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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 '2024 퓨처비 챌린지' 개최… 어린이·청소년 '세계시민 역량' 키운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미래 교육 대안 모색하는 '2024 퓨처비 챌린지' 실시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디지털 환경에 대한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4 퓨처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이한 2024 퓨처비 챌린지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환경에 대한 문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UN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UN SDGs’)에 기여하는 창작물을 만들고, 공유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UN SDGs 중 ‘건강하고 행복한 삶’, ‘양질의 교육’, ‘기후위기 대응’이 주제로 선정됐으며, 만 7~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4 퓨처비 챌린지는 스토리텔링 부문과 프로토타입 부문 두 개로 구성됐다. 스토리텔링 부문은 주제와 관련된 일상을 이야기로 표현한 프로젝트를, 프로토타입 부문은 주제를 해결할 만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한은 올해 11월 30일까지다. 특히 국내 디지털 교육을 이끌고 있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구성된 퓨처비 전문위원이 개발한 정규수업 및 동아리, 특별활동 등 다양한 수업 형태별 맞춤형 교안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 교안을 활용하면 코딩, UN SDGs 경험이 없는 교사들도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다. 전국에서 지역 단위의 교육자 연수도 상시 개최한다. MIT 미디어랩, 샌프란시스코 과학박물관 팅커링 스튜디오, 스탠포드 디스쿨, BBC마이크로비트교육재단 등 세계적인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창의 학습 교육에 도움이 될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온라인에서만 열렸던 퓨처비 페스타는 올해 컨퍼런스와 전시 등 오프라인으로도 확대 돼 더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퓨처랩은 다년간 교육자들과 함께 더 나은 배움의 현장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왔다”라며 “퓨처비 챌린지는 교육 현장에서 실천가능한 창의적 배움을 집약한 프로젝트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자기만의 관점과 디지털 역량을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5-13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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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2024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개최… 청소년들에게 행복과 꿈을 선물한다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박진효)는 청소년들이 행복을 노래하며 함께 성장하는 ‘2024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음악제는 ‘With, 함께여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복’이라는 주제 아래 청소년들이 직접 작곡하거나 편곡한 음악을 공모한다. 본선에 진출한 수상자들에게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멘토링 및 트레이닝 기회, 플로(FLO)를 통한 음원 발매, 다양한 청소년 문화 행사 무대 경험 등이 제공된다. 공모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19세 미만 청소년이며, 응모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7월 말에 본선 진출자들을 발표하고, 8월 31일 경연을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수상자가 가려진다. 본선 경연은 B tv와 유튜브를 통해 방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음악제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재)LOVE FNC,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드럼어스컴퍼니, 서울YMCA와 협력한다. 또한, 지난 5월 7일에는 ‘2024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발대식을 개최하며 음악제 개최를 알렸다. 음악제 수상자들은 멘토 활동, 재능 나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함께(With)’라는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고 블러썸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 담당은 “SK브로드밴드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SV)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통해 함께 하는 행복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널리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3 08: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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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일본 첫 돔투어 화려하게 개최… 3시간 30곡 무대로 잊지 못할 추억 선사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일본 첫 돔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NCT DREAM은 지난 5월 11~12일 일본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2024 NCT DREAM WORLD TOUR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 in JAPAN’(2024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 인 재팬)을 개최했다. 메가 댄스 크루와 함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펼친 ‘BOX’ 무대로 오프닝부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ISTJ’, ‘Broken Melodies’, ‘Candy’, ‘Hello Future’, ‘We Go Up’, ‘GO’ 등 다양한 매력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더불어 ‘Smoothie’, ‘UNKNOWN’, ‘숨’ 등 지난 3월 발표한 ‘DREAM( )SCAPE’ 앨범 수록곡 무대는 물론, ‘Dream Run’, ‘Better Than Gold’, ‘Fireflies’ 등 경쾌한 밴드 편곡으로 관객들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섹션, ‘Yogurt Shake’, ‘발자국’, ‘북극성’ 등 글로벌한 사랑을 받은 앨범 수록곡까지 3시간 동안 30곡 무대의 향연으로 화려하고 풍성한 축제를 만들었다. 또한 NCT DREAM은 지난 8일 선공개한 일본 두 번째 싱글의 타이틀 곡 ‘Moonlight’ 무대를 최초 공개해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앙코르 섹션에서는 이동차를 타고 돔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파랑’, ‘고래’, ‘ANL’, ‘Like We Just Met’ 등의 무대를 선사함은 물론 관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며 시즈니(팬덤 별칭)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NCT DREAM은 “오사카에 정말 오고 싶었다. 오랜만의 공연임에도 변함없이 이 자리에 다시 와주셔서 감사하다. 한 분, 한 분 눈 마주보며 인사 나누려고 노력했고, 팬분들의 진심도 느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T DREAM은 5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메인 스타디움에서 ‘2024 NCT DREAM WORLD TOUR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의 열기를 이어간다.
