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림건설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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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 내달 1일 견본주택 개관
경기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 조감도우미건설이 경기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가 오는 12월 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분양일정은 다음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9일 발표되며, 계약은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이천시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및 세대원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 및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한다. 1순위 청약 시 당첨자는 가점제 40%와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동, 전용면적 84㎡ 7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중리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와 가까이 유치원(예정부지) 및 초등학교(예정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한, 단지 앞 상업지구와 도보권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 중리지구는 시청, 세무서, 경찰서 등이 인접하고, 초등학교(예정부지), 근린공원(예정부지) 등과 함께 약 4200여가구로 계획된 택지지구로 조성된다. 특히, 원도심과 인접해 기존의 풍부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서이천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이천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고 경강선 이천역 이용 시 판교, 분당, 광주, 여주 등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SK하이닉스, OB맥주, 시청, 세무서 등 직주근접 요소를 갖추고 있어 배후수요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가구당 1.61대 1의 넉넉한 주차장이 계획됐으며, 주차장을 100% 지하화(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 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또한,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헬스장,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독서실, 북카페, 유아문고, 다함께 돌봄센터 등 교육시설까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돼 있다.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49-1에 있다.
2023-11-30 10: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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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부산·포항·경주 초교에 '재난 안전·대피 가방' 전달
지난 21일(화) 포항 대흥초등학교에서 (왼쪽부터) 포항 대흥초등학교 추은엽 교장,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재식 부이사장, 현대건설 문제철 상무,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교육훈련을 위한 재난안전용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현대건설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포항·경주·부산지역 어린이 재난 안전 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사업은 지진 등 재난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생 및 교사들에게 재난안전용품을 보급하고 재난 안전교육과 모의 대피훈련을 진행해 재난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세 기관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8주에 걸쳐 경주·부산·포항지역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개인별 재난안전 보조가방과 학급별 재난대피가방 5500여개를 전달하고 재난 안전교육 및 재난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전달한 재난안전 보조가방은 가방 내부에 충격 방지용 고무패드 보호대가 들어있고 비상시에 아이들이 재난안전 경안전모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가방 겉면에는 차량 '제한속도 30km/h'가 부착돼 등·하교시 보조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학급별로 보급된 재난대피가방은 소화스프레이, 경광봉, 랜턴, 드로우백 등이 수납돼 교사가 재난 상황 속에서 아이들을 효과적으로 인솔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대건설은 재난 안전용품 지급과 함께 각 학교에서 재난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재난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안전용품 사용법, 지진송 학습, 구조 손수건을 사용한 모의 대피 훈련 등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2019년 경주지역에서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재난안전 경안전모'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부산, 지난해에는 포항으로 확대해왔다. 지금까지 22개 초등학교에 1만1000여개의 재난안전 경안전모를 전달했고 총 1만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 및 모의 대피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2023-11-29 10: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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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토 100m 단위 재난재해 취약성 진단 지원
LH사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진 등 8대 재난재해 유형별 취약성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8대 재난재해는 지진, 붕괴, 화재, 폭발, 폭염, 강풍, 폭우, 폭설을 말한다. 플랫폼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책 연구과제인 '쇠퇴지역의 도시공간 위험성 분석 및 도시회복력 향상 기술개발'을 통해 구축됐다. 재난재해 취약성을 분석하는 '재난재해 진단시스템', 취약한 재난재해 유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획수립 지원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재난재해 진단시스템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재난재해 위험정도를 1~5등급으로 나눠 전국, 시·군·구, 읍·면·동 단위로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집계 단위보다 작은 격자 단위(100m)로 구축돼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고, 전 국토의 위험도에 대한 상시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할 수 있어 분석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계획수립 지원시스템은 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1~2등급) 지역에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LH는 통합플랫폼이 대응·복구 중심의 관리 체계에서 나아가 선제적으로 재난재해를 예측하고,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LH는 다음달 중 지역 및 도시 방재 능력을 높이는데 활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일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건설현장 디지털기록 얼라이언스와 '국토공간 및 건설현장의 재난재해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간 분야 확대도 추진 중이다. 김홍배 LH토지주택연구원장은 "연구 성과가 도시 내 쇠퇴지역에서 전 국토로, 공공에서 민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도시별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11-28 1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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