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요일
맑음 서울 10˚C
맑음 부산 15˚C
맑음 대구 11˚C
맑음 인천 10˚C
구름 광주 12˚C
구름 대전 7˚C
울산 11˚C
구름 강릉 11˚C
흐림 제주 17˚C
금융

정부·한은 "외환건전성 부담금 6개월간 면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12-19 15:27:32

"외화 지급준비금에 이자도 지급"…임시 금통위 결정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정부와 한국은행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기관에 대한 한시적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 제공을 병행하기로 했다.

19일 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같은 기간 외화 지급준비금에 이자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5년 12월부터 2026년 5월분의 지급준비금 적립 기간에 대해 매월 지급한다.

정부와 한은은 선물환포지션 제도의 합리적 조정, 외화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 부담 경감, 거주자에 대한 원화 용도 외화대출 허용 확대, 국민연금 관련 새로운 외환 수급 프레임워크 모색 등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를 지속해 왔다. 이번 조치 이러한 정책 패키지의 연장 선상이라는 설명이다.

금융기관은 주로 해외에서 운용하던 외화자금을 리스크 대비 안정적인 이자 수익으로 국내에서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자수익은 미국 연준의 정책금리 목표범위를 준용한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금융기관의 외화 조달 비용이 낮아지고, 그 결과 외환시장에 대한 국내 외화 공급 유인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하나금융그룹
KB국민은행_2
현대해상
kb캐피탈
kb금융그룹
동아쏘시오홀딩스
im금융지주
전세사기_숫자쏭
삼성증권
kb증권
우리은행
메리츠증권
우리은행
IBK
우리은행
한화
KB국민은행_1
신한라이프
삼성화재
KB국민은행_3
미래에셋
동국제약
하나증권
신한카드
삼성전자
롯데웰푸드
하이트진로
하이닉스
신한금융
우리모바일
LG화학
미래에셋
어킵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KB국민카드
HD한국조선해양
kb금융그룹
신한투자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