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요일
-
[기획∙사회] 빙설 경제가 들썩인다...中 지린성, 첫 '빙설 방학' 시작 지난 3일 지린(吉林)성 지린시 나메이산구(納美山谷)리조트에서 무료 스키 강습에 참가한 초등학생. (사진/신화통신)(중국 창춘=신화통신) 지난 3일 지린(吉林)성이 처음으로 추진하는 5일간의 빙설 방학이 정식으로 시작됐다. 지린시에 위치한 나메이산구(納美山谷)리조트는 무료 스키 강습에 참가한 어린이들로 붐볐다.세계적인 빙설 황금 위도대에 위치한 지린성은 긴 강설 기간과 우수한 설질을 자랑한다. 최근 수년간 중국이 빙설 산업 발전을 적극 추진하면서 지린성을 대표로 하는 빙설성(省)이 동계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2
2025-12-05 14:22:27
-
[영상] 中 지린성 바이청시, 짚 사료화로 육우 산업 발전 도모 中 지린성 바이청시, 짚 사료화로 육우 산업 발전 도모 (44초)지린(吉林)성 바이청(白城)시 전라이(鎮賚)현의 한 기업에서는 농가로부터 수매한 짚이 파쇄·섬유화·먼지 제거·선별 등 여러 공정을 거쳐 네모난 모양의 사료 블록으로 가공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료는 곱게 분쇄되며 흙의 함유량이 낮다. 단위 중량은 약 300㎏, 하루 생산량은 110~120t(톤), 연간 생산량은 약 2만t에 달한다. 이처럼 가공 작업을 거치게 되면 기호성이 크게 향상돼 가축들이 선호하는 영양 만점의 맛있는 사료가 된다.최근 수년간 바이청시는 육우 산업 발
2025-12-05 13:58:39
-
[영상] 中 시짱, 생태 보존에 팔 걷고 나서 中 시짱, 생태 보존에 팔 걷고 나서 (01분43초)심각한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시짱(西藏)자치구 서부 지역에는 메마른 초목만 드문드문 분포돼 있다. 이 같은 척박한 환경은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지역 주민의 생계와 일상에 심각한 어려움을 가져왔다.그런데 지금 이곳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지난해 아리(阿里)지역 스취안허(獅泉河) 북쪽 산악 녹화 공정이 시작됐다. 해당 공정은 5년 내 1만5천840㏊ 토지를 조림∙녹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니마핑춰(尼瑪平措), 아리지역 임업초원국 4급 조사연구원] 나무 유지 관리가 특히 중요
2025-12-05 13:44:55
-
[경제] BMW 경영진 "中 파트너, 탄소 감축 목표 달성에 큰 도움" 지난 1월 7일 선양(瀋陽)의 화천바오마(華晨寶馬·BMW Brilliance Automotive) 톄시(鐵西)공장 내 리다(里達) 공장 구역에서 BMW X3 차량 한 대가 최종 조립라인을 빠져나오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독일 프랑크푸르트=신화통신) 중국 시장과 고객 수요는 BMW 글로벌 전략의 최우선 고려 대상이라고 한 BMW AG 경영진이 밝혔다.니콜라이 마틴 BMW그룹 이사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글로벌 무역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BMW는 중국 시장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협력 파트너
2025-12-05 13:39:20
-
[투데이 포커스] 산업용 로봇 글로벌 수출시장 점유율 2위...세계로 뻗어나가는 中 AI 기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인공지능(AI) 기술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중국정보통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AI 산업 규모는 9천억 위안(약 186조3천억원)을 넘어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발표된 자료를 보면 중국은 1천509개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발표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중국의 산업용 로봇 역시 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2025 세계로봇대회(WRC)에 따르면 세계 최대 로봇 생산국인 중국의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2015년 3만3천 대에서 2024년 55만6천 대로 늘었다. 지난해 서비스 로봇 생
2025-12-05 12:30:26
-
[경제] 획일화에서 개성화로...디지털 물결 탄 中 방직산업 지난 6월 7일 한 쿠웨이트 남성이 휴대폰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 쉬인(SHEIN)에서 온라인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최근 중국 방직산업이 전통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웨이차오(魏橋)방직회사의 스마트 방직 공장에서는 5G 레이저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무인운반차량(AGV)이 50kg에 달하는 슬라이버 캔을 싣고 공장을 오가고 로봇팔이 조방, 보빈 교체, 운반까지 일련의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이처럼 전통 공예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면서 디지털 프린팅, 유연생산 등 새로운
2025-12-05 12:12:47
-
[국제] 남아공 장관 "G20 체제에서 남아공 배제할 권한, 美에게 없다" 지난달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촬영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엠블럼. (사진/신화통신)(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신화통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내정과 주요 20개국(G20) 의장국 역할을 두고 비난을 쏟아내자 로널드 라몰라 남아공 국제관계협력부 장관이 G20 어느 회원국도 일방적으로 남아공을 배제할 권한이 없다고 강력 반발했다.루비오 장관은 지난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 정부가 내년에 미국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남아공을 초청하지 않을
2025-12-05 12:06:22
-
[경제] 英 브랜드 파이낸스 회장 "비야디·라부부...中, 핵심 분야의 소프트파워 상승" 지난 6월 12일 선전(深圳)시 푸톈(福田)구의 한 팝마트 매장에서 포착한 라부부 인형. (사진/신화통신)(런던=신화통신) 영국의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업체인 브랜드 파이낸스의 창립자인 데이비드 헤이 회장이 중국의 소프트파워를 높이 평가했다. 올 초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글로벌 소프트파워지수에서 중국의 여러 소프트파워 지표가 눈에 띄게 향상됐다. 데이비드 회장은 자사가 평가하는 유산과 문화, 교육과 과학기술, 국제 관계, 비즈니스와 무역 등 8대 핵심 분야에서 중국의 대다수 지표가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2025-12-05 11:57:49
-
[경제] '세계의 슈퍼마켓' 中 이우, 1~10월 수출입액 145조원 돌파 외국인 바이어가 지난 10월 14일 이우(義烏) 국제비즈니스성 1구역 시장에서 상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세계의 슈퍼마켓으로 알려진 중국 저장(浙江)성 이우(義烏)의 올해 수출입액이 처음으로 7천억 위안(약 144조9천억원)을 돌파했다.올 1~10월 이우의 수출입액은 7천11억9천만 위안(145조1천46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준을 웃도는 규모다.올 들어 10개월간 이우시는 전 세계 230개 국가(지역)와 거래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164개 국가(지역)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2025-12-05 11:51:38
-
[테크] 중국과학원, 128개 연구 프런티어 분야 보고서 발표 산시(陝西) 쉬안이(軒意)광전자과학기술회사 직원이 지난해 3월 7일 생산라인에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2025 연구 프런티어 보고서와 2025 연구 프런티어 히트 지수 보고서가 3일 중국에서 발표됐다. 보고서는 올해 전 세계에서 비교적 활발하거나 빠르게 발전할 128개의 연구 프런티어 분야를 선정했으며 관련 학과의 발전 추세를 연구·판단했다.이번에 선정된 128개의 연구 분야는 110개 핫이슈 프런티어와 18개 신흥 프런티어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과학 ▷식물학·동물학 ▷생태·환경 과학
2025-12-05 11:43:57
많이 본 뉴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편집인 칼럼] 쿠팡 김범석의 침묵은 민주주의에 대한 조롱이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13911835065_518_32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