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미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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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2025년에도 ETF는 유진에서!' 이벤트 실시
유진투자증권이 '2025년에도 ETF는 유진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비대면 종합계좌를 최초 신규 개설하고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게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1주 제공한다. 추가로 해당 고객이 이벤트 신청 당월에 1000만원 이상 국내 주식을 거래하고, 월말 기준 50만원 이상 국내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면 ETF 3주를 지급한다. 이달 지급되는 추천 ETF에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 'SOL 미국S&P500엔화노출(H)', 'KoAct 미국천연가스인프라액티브' 등이 포함됐다. 다음으로 'ETF 순매수 이벤트'도 운영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각 기간에 4회 걸쳐 지정된 자산운용사의 ETF를 순매수할 경우 1044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1차시(1월 2일부터 15일까지)와 3차시(2월 3일부터 14일까지)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TIGER)을 2차시(1월 16일부터 31일)와 4차시(2월 17일부터 28일까지)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ACE) ETF 전 종목을 순매수하면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추천 ETF 거래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제휴된 자산운용사의 이벤트 대상 신규상장 ETF를 거래한 뒤, 일별 3억원 이상 거래 조건을 충족한 거래금액 상위 5명 또는 10명에게 매일 5만원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종목별로 일 3억원 이상 거래 조건을 충족한 모든 고객에 1만원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중개형 ISA 및 연금저축계좌 ETF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성자산운용(KODEX), 미래에셋자산운용(TIGER), KB자산운용(RISE)의 이벤트 ETF 종목을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및 연금저축계좌로 순매수하면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객만족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14 10: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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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퇴직연금 RA 출시 임박…"투자자 보호 수반돼야"
금융당국이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증권사들이 올해 중으로 상품 출시를 예고하면서 퇴직연금 시장에 또 다른 경쟁이 열릴 전망이다. 퇴직연금의 수익률 개선과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투자자 보호 논의도 수반돼야 한다는 시각도 나온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12월 17개사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신규 지정된 곳은 KB증권,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대신증권, 디셈버앤컴퍼니,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업라이즈투자자문, 콴텍투자일임, 쿼터백자산운용, 퀀팃투자자문, 파운트투자자문,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다. RA는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어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 구성해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자 성향별 포트폴리오를 생성하고 적립금을 일임해 운용하는 역할을 한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그동안 허용되지 않던 퇴직연금 RA 일임 서비스를 개인형퇴직연금(IRP)에 한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RA를 바탕으로 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자문형 서비스만 제공 가능했다. 앞서 2016년 코스콤 RA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알고리즘을 보유한 업체는 2019년부터 비대면 일임 서비스를 증권사와 연동해 제공해 왔고, 자체적으로 알고리즘을 보유한 증권사도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IRP 가입자의 투자를 장기적 관점의 운용수익을 추구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확대할 수 있어, 퇴직연금 수익률과 근로자의 노후 소득재원 확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 편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증권사들 올해 중 퇴직연금 RA 일임형 상품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퇴직연금 제약요건과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반영된 일임형 인공지능(AI) 퇴직연금 서비스를 출시한다. KB증권은 오는 상반기 중 RA 퇴직연금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으로 철저한 테스트와 업무처리 절차 개선을 통해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RA 일임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으로 외부 RA 전문 업체와 제휴를 맺어 투자옵션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도입이 향후 퇴직연금 시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수익률 개선과 퇴직연금 시장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지만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단계에서 투자자 보호에 대한 고민이 수반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강영선 쿼터백그룹 연금연구소장은 "RA를 활용한 퇴직연금 일임형 상품은 기존의 원리금 보장 상품에 집중됐던 자금 운용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수익률 개선과 함께 장기적인 자산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효율적 운용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정유신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RA 서비스의 최소 일임 가입 한도가 계좌당 900만원으로 제한돼 규모상 전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으나 가입 한도 확대 시 퇴직연금 시장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김제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인위적인 부정 사유가 감소되고 수수료 등 장기적으로 관리 비용이 절감돼 수익률 측면에서 긍정적 요인이 있을 것"이라며 "다만 데이터가 과거 자료 중심이기 때문에 신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관측했다. 