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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진 아티스트 발굴 'Y아티스트 레이블 3기' 모집…2D/3D 일러스트, 인스타툰 작가 선발
KT는 2024년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함께할 청년 디자인 아티스트 그룹인 'Y아티스트 레이블 3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Y아티스트 프로젝트는 Y의 슬로건 '있는 그대로 빛나는 Y' 취지에 맞게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신진 아티스트들을 발굴하여 'Y아티스트'로 선정하고, 아티스트가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제작물을 출시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4년차를 맞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와 함께할 'Y아티스트 레이블 3기'는 2D/3D 일러스트 작가 5명, 새롭게 신설된 인스타툰 작가 5명, 총 10명의 Y아티스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이면 누구나 모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와이로운'(Y=Young,Youth) '와이덴티티'(Y + Identitiy)라는 공모 주제와 관련한 작품을 Y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Y아티스트에게는 특전으로 5월 말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함께 홍콩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아티스트들과 교류한 경험을 유튜브 콘텐츠와 기념 굿즈로 만드는 'Y원정대'(홍콩 편)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종산업 브랜드 콜라보 디자인(선발) △Y디지털 굿즈 및 카톡 테마 제작(일러스트 분야) △Y인스타툰 기획/제작(인스타툰 분야) △Y아티스트 굿즈 제작 및 판매(전원) △신규 ESG 캠페인 활동(선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참여(선발) 등 다양한 협업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KT는 2021년 첫번째 Y아티스트 프로젝트로 수제 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와 콜라보한 'Y끼리IPA', 'Y블랙 IPL' 캔맥주 상품을 출시했다. 2022년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일러스트, KT 공중전화부스 아트웍 프로젝트, 2023년에는 LG생활건강 콜라보 제품 출시, 유네스코 캘린더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들을 제공해왔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올해 4년차를 맞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신진 아티스트에게 있는 그대로 빛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색다른 콜라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영타겟 브랜드 Y와 Y아티스트 레이블의 시너지로 20대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6 09: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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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해외 시장 반응도 뜨겁다
국내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의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26일 출시됐다. 황폐해진 지구에서 인류 문명을 멸망시킨 괴물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스텔라 블레이드는 화려한 액션과 빼어난 그래픽, 탄탄한 음악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실감나게 구현한다. PS5 조작장치 '듀얼센스' 기능을 적극 활용해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특히 PS5 조작장치 '듀얼센스'의 기능을 적극 활용해 현실감 넘치는 전투 경험을 선사하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생생하게 구현한 그래픽과 음악은 플레이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2022년 '승리의 여신: 니케'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에 등극한 시프트업의 탄탄한 개발력과 아마존 PS5 베스트셀러 1위, 한국, 일본, 미국, 독일 등 60여개국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인기 1위 기록은 스텔라 블레이드의 높은 작품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또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국내 개발사 게임을 처음으로 직접 퍼블리싱한다는 사실은 스텔라 블레이드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으로 독점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를 기념해 4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이벤트존, 시연존,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경품 뽑기 머신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날 저녁 7시에는 김형태 스텔라 블레이드 디렉터가 현장을 방문해 팬들과 소통하고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흥행 여부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시프트업의 기업 가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프트업의 기업 가치는 지난해 위메이드가 보유 지분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2조 원으로 평가받았으나, 스텔라 블레이드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3조 원도 넘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4-04-26 08: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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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 뉴진스 빼앗으려 뻔뻔하게 압박...하이브와 갈등 심화
