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중국 부동산 리스크에 의한 중국 경제 위기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21일 범중국 증시가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날 중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폭이 시장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탓이다.
21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1.38% 하락한 1만7700대에 거래되는 데 이어, 홍콩에 상장한 중국 본토 종목들로 이루어진 홍콩H지수(HSCEI) 역시 1.31% 내린 6060선을 기록 중이다.
중국 본토의 상해종합지수도 전장 대비 0.38% 하락한 반면, 중국판 코스닥으로 불리는 심천종합지수는 0.01%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실질적 기준금리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0.1%포인트 내린 연 3.45%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다만 5년 만기 LPR은 연 4.2%로 이전 수준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통신은 "주택담보대출 기준인 5년 만기 LPR이 시장 기대를 벗어나 동결됐다"며 이번 금리 인하 폭이 시장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논평했다.
21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1.38% 하락한 1만7700대에 거래되는 데 이어, 홍콩에 상장한 중국 본토 종목들로 이루어진 홍콩H지수(HSCEI) 역시 1.31% 내린 6060선을 기록 중이다.
중국 본토의 상해종합지수도 전장 대비 0.38% 하락한 반면, 중국판 코스닥으로 불리는 심천종합지수는 0.01%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실질적 기준금리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0.1%포인트 내린 연 3.45%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다만 5년 만기 LPR은 연 4.2%로 이전 수준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통신은 "주택담보대출 기준인 5년 만기 LPR이 시장 기대를 벗어나 동결됐다"며 이번 금리 인하 폭이 시장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