전문가는 RA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에 대해 사전 검증으로 오류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예측하면서도 소비자 보호 규정이 수반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강 소장은 "해당 서비스에서도 금융소비자보호법, 자본시장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등이 동일하게 적용돼 금융사고나 손실 발생 시 이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 검증과 관리를 통해 서비스 신뢰성과 안전성이 보장돼 서비스 오류나 손실 발생할 경우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다"고 평가했다. 정 교수는 "운용 과정에서의 오류도 이미 테스트베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검증 및 관리돼 잘못된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리스크는 오히려 사람이 개입하는 오프라인 상품 판매 대비 훨씬 낮을 것"이라며 "위험이 존재할 경우 2년 후 서비스가 연장되지 않아 중단될 우려가 있어 금융당국도 이를 고려한 한 새로운 제도를 마련하는 것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AI의 근본적 한계는 판단의 근거를 사후적으로 확인할 수 없어 잘못된 투자를 했어도 과실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라며 "(해당 서비스로 금융사고나 손실 발생 시) 손해를 입은 고객이 누구를 상대로, 어떤 근거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인지가 향후 문제 될 수 있어 불합리한 투자 결과라고 인정하는 기준과 절차, 피해 보상 기준 등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약관이 사전에 규정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5-01-1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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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합쳤다…'KRX TMI' 산출 첫날 1.3%↓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합쳐진 종합주가지수가 공개된 첫날 1.3% 하락한 채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TMI(Total Market Index)' 지수는 산출 첫날 19.46p(1.27%) 하락한 1507.57에 거래를 마쳤다. KRX TMI 지수는 1520.35에 출발했지만 개장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장 중 1504.88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TMI 지수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종목(2289개)을 모두 포괄하는 지수다. 전체를 대상으로 관리종목, 저유동성 종목, 거래정지 종목 등 지수투자에 부적합한 종목은 제외됐고 실제 거래 가능한 유동주식을 바탕으로 지수(기준 1000)가 산출됐다. 주요 선진국은 주식시장 전체를 포함하는 종합주가지수를 두고 있다. 미국의 경우 모든 적격 보통주가 포함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TMI 지수'가, 일본의 경우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된 모든 국내 보통주를 대상으로 산출한 'TOPIX(토픽스)' 지수가 있다. 거래소는 특히 TMI 지수와 함께 소속 시장에 상관없이 개별 종목의 누적 시가총액 규모를 기준으로 규모별 지수를 추가로 구성했다. 유동 시가총액 가중 방식에 따라 △TMI 중대형주(대형주, 중형주) △TMI 소형주 △TMI 초소형주로 구분했다. 이날 중대형 TMI 지수는 19.33p(1.28%) 하락한 1485.91에, 중형 TMI 지수는 10.09p(0.82%) 내린 1213.49에, 소형 TMI 지수는 14.28p(1.07%) 감소한 1325.88에, 초소형 TMI 지수는 73.98p(1.36%) 떨어진 5365.73에 종가를 기록하며 모두 하락한 채 마무리했다. 중형 TMI 지수의 하락 폭이 가장 낮았고, 초소형 TMI 지수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다만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예상치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KRX TMI 지수의 거래량은 12억2901만주를, 거래대금은 13조7700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시가 총액은 2301조1997억원이다. 코스피 거래량(5억6935만주)과 거래대금(8조8934억원)은 상회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6.22p(1.04%) 줄어든 2489.56에,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9.68p(1.35%) 감소한 708.21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76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7465억원, 기관은 25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KRX TMI 지수 사용의 확대는 코스닥에서 코스피로의 이전 상장 움직임을 줄일 수 있고, 코스닥 시장 존속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기존 펀드들의 벤치마크를 코스피 지수에서 KRX TMI 지수로 명시적으로 변경하는 것은 여러 절차로 인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존 부재했던 한국시장 전체를 커버하는 최상위 시황·벤치마크 지수 산출을 통해 효율적이고 완비성 있는 지수 체계를 구축했다"며 "시장 참여자들의 실제 투자 가능성을 고려한 지수로 설계해 코스피 대비 벤치마크로서의 투자 및 복제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5-01-13 18: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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