뉴진스 소속사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오늘(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와의 갈등 상황과 관련하여 입장을 밝혔다. 민 대표는 하이브가 뉴진스를 빼앗으려 뻔뻔하게 압박했다고 주장하며, 양측의 앵글 차이를 지적했다. 민 대표는 "박지원 하이브 CEO가 부임한 지 막 안 됐을 때, 지원 님이 저를 보자고 해서 '희진 님, 저희 첫 번째 하이브 걸그룹으로 준비하던 그룹은 쏘스뮤직(이하 쏘스)에서 나가야 할 것 같다, 쏘스에서 김채원, 사쿠라를 첫 번째로 내야 한다'고 통보를 하더라"고 말했다. 민 대표는 이에 대해 "솔직히 욕했다, '너네 양아치냐, 내 이름 팔아서 민희진 걸그룹 붙였고, 하이브 첫 걸그룹이 뉴진스라고 생각했고, 애들도 하이브 첫 번째 걸그룹, 민희진 이름 보고 들어온 건데, 내가 그럼 '연습생 부모들한테 뭐라고 할 거냐'라고 하니까, '그런 건 희진님이 상관하실 바가 아니다'라며, 양해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민 대표는 "사쿠라, 김채원 영입도 몰랐는데 자기네들이 먼저 낸다고 하더라, 너무 화가 나서 '저 회사 그만두겠다, 대신 나가면서 기자회견 하겠다'고 하니까 지원 님이 저를 붙잡고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민 대표는 이어 "저는 이런 거 진짜 '극혐'한다고 하니까 그들은 다음 그룹으로 내면 된다고 쉽게 생각하더라, 캐스팅할 땐 그렇게 설명 안 하고 첫 번째 걸그룹으로 말해 놓고, 하이브에서 어떤 양해나 사과 하나 없었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어도어 설립 과정에서도 하이브와 갈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민 대표는 "어도어에서 떵떵거리면서 편하게 한 줄 아는데 제가…, 아니 어도어를 만드는 게 주주들의 이익을 위하고, 애들도 위하고, 저한테도 좋은 일이라 생각했다"라며 "(하이브에서) 지분 100% 아니면 애들(뉴진스 멤버들) 안 준다더라, 내가 뽑고 내가 캐스팅했는데 그리고 쏘스는 자기네 지분 달라고 하니까, 하이브에서 쏘스에 20 위로금을 줬기도 했는데, 왜 그랬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그래서 지원 님에게 이거 양아치 같냐고 하니까 자기가 할 말이 없다고 하고, 제가 3개월 넘게 언쟁해서 어도어를 만든 거지만 지분 싸움하면서 애들 어떻게 방치하냐고, 애들 받으려고 그냥 포기하고 (하이브) 100% 했다"라며 "애들은 내가 이랬는지 모른다. 내가…내가 애들한테 생색내는 것도 역겹지 않냐"고 덧붙였다. 민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의 '아일릿 뉴진스 카피 사태' 주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민 대표는 하이브가 뉴진스를 빼앗으려 뻔뻔하게 압박했다고 주장하며, 양측의 입장 차이를 첨예하게 대비했다. 특히 하이브가 뉴진스를 하이브의 첫 걸그룹으로 내세우면서 자신과 뉴진스 멤버들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또한 어도어 설립 과정에서도 하이브와 갈등이 있었으며, 하이브 측에서 지분 압박과 위협이 있었다고 밝혔다. 민 대표의 주장과는 달리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 일부가 하이브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주장하며 민 대표 등을 고발할 예정이다. 하지만 민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의 주장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2024-04-25 16: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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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 무속인에게 '주술경영'… 3년 만에 회사 가져오라
어도어 대표 민희진 씨가 자신의 가까운 친족이 혼령으로 접신했다고 하는 무속인에게 회사 인사, 채용 등 주요 경영사항을 코치받아 이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하이브는 25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키로 한 민희진 대표가 자신의 가까운 친지가 접신했다고 하는 무속인과 나눈 장문의 대화록을 포렌식을 통해 확보했다. 대화록에는 민 대표보다 나이가 많은 무당인 ‘지영님 0814’가 친족 동생의 혼이 들어왔다며 민대표에게 “언니야”라고 호칭하며 대화를 이어간다. 민 대표는 2017년 이전부터 강남 역삼동에 소재한 M 무속업소의 '지영님 0814'와 알게 되었고, 이후 SNS 대화를 통해 경영 코치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무속인은 민 대표보다 나이가 많은 무당인 '지영님 0814'가 친족 동생의 혼이 들어왔다며 민 대표에게 "언니야"라고 호칭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무속인은 2021년 대화에서 민 대표에게 "3년 만에 회사를 가져오라"고 조언했다. 실제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 시점이 무당이 코치한 시점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무속인은 “앞으로 딱 3년간 언냐를 돕겠다” 그러면서 “딱3년만에 (민 대표가 설립할 신규 레이블을) 기업합병 되듯 가져오는거야, 딱 3년안에 모든것을 해낼거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민 대표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방안, 스톡옵션, 신규레이블 설립 방안 등을 무속인에게 검토 받는다. 실제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 시점이 무당이 코치한 시점과 일치한다. 민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의 매도 시점도 무속인과 논의했다. 민 대표는 무속인에게 조인트벤처 설립, 스톡옵션, 신규 레이블 설립 등을 검토받기도 했다. 심지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병역 이행 문제에 대해서도 무속인과 의견을 나눴으며, "방탄 군대가는 게 나한테 더 나을 것 같아. 보내라 ㅋㅋㅋ"라고 말하기도 했다는 후문까지 터져 나왔다. 뿐만 아니라 민 대표는 일상적인 경영활동에 깊이 개입하면서 인사관련 비위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확인된 비위는 인사청탁 및 인사이동 정보유출, 입사 지원자의 개인정보 유출 등이다. 민 대표는 무속인에게 어도어라는 사명에 대해서도 검토를 받았으며, 당초 올조이와 어도어 두 가지 이름을 놓고 고민하던 민 대표는 무속인에게 여러차례 문의를 했고, 무속인이 어도어가 낫다고 하자 곧바로 채택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민 대표와 무속인이 하이브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주술활동을 한 대목도 등장한다. 