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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셀트리온, 美 상위 PBM 선점…데노수맙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5-12-01 08:43:53

출시 4개월 만에 PBM 2곳 등재…시장 커버리지 30% 확보

스토보클로 제품 이미지사진 셀트리온
스토보클로 제품 이미지.[사진= 셀트리온]
[이코노믹데일리] 셀트리온은 미국 3대 PBM 중 한 곳과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데노수맙)의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하며 출시 초기부터 시장 점유율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해당 PBM이 운영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에 제품이 등재됐으며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 지위도 확보해 내년 1월부터 환자 환급이 가능해진다.

특히 미국 내 출시된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중 PBM에 등재된 제품은 스토보클로-오센벨트가 유일하다. 셀트리온은 이와 별도로 미국 5위 규모 PBM과도 동일한 조건으로 등재 계약을 체결해 현재 미국 시장 커버리지는 약 30% 수준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나머지 대형 PBM들과의 공보험 및 스토보클로 추가 등재 계약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전체 PBM 네트워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시에 전체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 공략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프롤리아-엑스지바’의 글로벌 매출은 지난해 65억9900만 달러(약 9조2000억원)로 미국 시장에서만 6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가 조기 PBM 진입에 성공하면서 셀트리온의 향후 매출 성장세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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