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의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 국내 최강팀의 자리는 'FN 이스포츠'에게 돌아갔다. 'FN 이스포츠'는 지난 서킷2 우승에 이어 서킷3까지 제패하며 2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3 결승전이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WDG 홍대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FN 이스포츠'와 '벌꿀오소리'는 7전 4선승제 방식의 결승전에서 마지막 7세트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다.
'FN 이스포츠'가 1세트를 먼저 가져갔지만 '벌꿀오소리'가 2, 3, 5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매치포인트를 먼저 달성, 우승 문턱까지 다가섰다. 하지만 패배 위기에 몰린 'FN 이스포츠'의 저력은 무서웠다. 6세트에서 지형을 완벽하게 활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7세트에서는 '건희' 선수의 효과적인 가젯 활용에 힘입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최종 스코어 4대 3으로 우승을 차지한 'FN 이스포츠'는 우승 상금 400만원과 함께 오는 11월 2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글로벌 대회 '더 파이널스 그랜드 메이저'와 12월 국내 최강자를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제 팬들의 시선은 오는 11월 8일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 와일드카드전으로 향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최종 2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해 'FN 이스포츠' 등과 함께 2025년 시즌의 최종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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