무속인이 민 대표 자택으로 ‘머리 모양으로 빚은’ 떡을 보낸다고 하자 민 대표는 “이거먹음 애새끼들 좀 트이냐 어떤 도움이 있지”라고 물었다. 이에 무속인은 “아주많이 정신차림”이라고 대답했다. 경영진에 대한 비하 발언도 등장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민 대표는 “아니 기본기가 너무 없고 순전히 모방, 베끼기”라고 하자 무속인은 “베껴두 돈되게 하니까 배워”라고 조언했다. 무속인이 “방가놈두 지가 대표아닌데 지가 기획해서 여기까지 된거 아냐?”라고 물을 때에는 “사실 내꺼 베끼다가 여기까지 온거지 ㅋㅋㅋㅋ”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 대화가 2021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당시 가장 성공가도를 달리던 방탄소년단이 본인을 모방해 만든 팀이라는 주장을 한 셈이다. 민 대표는 무속인을 상대로 자신들이 육성할 연습생들에 대한 비하 발언도 일삼았다. "바보들이 설마 내 말은 잘 듣겠지? 기어먹는 애들은 없겠지?"라는 발언이 대표적이다. 대화록에 따르면 민 대표는 강남 역삼동에 소재한 M 무속업소의 ‘지영님0814’를 2017년 이전부터 알게됐다. 이후 SNS 대화를 통해 경영코치를 받는다. 대화 상대방은 무속인과 친족의 혼령을 수시로 오가며 민 대표를 코치한다. M무속업소는 2021년 8월 M파트너스라는 법인을 출범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무속인은 이 법인의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이 업체 대표이사 이씨는 같은 이름의 M컨설팅이라는 이름의 용역업체도 운영하고 있다. M컨설팅은 민 대표의 개인 작업실 청소용역 관련 비용을 어도어에 청구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브는 앞서 지난 22일 민 대표측에 보낸 감사질의서에도 이에 대한 사실확인을 요구했으나, 민 대표는 24일 보내온 답변서에서 이를 모두 부인했다. 하이브는 제보에 의해 입수한 사실을 정보자산 감사 과정에서 장문의 대화록을 통해 실제 확인했다. 이에 하이브는 민 대표의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키로 결정했다. 민 대표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하이브는 제보에 의해 입수한 사실을 정보자산 감사 과정에서 장문의 대화록을 통해 실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이브 관계자는 “밝힐 수 없는 범죄행위를 포함해 더 이상 경영활동을 맡기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들이 계속 발견되는데도 민 대표가 해임요구 등에 일체 응하지 않아 어도어 경영 정상화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25 1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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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13년간 키운 '라인' 일본으로 넘어가나...소프트뱅크, 네이버 지분 인수 추진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인해 불안한 상황에 놓인 라인의 경영권이 일본 기업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네이버가 13년간 키워온 라인의 해외 시장 지배력을 잃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5일 일본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라인 운영사인 라인야후의 중간지주사 A홀딩스 주식을 네이버로부터 매입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의 "근본적인 개혁을 위해서는 일정한 비율의 주식 매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내달 9일 결산 발표를 앞두고 협의를 서두르고 있다는 전망이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현재 라인야후 대주주로서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만약 소프트뱅크가 네이버로부터 충분한 수준의 A홀딩스 주식을 인수한다면, 라인의 경영권은 사실상 소프트뱅크에게 넘어가게 된다. 이는 네이버가 2011년부터 일본 시장에 진출하여 키워온 라인의 해외 사업을 포기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네이버의 노력으로 라인은 일본에서 월 이용자 9천600만 명을 보유하는 국민 메신저로 성장했으며,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며 2억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하지만 최근 일본 정부는 라인야후의 네이버 의존도를 문제시하며 경영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내렸고, 이에 소프트뱅크는 라인 경영권 인수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ICT업계에서는 과거 소프트뱅크가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기업과의 제휴 후 단기간에 지분을 조정한 사례를 들어 소프트뱅크의 속셈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미국 구글과 중국 틱톡 등 플랫폼 기업이 국익 차원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정부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위정현 중앙대 다빈치가상대학장(한국게임학회장)은 "라인은 단순한 메신저가 아닌 국가 안보와 국민 정보 보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정부는 라인 사태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인 경영권 이전은 단순히 네이버의 손실로 그치지 않고, 한국 IT산업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플랫폼 기업의 손실은 국내 IT산업의 위상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국가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정부는 라인 경영권 이전이 국익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는 국내 IT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라인 경영권 이전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2024-04-25 12: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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