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3 토요일
-
[과학기술] 백플립에서 프론트플립까지...발전 거듭하는 中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지난해 11월 14일 제26회 중국 하이테크 페어(CHTF)에 전시된 중칭로봇테크(眾擎·EngineAI, 이하 중칭테크)의 양족 로봇 SA01.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중칭로봇테크(眾擎·EngineAI, 이하 중칭테크)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최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서 프론트플립(앞공중제비) 묘기를 선보였다.중칭테크는 동적 균형과 순간 가속도를 정확하게 계산해 로봇이 공중제비 중 안정성을 유지하고 매끄럽게 착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시연은 로봇이 우아하고 꾸준히 걷는 것 외에 고난도 동
2025-02-25 16:16:45
-
[경제동향] 틱톡, 지난해 인앱 구매 매출 60억 달러 돌파...비게임 앱 최초 지난해 3월 13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틱톡 로고. (사진/신화통신)(미국 샌프란시스코=신화통신) 지난해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의 연간 인앱 구매(IAP) 매출이 비게임 앱(APP) 최초로 60억 달러를 돌파했다. 여기에는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抖音)의 매출도 함께 포함됐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틱톡은 지난해 4분기에만 역대 최고치인 19억 달러의 인앱 구매 매출을 올렸다.연간 60억 달러의 인앱 구매 매출 기록은 다른 앱이나 게임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매출 2위에 오른 모바일
2025-02-25 16:04:54
-
[경제동향] 中 1월 사모펀드 상품 1천73개 신규 등록 지난달 14일 상하이시 푸둥(浦東)신구 루자쭈이(陸家嘴) 금융성(城) 거리 풍경.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올 1월 신규 등록된 사모펀드 상품은 1천73개, 규모는 465억8천400만 위안(약 9조1천770억원)으로 집계됐다.중국증권투자기금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그중 증권투자펀드는 743개로 규모는 253억7천200만 위안(4조9천982억원)에 달했다.주식투자펀드와 벤처투자펀드가 116개, 214개씩 등록됐으며 규모는 각각 131억8천만 위안(2조5천964억원), 80억3천100만 위안(1조5천821억원)으로 집계됐다.한편 지난달 말
2025-02-25 15:41:44
-
[영상] 中 허베이 롼청, 은빛으로 물든 풍경 속으로 中 허베이 롼청, 은빛으로 물든 풍경 속으로 (38초)최근 함박눈이 고대 한족이 모여 살던 지역인 롼청(欒城)에 내렸다. 아침 햇살이 구름 사이를 비집고 스며들자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 롼청구에 있는 소순(蘇洵)∙소식(蘇軾)∙소철(蘇轍)의 삼소(三蘇) 조적(祖籍) 기념관 일대의 먹색 기와와 처마 위로 하얀 눈이 소복이 덮였다. 주홍빛으로 칠해진 회랑 기둥은 하얀 눈과 어우러져 더욱 고풍스러운 운치를 자아냈다. 청석으로 깔아놓은 길 위에 쌓인 눈은 삼삼오오 모여든 방문객이 발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미세한 운율을 만들
2025-02-25 15:38:48
-
[투데이 포커스] "어디 문제 없나?" 中 제조업 도시 충칭, 사람 대신 공장 순찰하는 '로봇개' (중국 충칭=신화통신) 안개가 채 걷히지 않은 이른 아침, 은회색의 로봇개 한 대가 석유화학 프로젝트 현장 내 공동구 순찰을 시작했다. 로봇개는 화학 공장의 복잡한 환경에서도 침착하게 주변 상황을 판단하고 빠르게 반응했다.이는 치텅(七騰)로봇회사가 연구개발(R&D)한 방폭(防爆) 사족보행 로봇으로 석유, 화공 등 방폭 작업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충칭(重慶) 치텅(七騰)로봇회사가 연구개발(R&D)한 방폭(防爆) 사족보행 로봇. (취재원 제공)장저(張喆) 치텅로봇회사 기획 총감은 자체 개발률 96%에 달하는 해당 제품은 출시되자마
2025-02-25 15:37:09
-
[영상] 프랑스 학생의 中 간쑤 양고기 요리 체험기 프랑스 학생의 中 간쑤 양고기 요리 체험기 (02분08초)란저우(蘭州)대학의 프랑스 학생 릴라를 따라 간쑤(甘肅)성 환(環)현에서 근사한 양고기 요리를 즐겨보자.[릴라, 란저우대학 프랑스 학생] 이 큰 냄비 보이시나요? 용도가 무엇일까요? 믿기 힘드시겠지만 양고기를 끓이는 데에 사용된답니다. 저는 오늘 아주 근사한 요리인 환현의 다궈(大鍋·큰 냄비) 양고기를 맛보기 위해 간쑤성 칭양(慶陽)시 환현에 왔습니다.[릴라, 란저우대학 프랑스 학생] 셰프님, 이 양고기는 조리하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천하오(陳浩), 환현 칭양탕(慶
