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진건설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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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미수금에 무너지는 중견 건설사들…PF 경색에 유동성 '한계'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분양 물량 증가와 공사비 급등 등 복합 악재가 겹치며 중견·중소 건설사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50~70위권의 건설사들이 잇따라 회생절차에 들어가며 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퍼지고 있다. 특히 미수금이 급증하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는 건설사들의 ‘도미노 부도’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25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에 따르면, 고금리 장기화와 자재비 급등 여파로 건설업계의 이자 부담은 저점 대비 3배 수준으로 늘었고, 미수금은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체의 유동비율은 2021년 이후 지속 하락했으며, 2023년 기준 1.49로 안정권인 1.50을 밑돌았다. 당좌비율 역시 2022년부터 1.30 이하로 떨어지며 전반적인 유동성 위기를 방증하고 있다. 여기에 공사비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악화와 분양시장 침체로 인한 미수금 증가까지 겹치면서, 정상적인 영업활동만으로는 위기 탈출이 쉽지 않은 구조다. 실제로 올해 들어 법원에 회생을 신청한 건설사는 7곳에 달한다. 시공능력평가 58위 신동아건설을 비롯해 대저건설(103위), 삼부토건(71위), 안강건설(138위), 대우조선해양건설(83위) 등이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폐업을 신고한 종합건설업체는 109곳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8곳이 문을 닫은 셈이다. 이는 2011년(112곳) 이후 최고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79곳)과 비교해도 30곳이 늘었다. 2023년 전체로는 641곳이 폐업 신고를 해 2005년(629곳) 이후 가장 많았다. 전문가들은 중소·중견 건설사의 연쇄 위기를 방치할 경우, 건설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김태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건설산업은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구성돼 있다”며 “중소기업의 위기를 방관하면 핵심 이해관계자의 이탈로 이어지고, 이는 산업 전체의 경쟁력 저하로 연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기초적인 역량이 없는 부실기업에 대한 무분별한 지원은 오히려 산업에 해가 될 수 있다”며 “기업 규모나 지역 위치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중심의 지원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건설산업은 다양한 역할의 기업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전체 경쟁력이 만들어지는 만큼, 지방과 중소기업 중에서도 역량 있는 기업들을 발굴해 산업 기초 체력 강화 차원에서 전략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25 07: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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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교류복합지구 10년 만에 재정비…코엑스~잠실 개발 본격화
코엑스부터 잠실 종합운동장에 이르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서울시가 10년 만에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재정비하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열람 공고했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송파구 잠실운동장까지 약 199만㎡에 이르는 대규모 지역으로, 코엑스와 잠실운동장,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서울의료원 용지, 옛 한국감정원 용지 등이 포함된다. 이번 계획은 서울 강남권 핵심 지역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 성격을 지닌다. 서울시가 이 지구단위계획을 처음 결정한 것은 2015년으로, 이번 정비는 10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서울시는 해당 지역을 업무중심, 상업업무복합, 도심서비스, 교류·문화복합 등 4개 존(zone)으로 구획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업무중심 구역에는 코엑스, GBC 용지, 서울의료원 부지, 옛 한국감정원 부지, 테헤란로변, 잠실 MICE 민간투자사업 용지 등이 포함된다. 국제업무환경 조성 및 전시·컨벤션 기능 강화를 목표로 기반시설을 확보한 뒤 적극적인 개발을 유도한다. GBC 용지를 중심으로 봉은사로 및 테헤란로 맞은편의 중소 규모 필지는 상업업무복합 구역에 해당하며, 중소 업무 기능 확충과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 복합 개발 등이 추진된다. 코엑스 서편 음식문화 특화거리 일대는 도심서비스 구역으로 지정돼 기존 다양한 기능을 유지하고 강화한다. 잠실 주경기장 등은 교류·문화복합시설 구역으로 지정돼 스포츠, 전시, 공연 등 여가·문화 기능이 중심이 된다. 서울시는 보행 네트워크 확충에도 나선다. 코엑스에서 탄천을 건너 잠실 한강공원까지 연결되는 보행축을 조성할 계획으로, 코엑스·GBC·서울의료원 부지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도로와 우선도로가 신설된다. 기존 영동대로 보차혼행통로는 실효성이 낮아진 만큼 공공보행통로로 변경된다. 업무중심 구역에는 업무시설, 회의장 등 문화·집회시설, 관광·생활숙박시설 등을 권장용도로 설정해 국제업무 기능을 극대화한다. 반면, 주거용 오피스텔 개발은 지양한다는 원칙을 세워 업무시설 내 오피스텔을 불허용도로 명시했다. 다만, 연면적 20% 이상을 비주거용도로 사용하는 장수명 건축 구조(가변성 2등급 이상)인 경우에만 조건부 허용한다. 서울시의 이번 계획 재정비로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의 굵직한 개발 사업들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코엑스와 GBC, 서울의료원, 잠실운동장 부지 등에 랜드마크급 건축물이 들어서며 일대 스카이라인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GBC 개발계획을 기존 105층 1개동에서 54층 3개동으로 조정하는 변경안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서울시와 공공기여 재협상 이후 내년 착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잠실 MICE 개발과 관련해 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한화컨소시엄의 사전협상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조만간 최종 협상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2025-03-24 1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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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4196억원 규모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HDC현대산업개발이 4196억원 규모의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 15일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시공권 확보에 이은 성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총 8565억원에 달한다. 