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 임원 소개, 'LS 퓨처리스트 어워즈' 시상, 구자은 회장 신년사 등이 진행됐다. 올해 신년사는 예년과 달리 구 회장의 아이디어로 AI가 신년사를 작성하는 과정을 임직원들에게 직접 보여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구 회장은 사전에 고민한 주요 경영 키워드를 AI에 입력하고 결과가 도출되는 과정을 공유하며 "부가가치가 낮은 업무는 AI를 활용해 신속히 처리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올해 주요 경영 방침으로 △재무적 탄력성 확보 △신사업 안정화 및 시장 다변화 △AI로 혁신 기반 구축 등을 제시하며 "2026년을 'LS의 미래가치를 진일보'시키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향후 5년간 해저케이블·전력기기·소재 분야에 국내 7조원, 해외 5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된 만큼 경기 상승 국면에서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려면 재무적 탄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 소재 및 전기차 부품 등 신사업을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AI 기반의 업무 혁신을 리더들이 앞장서 선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올해 새롭게 신설된 'LS 퓨처리스트 어워즈'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 제도는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조직을 그룹 차원에서 포상하는 것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시상해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10억원 규모의 포상금과 해외 연수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첫 시상에서는 엄정한 평가를 거쳐 대상 2팀, 기술상 2팀, 혁신상 3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LS전선의 글로벌 해저 에너지 사업 리딩 △LS일렉트릭의 북미 전력기기 시장 확대 및 사업 체질 개선을 주도한 팀이 수상했다.
한편, LS그룹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경영의 민첩성과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전기화 시대 성장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배터리·전기차 등 신사업의 성과 창출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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