2024-05-13 08: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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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인야후 사태, 정치권 책임 공방과 네이버의 전략 재편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데이터 유출 문제에 대한 강도 높은 압박으로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야당은 이에 정부의 무책임한 대응을 비판하며 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이 사태는 네이버의 글로벌 전략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국회 과방위 및 외통위 야당 간사인 조승래·이용선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라인 강탈 시도는 명백한 국익 침해이자 반시장적 폭거"라며, "즉각적인 상임위 개최와 국회 차원의 대응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필요하면 상임위 간 연석회의도 열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조속히 상임위 개최에 협조하고, 국익 앞에 여야가 없다는 자세를 실천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조국혁신당 역시 이번 사태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압박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네이버는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통한 전략 재편을 고려하고 있다.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통해 신규 사업 투자 자금을 마련할 수 있지만, 라인 플랫폼을 보유한 소프트뱅크가 일본 및 동남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지난 10일 "네이버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라인야후에 접목시키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분 매각을 포함한 여러 대안을 중장기적인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검토해 왔던 상황"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네이버는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놓고 소프트뱅크와 A홀딩스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라인야후는 2019년 11월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Z홀딩스(소프트뱅크)와 라인(네이버)이 경영 통합을 선언하면서 출범했다. 일본 최대 검색 서비스와 최대 메신저를 운영하는 두 회사가 통합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지만, 자본 관계 재조정을 언급한 일본 총무성의 2차 행정지도와는 별개로 양사 간 사업 통합 효과는 미흡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라인야후의 시가총액을 고려하면, 지분을 일부만 매각해도 수조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9일 종가 기준 라인야후의 시가총액은 2조 8000억 엔(약 24조 3000억 원)에 달한다. 네이버가 소유한 라인야후 지분율을 감안하면 그 가치는 약 8조 원 정도로 추산되며,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포함하면 10조 원을 넘을 것으로 분석된다. 라인야후 지분 매각은 네이버의 글로벌 전략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는 2027년까지 매출 15조 원, 글로벌 사용자 10억 명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라인야후 매각 시 이를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라인야후 지분 매각은 동남아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간의 지분 협상 결과는 라인야후의 미래와 일본 및 동남아 시장에서의 네이버의 전략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정치권의 공방과 더불어 네이버의 글로벌 전략 변화에 대한 주의 깊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24-05-12 1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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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게임시장 주도한 넷마블, 하반기에도 광폭 행보 예고
넷마블이 올해에도 다양한 신작 게임들을 출시하며 국내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넷마블 작품들은 공개될 때마다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어, 올해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커져 가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국내 게임 시장에선 중국산 게임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넷마블 신작이 이들을 밀어내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넷마블, 하반기 신작 4종 추가 공개…'일곱 개의 대죄' 등 흥행 예상 넷마블은 지난 1월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하반기 신작 4종을 추가로 공개했다. 눈에 띄는 작품은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다. 이 게임은 지난해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국내 게임시장에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시대를 연 넷마블의 두번째 '키우기' 작품이다. 넷마블 측은 "이번 하반기 라인업은 인기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부터 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이는 자체 IP 작품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신작들은 고퀄리티 게임성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 등을 지원하며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내 게임 시장에선 중국산 게임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18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당일 오후 4시 21분 기준 앱마켓 구글플레이 매출 1위는 중국 게임사 퍼스트펀에서 만든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었다. 이외에도 매출 상위권에는 중국 게임이 다수 포진했다. 이처럼 중국 게임들이 국내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과거와 달리 이들 개발력이 국내 게임과 견줘도 손색없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국에 주도권을 빼앗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새어 나온다. 그러나 최근 넷마블이 이런 분위기를 뒤집을 기대주로 떠올랐다. 넷마블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내놓는 작품마다 줄줄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앞으로의 전망에도 긍정적 평가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7월 공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 9월 공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출시된 지 다소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을 정도로 중장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형 RPG 3종을 연달아 출시한 넷마블이 올 하반기에도 신작들을 대거 출시하며 광폭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넷마블은 상반기에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초반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8일 출시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출시 하루 만에 일간활성화사용자수(DAU) 500만 명, 매출 140억원을 기록하며 넷마블의 역대 론칭 실적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아스달연대기는 2019년 국내에서 방영한 드라마 '아스달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담고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과 이에 따른 의복과 음식, 퀘스트 등 환경 변화를 특징으로 한다. 나혼렙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웹툰 IP 기반 작품이다. 출시를 앞두고 지난 3월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했는데, 이 기간 1200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등록해 출시 전부터 기대감이 고조됐다. 