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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박현주 미래에셋그룹회장 장남 박준범, 미래에셋증권으로 이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명환 기자
2026-01-01 14:01:47

벤처투자서 PI 부문으로…혁신기업 투자 담당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사진미래에셋그룹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사진=미래에셋그룹]
[이코노믹데일리]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준범 씨가 미래에셋벤처투자에서 미래에셋증권으로 자리를 옮긴다.
 
1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투자 선임 심사역으로 근무 중인 박씨는 전날 인사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으로 이동하게 됐다. 올해부터는 미래에셋증권에서 신성장 산업과 혁신기업 투자 등을 맡고 있는 PI(자기자본투자) 부문에서 일할 예정이다.
 
1993년생인 박씨는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2020년부터 2년간 넷마블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했고 2022년 미래에셋벤처투자에 입사해 심사역으로 활동했다. 지난 3년간 스타트업 딜 소싱 및 투자를 주도하고 의류 기업 안다르 구주 투자를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에선 박씨가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미래에셋증권으로 적을 옮기면서 경영 승계 준비가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혁신기업 장기투자 벤처심사역 경력이 PI 주식투자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미래에셋은 전문경영인 체제이기 때문에 자녀들은 이사회에서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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