부산 수영구 광안동 92-3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 4층 ~ 지상 최고 37층, 6개 동, 총 966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전용면적은 34122㎡이며, 총 연면적은 약 19만5619㎡다. 시공사 선정은 지난 22일 신부산교회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결정됐으며, 참석한 조합원 546명 중 91%에 해당하는 497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사업지는 부산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 해수욕장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위치한 센텀시티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영강 산책로와 백산근린공원, 민안초, 남천동 학원가 등 교육·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영구가 지닌 산·강·바다의 자연 요소를 특화 설계의 핵심으로 반영했다. 수영강에서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흐르는 물길을 담은 조경 설계, 금련산 산세를 형상화한 주동 배치 등을 통해 탁 트인 조망과 채광, 개방감을 갖춘 고품격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보내준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축적된 기술력과 AI·디지털 전환 기반 기술을 활용해, 해운대아이파크를 잇는 명품 단지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4 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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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벌떼 입찰' 공공택지 창업주 2세 회사에 몰아준 대방건설 기소
검찰이 대방건설과 구교운 창업주의 장남인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알짜 공공택지를 낙찰받은 뒤 이를 창업주 일가의 회사에 넘긴 혐의다. 대방건설로부터 공공택지를 전매받은 대방산업개발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대방산업개발은 구 회장의 딸 구수진 씨와 며느리가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사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21일 대방건설과 대방산업개발, 구찬우 대표를 각각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대방건설이 2세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를 부당지원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205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2014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계열사들과 함께 '벌떼 입찰' 방식으로 확보한 공공택지 6곳을 대방산업개발과 그 자회사 5곳에 전매했다. 벌떼 입찰은 낙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계열사를 동원해 동일 공공택지 입찰에 중복 참여하는 방식으로, 공정거래법상 금지된 불법 행위다. 대방건설이 전매한 공공택지에는 서울 마곡, 전남 혁신도시, 경기 화성 동탄, 충남 내포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한 주요 입지가 포함돼 있다. 대방건설 스스로도 이들 택지를 ‘상당한 이익이 예상되는 부지’로 내부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전매를 통해 대방산업개발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총 매출의 57%에 해당하는 1조1023억원을 확보했다. 같은 기간 자회사 5곳은 총 511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대방산업개발의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2014년 228위에서 지난해 77위까지 상승했다. 공공택지를 활용한 기업 성장 자체는 문제 될 수 없지만, 특정 계열사를 위해 입찰 구조를 왜곡하고 공공자산을 사실상 사적으로 이전한 행위는 그 심각성이 작지 않다. 공공택지 공급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훼손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시장 질서를 흔든 중대한 위법 사례로 받아들여진다. 검찰 관계자는 “단순한 편법을 넘어, 조직적인 불공정 행위에 대한 단호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며 “향후 유사한 사례에 대해서도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4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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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3구·용산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40만 가구 거래 제한
24일부터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됐다. 서울 내 특정 구역이나 개별 동 단위가 아닌 구 단위 전역이 한꺼번에 허가구역으로 묶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급등세를 보인 집값을 억제하고, 투기 수요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강남3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약 2200개 단지, 총 40여만 가구가 규제 영향권에 들게 된다. 주거지역 기준 면적 6㎡ 이상 아파트를 거래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매수자는 2년 이상 실거주를 조건으로 한 실수요자에 한정된다. 신규 매매계약 건부터는 전세를 끼고 집을 사들이는 ‘갭투자’가 전면 금지된다. 여기에 더해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이거나, 기존 주택을 1년 내 모두 처분해야만 매수 허가가 내려진다. 사실상 무주택자 중심의 매수만 허용되는 셈이다. 이로써 강남3구와 용산구는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 이어 토지거래허가구역까지 겹친 ‘3중 규제’ 지역이 됐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지역 면적은 110.65㎢로, 기존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동 등 기존 허가구역과 함께 서울시 전체 면적(605.24㎢)의 27%에 해당하는 163.96㎢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다. 지정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정부와 서울시는 마포, 성동, 강동 등 인접 지역에서 이른바 ‘풍선효과’가 발생할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추가로 지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강남3구와 용산구의 규제가 향후 6개월이 지나더라도 해제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다.