또 다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 '레이븐 2'도 곧 출격한다. '레이븐 2'는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콘솔 AAA급 수준의 비주얼로 구현한 시네마틱 연출을 선보이며, 사전등록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이 침체에 빠진 원인으로는 참신한 스토리의 부재, 고착화된 장르 등을 꼽을 수 있다"며 "넷마블의 최근 라인업을 살펴보면 이를 탈피하려는 노력이 보여, 국내 시장에서 성과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런 흐름이라면 침체된 국내 게임 산업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인기 애니메이션 IP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원터치 드로우의 쉬운 게임성을 자랑한다. 넷마블은 이미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로 6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IP에 대한 높은 이해력과 표현력을 검증한 바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 출시돼 글로벌 54개국에서 2000만명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RF 온라인'의 IP를 계승한 SF MMORPG이다. '데미스 리본'은 자체 IP ‘그랜드크로스’ 세계관 기반의 캐릭터 수집형 RPG다. 북미 시장을 노리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수집형 전략 RPG다. 넷마블 측은 "인기 IP 기반 게임부터 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이는 자체 IP 작품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는 하반기 신작들은 고퀄리티 게임성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 등을 지원하며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고품질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출시되는 신작들도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12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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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고폰 데이터 완벽 삭제·성능 진단 'U+진단센터' 운영…중고폰 거래 활성화
LG유플러스는 '블랑코코리아'와 손잡고 중고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고 완벽하게 삭제하는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이하 U+진단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중고폰 거래 시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중고폰 구매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중고폰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C2C(개인간 거래) 플랫폼을 통한 중고폰 거래 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U+진단센터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전문 데이터 삭제 솔루션과 중고폰 성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U+진단센터는 블랑코코리아의 데이터 완전삭제 솔루션을 사용한다. 블랑코코리아는 IT 기기 진단 및 데이터 완전삭제 전문 기업으로, 영국, 독일, 미국 등에서 글로벌 삭제 인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블랑코 솔루션은 암호화된 데이터 위에 중복 방지를 위한 난수 데이터로 덮어쓰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한다. 전문 데이터 복구 소프트웨어를 사용해도 원본 자체를 찾을 수 없도록 처리한다. 데이터 삭제 후에는 블랑코 삭제 인증서도 제공된다. 블랑코 인증서는 IT 업계에서 보안 감사 시 증빙으로 활용될 정도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통해 중고폰 구매자는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 U+진단센터는 중고폰 성능 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외관으로 드러나지 않는 CPU, 메모리 성능, 배터리 효율, 스피커, 카메라, 와이파이 등 20여개 이상의 성능 전문 검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수 완료 후에는 리스트 형태로 작성된 공식 검수 결과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고폰 구매자는 구매 전에 폰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우선적으로 수도권 22개 LG유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U+진단센터를 운영하고, 연말까지 전국 100개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 상무는 "중고폰 시장이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C2C 플랫폼을 통한 중고폰 거래 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큰 점을 고려해 이번에 업계 최초로 고객을 위한 전문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U+진단센터를 통해 개인간 중고폰 거래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2 12: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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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데이터센터, 엔비디아 H100 탑재 국가 AI 데이터센터로 부각
최근 그래픽처리장치(GPU) 품귀현상이 전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인공지능 기업과 기관에 광주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가 단비가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엔비디아 최신 GPU 'H100'을 탑재한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적극 지원하며 '인공지능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NHN클라우드 또한 '엔비디아 H100' 탑재 국가 AI 데이터센터 정식 운영을 시작하며 국내 AI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총연산 능력 88.5페타플롭스(PF·1초당 1천조번 연산 처리), 저장 용량 107페타바이트(PB) 규모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 H100', '엔비디아 A100', '그래프코어 BOW' 등 고성능 AI 가속기를 제공해 짧은 시간 내에 방대한 데이터의 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 현재 국내 인공지능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총 742건의 과제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전체 가속기의 3분의 2를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H100'으로 구성했다. 'H100'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아시아 최초이며, 이는 광주시의 인공지능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후 2년간의 건축 및 데이터센터 구축을 거쳐 지난 4월 시범 운영에 들어갔고, 지난달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폭발적인 GPU 수요에 대한 해결책으로 광주시는 오는 7월부터 대형 AI 모델과 생성형 AI 개발 등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H100'으로만 구성된 20페타플롭스(PF) 규모의 초고성능 컴퓨팅 지원(HPC) 서비스를 갖춰 초거대 AI 맞춤형 대형 과제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엔비디아 최신 GPU 'H100'을 탑재한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적극 지원하며 '인공지능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NHN클라우드 또한 '엔비디아 H100' 탑재 국가 AI 데이터센터 정식 운영을 시작하며 국내 AI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단순히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관련 기업 유치 및 투자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광주시는 데이터센터 개설 이후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늘어나고 있으며, 투자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광주를 인공지능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인공지능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투자를 통해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12 12:3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