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기온 급강하로 차량 배터리 방전이 증가하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해 신속한 출동 대응과 사전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이에 삼성화재는 지난 2014년부터 동절기 예방 활동을 운영해오고 있다.
삼성화재는 올해 동절기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평소 약 3300명 수준이던 출동 인력을 4300명 규모로 확대하고 전국 2만여개 제설함과 1216개 상습 결빙구간에 협력업체를 매칭해 순찰과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이달 초 기습 폭설 당시에는 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 인력을 총동원했다. 도로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해 관계 기관에 제설제 보충과 제설 작업을 요청했으며 고객 응대를 위한 출동 자원도 확대했다.
삼성화재는 '인천공항 출동 Post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장기 주차로 차량 운행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배터리 충전 서비스 678건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주차장 입구에 출동 인력을 전진 배치해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도움이 필요한 순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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