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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램시마SC, 102주 장기 데이터 공개…글로벌 학계 주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6-02-20 06:00:00

ECCO 2026서 치료 지속성·안전성 입증…IV·SC 풀라인업 강점 부각

사진AI 생성 이미지
[사진=AI 생성 이미지]

[이코노믹데일리] 셀트리온이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의 장기 임상 데이터를 유럽 학회에서 공개한다. 정맥주사 중심이던 치료 방식을 피하주사로 확장해 글로벌 처방 기반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18일부터 21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2026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기업 가운데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인플릭시맙은 염증을 유발하는 종양괴사인자를 억제하는 항체 의약품이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널리 쓰인다.
 

학회 첫날에는 ‘램시마SC’의 글로벌 3상 연구 사후 분석 결과가 공개된다. 기존 정맥주사 치료를 중단했던 환자에게 피하주사를 재투여한 결과 다수 환자에서 임상 반응이 회복됐다는 내용이다. 약 2년에 걸친 추적 관찰에서도 효과와 안전성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치료 공백이 생길 경우 재투여 전략이 중요해진다. 회사 측은 이번 데이터가 피하주사 제형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회 기간 중 심포지엄에서는 정맥주사에서 피하주사로 전환한 환자의 장기 치료 결과와 실제 처방 사례가 논의된다. 북유럽 지역 임상 데이터도 소개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정맥주사 동결건조 제형과 고농도 액상 제형, 피하주사 제형을 모두 상용화했다. 최근 허가를 받은 고농도 액상 제형은 조제 과정을 단순화해 의료 현장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는 램시마와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스테키마 등 4종의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제형 다변화를 통해 처방 선택 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 4조162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램시마와 램시마SC 매출은 1조8889억원으로 약 45%를 차지했다. 이번 학회 발표가 피하주사 제형의 글로벌 확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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