2025-03-24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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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탄소중립 도로 위한 '업사이클링 건자재' 개발 협약 체결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가 지난 20일 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연구원(대표 김혁중)과 ‘업사이클링 건자재 기술 개발 및 도로·교통 분야 탄소중립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콘크리트 등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11종의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해 품질 좋은 저비용 건자재를 개발하고, 이를 도로와 구조물, 포장 등에 실제 적용하기 위한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1월부터 폐콘크리트 등 건설 폐기물을 아스팔트, 벽돌, 시멘트 등으로 재가공하는 업사이클링 기술을 연구해왔다. 이 기술은 최근 ‘아이엠피 Upcycling+ 건자재’라는 명칭으로 상표 출원을 완료했고, 2023년 10월 환경부와 연계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아이엠피 Upcycling+ 건자재’는 저원가·고성능을 추구하는 친환경 건자재로, 도로 포장 및 건설 현장에 실제 적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Scope3 탄소 저감을 위한 업사이클링 건자재 관련 정책을 정부 및 지자체에 제안하고, 정기 세미나와 교육, 데이터 공유 등을 통해 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Scope3는 기업이 직접 소유하거나 통제하지 않는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간접 탄소배출을 의미하며, 자재 생산이나 건물 운영 등 공급망 전반을 포괄한다. 포스코이앤씨는 건설폐기물 현황 및 재활용 기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도로 구조물 및 배수층 포장 등 건자재 기술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연구원은 도로용 업사이클링 건자재의 성능 평가, 특화된 배수층 포장 및 시공 신기술 연구를 포스코이앤씨와 공동으로 수행하며, 향후 입법 제안과 인증기관 연계 등도 담당하게 된다. 포스코이앤씨 최종문 R&D센터장은 “포스코이앤씨는 친환경 미래 건설을 위한 혁신기업으로서, 자원순환형 폐건자재 기술을 한층 고도화해 고유 브랜드 상품을 구축하고 사업화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4 08: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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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송파 한양3차 재건축 시공사로…'래미안 비아채' 통합단지 첫 선
삼성물산이 송파구 방이동 한양3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인근 대림가락 재건축 단지와의 통합 운영이 핵심인 이번 사업은, 삼성물산이 제시한 새로운 재건축 모델을 현실화하는 사례로 주목받는다. 삼성물산은 지난 22일 개최된 송파 한양3차 아파트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낙점됐다. 사업 대상지는 송파구 방이동 225번지 일대 2만81㎡ 규모로, 지하 3층~지상 33층 6개 동 총 50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2595억원이다. 단지명은 ‘래미안 비아채’로 확정됐으며, 기존 대림가락 재건축 단지(857가구)와 하나의 통합 단지처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명을 통일하고,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등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삼성물산은 조합이 제시한 커뮤니티 면적보다 약 20% 확대한 3905㎡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했다. 프로그램도 기존 11개에서 휴식·운동·교육 중심의 22개로 확대 구성해 입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특히 중층부에 마련되는 오픈 라이브러리에는 프라이빗 독서실, 그룹 스터디룸, 세미나룸 등이 들어서며, 썬큰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라운지 카페, 미팅룸 등 다채로운 공간이 조성된다. 연도형 상가 역시 함께 조성돼 단지에 고급감을 더한다. 세대 내부 설계는 거실과 주방을 하나로 연결해 공간 개방감을 높이고, 전망형 다이닝 공간, 5베이 특화 평면 등 최신 수요 트렌드를 반영했다. 고성능 층간소음 저감 기술도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주가 단순한 시공권 확보를 넘어, 향후 재건축 시장에서 ‘통합 단지’라는 새로운 모델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기존에 없던 통합 단지 운영이라는 새로운 재건축 모델을 제시한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주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제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4 07: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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