의 기쁨을 경험하는 ‘학생성공시대’의 또 다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 중심 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예술을 통한 미래형 교육 모델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교육청은 오는 28~2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4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인천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이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세계시민교육 축제다.

올해는 ‘읽걷쓰를 품고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80여개 전시·체험 부스, 공연, 발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천 속 세계’와 ‘세계 속 인천’ 두 구역으로 나뉘어 글로벌 자원과 세계시민교육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2015년 세계교육포럼 ‘인천선언’ 10주년 특별전시존이 마련되고, 세계시민광장에서는 네 컷 사진, 코스프레, SDGs 굿즈 제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외국 대사관 문화공연, 학생 K-팝 무대, 현대자동차 특별 전시가 더해져 교육·산업·기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29일에는 ‘인천 국제교육·평화교육 포럼’과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성과발표회’가 열린다. 인천의 국제교류 사례와 평화교육 성과를 공유한다.

시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은 미래세대에게 꼭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이번 한마당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 세계시민교육의 가치를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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