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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투협, 채권포럼 개최…내년 채권·크레딧 시장 전망 공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은 기자
2025-11-27 17:50:05

한국경제 성장률, 내년 2.2% 개선 전망

추가 기준금리 인하 쉽지 않을 것…동결 예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 사진금투협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 [사진=금투협]
[이코노믹데일리] 금융투자협회는 2026년 채권 및 크레딧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채권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지만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2026년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발표해 "한국 경제가 2025년 1% 수준의 성장률에서 2026년 2.2%로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며 "물가 불안 요인이 잠재해 있고 부동산 시장 등 금융안정 여건을 점검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사실상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아 한국은행은 내년 기준금리를 현 수준 동결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또한 "현재 채권금리는 이미 기준금리 인하 종료를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략적으로 당장은 금리 변동성 위험이 큰 장기채에 대한 방향성 베팅보다 5년 이하 영역에서 'Carry & Roll-down'에 집중하는 것이 위험 대비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원태 SK증권 자산전략부서장은 '2026년 크레딧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2025년 대비 2026년 크레딧 채권 발행량은 소폭 늘어나지만 투자 수요는 오히려 감소해 전반적인 수급여건이 악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가 불가피하고 수요층 약화로 스프레드 변동성도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026년에는 올해 시장 강세를 견인했던 레포펀드 자금의 만기가 집중적으로 돌아오면서 6개월~1년 이내 여전채 중심의 매도 물량 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내년 크레딧 시장 내에는 양극화가 한층 심화될 것이며 특히 하이일드펀드 분리과세 혜택이 지난해 말 종료되면서 하이일드채권 수요가 이미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 

이어 "하이일드펀드 분리과세 혜택의 재도입 및 중소·중견기업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QIB 제도 활성화 등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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