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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생성형 AI 접목으로 또 다른 도약...자율규제 속도 "산업 키우자" 한목소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상융합산업 진흥법(메타버스 진흥법)’이라는 법적 토대를 마련한 만큼, 민관 합동으로 자율규제·산업 지원체계 등 세부적 기준을 빠르게 구축할 예정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6일 서울 강서구 마곡 이노시뮬레이션 사옥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으로 메타버스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메타버스 활성화와 가상융합, 가상경제 성장을 위해 정책 지원과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율규제 체계 구축이 과기정통부의 최우선 과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서 메타버스를 게임 산업으로 정의해 과도한 규제로 옭아매려는 시도를 차단하겠다는 목표다.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하위법령과 임시기준 마련도 동시에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메타버스를 게임 산업으로 규정하여 과도한 규제를 가하려는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자율규제 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민관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신산업 규율체계 정립 합작법인(TF)'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TF에는 산학연관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하위법령 분과, 자율규제 분과, 임시기준 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TF 총괄은 행정안전부에서 공공서비스 국장으로 일했던 황규철 소프트웨어(SW) 정책관이 맡는다. 권헌영 고려대학교 교수는 자율규제 분과장으로서 "메타버스를 게임 산업으로 규정하여 규제를 강화하려는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규제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4월까지 TF 준비를 마무리하고 자율규제를 정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생성형 AI 등장으로 메타버스 산업이 이전과는 다른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은 "생성형 AI 기반 메타버스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이 될 수 있다"며 "오픈AI의 '소라(Sora)'처럼 텍스트만으로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면 메타버스 확장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산업계 또한 메타버스의 성장 가능성에 기대감을 표했다. 양명석 SK텔레콤 메타버스 CO 담당은 "AI와의 접목과 메이저 기기 벤더들의 참여로 메타버스 성장 가능성이 계속 있다"며 "자율규제를 정의하는 과정에서 메타버스 성장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메타버스를 활용하면 의료 자원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환자를 돌보고 의료 교육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며 "정부 지역 의료 사업의 효율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강 차관은 "법제도 문제를 빠르게 준비하고 정책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메타버스산업협회, 메타버스얼라이언스, 기업들과 사업 체계를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해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3-06 16: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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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국내 최초 비자 토큰 기반 컨택리스 결제 출시…'해외 모바일 결제 시대 개막'
NHN페이코는 국내 간편결제 사업자 최초로 비자 토큰결제 서비스(VTS) 기반 NFC 결제인 '비자(Visa) 컨택리스' 결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해외 결제 겸용 '페이코 포인트 카드'를 소지한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페이코 앱을 통해 플라스틱 카드 없이 간편하게 모바일 컨택리스(비접촉식) 결제가 가능해진다. 페이코 컨택리스 결제는 해외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페이코 이용자들은 컨택리스 아이콘이 부착된 비자 NFC 결제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별도의 환전 없이 해외 쇼핑, F&B, 대중교통 등 다양한 곳에서 페이코 앱을 사용할 수 있으며, 페이코 포인트 카드의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국내에서도 페이코 컨택리스 결제 이용처가 크게 확대됐다. 스타벅스, 맥도날드, 올리브영, 이케아, 영풍문고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에서 페이코 앱으로 컨택리스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공항철도, 스토리웨이, 다락휴 등 주요 호텔과 리조트에서도 페이코 앱으로 결제가 가능해 국내 여행 시에도 활용도가 높아졌다. 페이코 컨택리스 결제는 안전성도 강화됐다. 비자 컨택리스 결제에 사용되는 비자 토큰 서비스(VTS)는 일반 카드 결제 시 사용되는 카드번호 등의 민감 정보를 ‘토큰’이라는 고유 디지털 식별정보로 대체해 처리한다. 따라서 민감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막고 더욱 안전한 결제를 지원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컨택리스, 탭 투 폰(Tap to Phone)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결제 환경에 발맞춰 페이코 앱을 통한 컨택리스 결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비자 가맹점에서 페이코 앱을 통한 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페이코의 결제 편의성과 범용성이 한층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4-03-06 1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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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 스마트항공권, 대한항공-진에어 추가로 이용 가능 항공사 7개로 확대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한국공항공사는 국내선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PASS 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에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선 이용 시 'PASS 스마트항공권'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는 총 7개사로 확대됐다. PASS 스마트항공권은 PASS 모바일신분증(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한 서비스다. 이용객은 PASS 앱에서 QR코드를 생성하여 공항 출발 수속, 신분 확인, 탑승 등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번에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추가되면서 국내선 이용 시 PASS 스마트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는 기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하이에어에 이어 총 7개사로 확대됐다. 이는 국내선 항공 시장 점유율 70%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앞으로 더 많은 항공사의 참여가 예상된다. PASS 스마트항공권은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22만 5천명의 이용객들이 사용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용객들은 PASS 스마트항공권을 통해 실물 탑승권과 신분증을 따로 소지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공항 이용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PASS 스마트항공권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PASS 스마트항공권은 비대면 탑승 절차를 가능하게 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여행 환경을 제공한다. 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앞으로도 PASS 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개선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추가하고, 해외 항공사와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PASS 스마트항공권은 단순한 탑승권 이상의 기능을 갖춘 모바일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PASS 스마트항공권은 모바일 여행 시대를 개척하고, 여행객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3-06 1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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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아마추어 선수 후원의 '진정성' 다시 한번 증명하다
SK텔레콤은 아마추어 선수 후원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개최된 제2기 스포츠 꿈나무 후원식은 SKT의 아마추어 선수 후원 프로그램의 확대와 강화를 상징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스포츠 ESG 실천'과 '우수 체육 인재 조기 확보/양성'을 목표로 하는 스포츠 꿈나무 프로그램은 경제적 배려 대상 24명과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 10명을 선발하여 후원한다. 특히 지난 해 제1기 후원 대상 중 경제적 배려 대상은 대회 성적과 무관하게 고교 졸업생을 제외하고 전원 재계약함으로써, 선수들의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지원하고자 하는 SKT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올해부터는 5종목 5명이었던 경기력 우수 선수 후원 대상을 8종목 10명으로 확대하여 후원 범위를 넓혔다. 이는 더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날 후원식에 참석한 육상 100M 남자 고등부 국내 기록 보유자인 나마디 조엘진 선수는 “SKT의 후원에 감사하며, 국가대표가 되어 국내 최고의 선수가 되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 목표를 이룰 때까지 SKT와 함께 롱런하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1기 스포츠 꿈나무 출신인 근대5종 신수민,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는 올해부터 Team SK 국가대표 선수 후원 계약을 맺어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두 선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후배 선수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SK텔레콤은 2022년 중고교 재학 중인 스포츠 꿈나무부터 아마추어 성인 국가대표에 이르기까지 아마추어 선수 후원 시스템을 구축하며 이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결실을 맺었으며,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한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부사장)은 “7명의 선수들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을 뜨겁게 응원한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마추어 선수 후원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ESG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아마추어 선수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스포츠 ESG를 실천하고 있다. SKT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6 09:5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