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섭생활경제부
seobe@economidaily.com
기사 제보하기
최신기사
-
-
-
-
[생활예술] 2024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 참가 접수
드럼과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전국 최고의 드럼경연대회 2024 서울드럼페스티벌 '더 드러머(The Drummer)'가 개최된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은 199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서울시 대표 공연예술 행사다. 올해는 ‘드럼 마이 소울(Drum My Soul)’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세계 최정상급 뮤지션이 참가하는 드럼 공연과 다채로운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대상은 드럼 및 퍼커션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개인) 가능하며 드럼은 청소년부 일반부로 구분되며 퍼커션은 연령제한이 없다. 참가 접수는 15일부터 28일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 및 공유드라이브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성명, 소속, 연락처, 이메일, 증명사진, 연주 영상 링크를 입력하면 된다. 예선(영상심사)은 4월 30일 진행되며 결과발표는 5월 3일 서울드럼페스티벌 공식홈페이지 게시판 공지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본선 현장심사는 5월 11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본선 진출자 현장 실연 및 심사위원 평가+현장 관람객 투표로 진행된다. 드럼 부문은 지정곡 1곡(1분)+자유곡(3~4분) 5분 이내, 퍼커션 부문은 자유곡 3 ~5분으로 진행된다. 드럼 부문, 퍼커션 부문 모두 반주 음원 사용이 가능하며 드럼 부문 본선 경연의 경우 반주를 위한 4인조 이내의 연주자 동반도 가능하다. 본선 심사는 심사위원 평가 결과+현장 시민 투표 점수를 집계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며, 수상자는 현장 발표 및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지할 예정이다. 인기상의 경우 본선 영상 홈페이지를 통해 업로드된 본선 진출자 경연 영상 ‘좋아요’수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식은 5월 25일 노들섬 야외무대에서 본선 경연 결과로 정해진 순위에 따라 시상하며 수상자 3인의 공연도 진행된다. 시상내역은 ◆드럼부문(10명) ◇청소년부(6)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 ◇일반부(4)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2) ◆퍼커션부문(2명) △베스트 플레이어(1) △SDF 초이스(1) ◆인기상(1명)이며 드럼·퍼커션 부문은 부상 없이 서울시장상이 수여되며, 인기상은 상장 없이 야마하 일렉트로닉 어쿠스틱 드럼 모듈 EAD10 모델이 부상이 주어진다. 심사기준은 평가요소별 심사위원 점수의 최저·최고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수를 산술평균한 후 합산(100점 만점)한다. 본선 동점자 발생 시 예·본선 합산 점수가 높은 참가자를 상위로 선정하며, 퍼커션 부문은 최고점을 받은 참가자 2명 중 기술점수가 높은 1명이 ‘베스트 플레이어’, 예술성 점수가 높은 1명이 ‘SDF 초이스’를 수상하게 된다. 인기상은 본선 심사 시 현장 연주 실황 동영상을 서울드럼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참가자를 선정한다. 투표참여기간은 2024년 5월 14일~23일 까지 10일간이다. 한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입구에 위치한 악기 체험 부스에서 서울드럼페스티벌의 8년 연속 공식 협찬사인 야마하의 각 시리즈별 전자드럼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입문용 전자드럼 모델인 DTX402부터 플래그십 모델인 DTX10까지 전 제품을 직접 연주해볼 수 있으며, 어쿠스틱 드럼에 전자드럼 사운드를 활용한 형태의 하이브리드 드럼세트와 핑거드럼 등 폭 넓은 드럼 제품도 전시한다. 이 밖에도 드럼 빨리 치기 경연대회 ‘Fast Blast Challenge’, 업사이클링 악기 체험 및 전시, 타악기 연주 체험(드럼써클) 등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4-04-18 06:00:00
-
[포커스] 에프지아이, 세월호 10주기 '생명안전교육 온라인플랫폼'개발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4·16재단은 안전할 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이 주체가 돼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생명안전교육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해 공개했다. 세월호참사 이후 각급 학교나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대체로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이나 응급구조에 그 내용과 시간이 집중돼 있다, 생명안전교육 온라인플랫폼은 누구나 언제든지 다양하고 전문적인 안전교육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대상별 맞춤 교육콘텐츠를 통해 안전교육 대상자의 범위를 넓혀 수강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플랫폼은 일상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민 교육 콘텐츠를 비롯해, 나와 내 주변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 콘텐츠(청소년 안전리더 과정) 및 안전교육과 관련한 500건 이상의 논문과 영상 자료가 아카이브 형태로 구성돼 있다. 생명안전교육 온라인플랫폼의 오픈을 앞둔 지난 9일 시스템 개발사인 ㈜에프지아이 최재완 대표는 4·16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최 대표는 “이번에 4·16재단 일을 하면서 가슴아픈 참사 당시를 떠올리며 작은 정성 이나마 공익사업을 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프지아이는 △기업의 홈페이지 개발 관리 △온라인 강의 등 교육관리시스템 △교수학습지원시스템 △학습관리시스템(LMS, Lernning Management System) 등 다양한 분야의 시스템 등을 개발·유지보수 하고 있다. 컴퓨터공학 박사인 최 대표는 약 20여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4년 전 에프지아이를 설립했다. 