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요일
구름 서울 7˚C
맑음 부산 9˚C
맑음 대구 9˚C
구름 인천 8˚C
맑음 광주 5˚C
맑음 대전 4˚C
맑음 울산 5˚C
맑음 강릉 4˚C
맑음 제주 10˚C
금융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글로벌 네트워크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12-09 16:02:12

신한금융,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5' 개최

생산적 금융 관점의 스타트업 투자 확대 추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금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금융]
[이코노믹데일리] 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5'를 열고, 생산적 금융 관점에서 벤처 생태계 지원을 강화하고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2025'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5'는 동문기업·그룹사·파트너사가 모두 참석해 연간 협업 성과와 글로벌 진출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 그룹사와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동문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파트를 신설해 일본·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14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베트남 현지 데모데이 개최, 일본 핀테크 박람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실질적 사업 기회를 만들었고, 일본에서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도 달성했다.

또한 이번 데모데이에서 신한금융은 생산적 금융 관점에서 벤처 생태계 지원을 강화하고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SI펀드 활성화를 추진하고 신한벤처투자 내 초기 스타트업 전담 프로세스를 신설해 투자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 퓨처스랩'은 2015년 최초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516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470억원의 투자를 통해 345개의 협업 사례 발굴 및 29개의 아기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켰다. 신한금융은 스타트업을 위한 업무공간 및 육성 프로그램 제공뿐만 아니라 그룹사의 직접 투자 및 투자자 연결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혁신과 변화는 언제나 기업가 정신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시작됐다"며 "신한금융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 기업가들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고 신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에서도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신한투자증권
전세사기_숫자쏭
신한카드
KB국민은행_2
신한라이프
어킵
kb캐피탈
동국제약
우리은행
롯데웰푸드
하나증권
IBK
우리모바일
우리은행
삼성화재
현대해상
HD한국조선해양
하나금융그룹
삼성전자
kb증권
KB국민은행_1
KB국민은행_3
동아쏘시오홀딩스
KB국민카드
하이닉스
미래에셋
우리은행
메리츠증권
하이트진로
LG화학
한화
im금융지주
신한금융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