2025-02-25 12:32:08
-
[경제동향] 中 알리바바, 클라우드·AI 인프라에 3년간 75조원 넘게 쏟아붓는다 지난해 11월 19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서 열린 2024 윈치(云栖) 대회(압사라 콘퍼런스)에서 방문객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제품과 관련 응용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알리바바그룹이 24일 향후 3년간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에 3천800억 위안(약 75조2천4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민영기업 역대 최대 규모다.이는 지난 10년간 알리바바가 클라우드·AI 분야에 지출한 총액을 초과하는 수치이기도 하다.우융밍(吳泳銘) 알리바바그룹 최고경영
2025-02-25 11:49:24
-
[경제동향] 中 선전에 등장한 'AI 직원' 화제...공문서 처리 효율 90% 향상 (중국 선전=신화통신)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 푸톈(福田)구에 근무하는 직원 70명이 화제다. 이들은 인공지능(AI) 디지털 직원으로 공문서 처리 효율 90% 향상, 법 집행 문서 초 단위 생성, 민원 분배 정확도 25% 향상 등 뛰어난 업무 처리 능력을 보여준다.인공지능(AI) 디지털 직원은 AI 기술과 현지 지식 기반 시스템 구축을 융합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사진/신화통신)선전 푸톈구의 AI 디지털 직원은 단순한 로봇이 아닌 AI 기술과 현지 지식 기반 시스템이 심도 있게 융합된 사례다. 푸톈구에서 처음 도입한 70명의 AI
2025-02-25 11:34:47
-
[경제동향] BMW, 2026년부터 中서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대량 생산 BMW 순수전기차 모델 i5가 랴오닝(遼寧)성 다둥(大東)공장에서 생산된 모습을 지난해 1월 8일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선양=신화통신) 최근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BMW가 대형 원통형 배터리 셀을 사용하는 6세대 전기차 배터리를 2026년부터 중국에서 대량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BMW는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와 이웨이리넝(億緯鋰能·EVE Energy)을 포함한 중국 공급업체와 협력해 신형 배터리 대량 생산 사업을 추진 중이다.한편 BMW는 지난해 말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소재 제조 공장에서 차세대 배터리 시범 생
2025-02-25 11:26:17
-
[국제] 美 트럼프 "멕시코·캐나다 관세, 예정대로 추진" 지난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워싱턴=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방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 후 진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 시한이 다음 달로 다가온 것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며 진전이 매우 빠른 상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미
2025-02-25 11:17:51
-
[경제동향] 상하이, 中 관광 1번지 조성 나선다...3개년 계획 발표 지난해 5월 22일 상하이박물관 기념품샵 한 직원이 상하이 패스로 결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시가 최근 관광업의 고품질 발전을 전면 촉진하기 위한 3개년 행동 계획(2025~2027년)을 발표했다.계획은 상하이를 중국 인바운드 관광의 첫 번째 목적지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 세계적 수준의 테마파크, 국제 크루즈 관광 리조트, 생태 관광 허브의 발전과 문화 및 관광 간 심층 융합을 강조했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상하이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연
2025-02-25 11:10:10
많이 본 뉴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기자수첩] 위고비, 치료제지 미용이 아니다...의료계 주객전도 되지 말아야](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8/19/20250819190901361359_518_32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