최 대표는 “개인적인 회사 보다는 직원들과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보고 싶어 2020년 직원 한명과 일을 시작했다”며 “이듬해부터 지금까지 인원도 매출도 늘어나면서 꾸준히 성장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프지아이는 지난해 '2023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 노사친화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에프지아이는 2020년 11월 창업 이후 6개월에 한 번씩 성과공유를 위해 전 직원들에게 연봉 이외의 성과급을 지급했으며 직원 중심의 복리후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 대표는 “가족같은 회사, 풍요로운 회사, 봉사하는 회사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면서 “노-사간 또는 동료 간의 벽을 없애고 항상 대화하며 가족같이 아끼고, 풍요로운 내일을 위해 같이 노력하고 잘 쓰기 위해 일하며, 성공해서 사회에 봉사하는 회사로 일류기업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최 대표는 인력에 대한 어려움 없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이 사업은 사람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그동안 쌓아온 인맥을 통해 어려움을 보완할 수 있었고,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신경 쓰면서 그 부분에 있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에프지아이는 보유한 특허와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 등을 토대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미래 먹거리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AI를 LMS에 적용할 계획이다. 교수님들이 학생들에게 제출받은 레포트를 쉽게 검증할 수 있도록 내용을 함축해 정리해 주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시스템이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현재 정부 과제를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데, 선정이 되든 안 되든 상관없이 그 부분을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 최 대표는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수행 경험과 기술력으로 새로운 가치와 미래를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설립 이후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로 에프지아이만의 고유 스타일을 구축해 가면서 새로운 전문 영역에 대해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1세기 감성 비즈니스 시대의 우상이 될 수 있는 전문 디자인 연구소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4-04-15 18:44:22
-
-
-
-
-
-
aT,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김치 홍보대사 위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김치 홍보대사에 英 런던 김동성 의원과 배찬효 총감독을 위촉하고 유럽 최초 ‘김치의 날’ 제정에 이어, 유럽 최초 ‘저탄소 식생활의 날’ 제정을 추진한다, aT는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 김동성(Robert Kim) 의원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과 김치 홍보대사로, 런던 한류 페스티벌 배찬효 총감독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영국에서 유럽 최초의 ‘김치의 날’이 제정된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영국에서 다시금 유럽 최초의 ‘저탄소 식생활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aT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동성 의원은 지난해 유럽 최초로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에서 ‘김치의 날’이 공식 제정되는 데 크게 공헌한 인물이며, 배찬효 총감독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런던 한류 페스티벌’의 총괄 감독으로 영국인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K-팝 댄스 경연 등을 선보이며 영국 내 한류 열풍을 끌어냈다. 김동성 의원과 배찬효 총감독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서 영국과 유럽 전역에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전파하는 일에 기꺼이 동참하고, 런던시에서 ‘저탄소 식생활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나아가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서 런던시 ‘김치의 날’ 제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유럽 전역에 김치와 K-푸드 열풍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이번에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과 김치 홍보대사 위촉으로 지금까지 두 분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특히, 올해는 한·영 수교 140주년으로 의미가 더욱 깊은 만큼 지난해 유럽 최초의 ‘김치의 날’ 제정에 힘써주신 거처럼, 영국에서 유럽 최초로 ‘저탄소 식생활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힘 써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aT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현재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0개국 65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한편 해외 김치 전도사로 잘 알려진 김 사장은 지난 2021년 취임 이래 K-푸드 대표주자인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국내외 정관계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직접 발로 뛰며 해외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 앞장서왔다. 그 결과 현재 영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4개국 16개 지역에서 김치의 날이 연이어 제정·선포됐다.
2024-04-10 14:37: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