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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뱅크 인도네시아, 신임 행장에 현지 금융 전문가 선임
[이코노믹데일리] KB뱅크 인도네시아(KB Bank Indonesia·KBI)는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쿠나르디 다르마 리에(Kunardy Darma Lie) 전 DBS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기업금융 부행장을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이우열 행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 조치다. 쿠나르디 신임 은행장은 20년 이상의 글로벌 금융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도이치 은행, 씨티은행, DBS은행 등에서 근무하며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리더십을 쌓아왔다. 텍사스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 학위를, 로체스터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CFA 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신임 은행장은 △사업 안정화 및 지속 가능한 수익기반 구축 △비용 및 리스크 관리 강화 △거버넌스 및 내부 통제 체계 고도화 △팀워크 및 시너지 창출 △정부 및 투자자와의 관계 강화와 브랜드 신뢰 제고 등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KBI는 신임 은행장의 선임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금융산업 내에서 현지 밀착형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은행으로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5-28 14:05:15
"외환보유고&투자상품, 다른 접근 필요"…비트코인 외화보유고 편입 반대와 가상자산 ETF 법안 발의
자료화면 [사진=셔터스톡]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은행이 비트코인을 외환보유고에 편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은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법안을 발의했다. 전문가들은 두 정책이 근본적으로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에 서로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차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의 서면 질의에 대해 "비트코인의 외환보유액 편입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까지 비트코인의 외환보유액 편입에 관해 논의하거나 검토한 바가 없다"고 답변했다. 한국은행은 비트코인의 높은 가격 변동성과 국제통화기금(IMF) 외환보유액 산정 기준 미충족을 주요 이유로 들었다. 비트코인은 올해 초 1억6000만원을 돌파했다가 최근 1억1000만원대로 급락하는 등 극심한 가격 등락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처럼 심한 가격 변동성을 가진 자산을 외환보유액으로 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 IMF는 외환보유액으로 인정받기 위해 유동성과 시장성이 충분해야 하며 태환성(통화를 다른 통화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이 있는 법정 통화로 표시되고 신용 등급이 적격 투자등급 이상이어야 한다는 기준을 적용하는데 비트코인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이 한국은행의 판단이다. 반면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7일 자산운용사의 투자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시키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자본시장법상 집합투자기구가 가상자산 연계 상품을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는 여전히 상장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그 평가는 물론 상장 폐지 등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이용자에게 전가되는 상황"이라며 "전문가들이 시장 논리에 기반해 자율적으로 가상자산을 평가하면 자정적 기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의 비트코인 외환보유고 편입 반대와 국민의힘의 가상자산 ETF법 발의는 근본적으로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설명한다. 외환보유고는 국가의 최후 안전망 역할을 하는 자산으로 극도의 안정성이 요구하지만 ETF는 투자자들의 다양한 투자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금융상품으로 투자자 스스로 위험을 감수하는 성격이 강하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본적으로 가상자산은 화폐가 아니다"며 "외환보유고에 포함되는 것은 금, 달러라며 증권을 잡는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상자산은 변동성도 너무 크고 외환보유고 기준에 맞지 않아 한국은행의 판단이 옳은 것"이라고 전했다. 윤성중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가상자산 현물 ETF를 허용할 경우 일반 민간자금들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가상자산의 외화보유액 편입은 실현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5-03-18 18:05:30
"미래 금융전문가 모십니다"…은행권, 상반기 채용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은행권의 올해 상반기 채용이 본격화한 가운데 디지털·정보기술(IT) 부문은 모두 공통으로 포함돼 있어 '디지털 인재 모시기' 현상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은행들의 상반기 채용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하나은행이 지난 24일부터 신입행원 채용 서류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17일 오후 6시까지다. 하나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일반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지역인재 등 3개 부문의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서류 전형, 필기 전형, 실무진 면접 전형, 최종 면접 전형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별도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보훈특별채용도 동시에 진행한다. 신입행원 채용과 보훈특별채용을 합해 총 150명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중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입소해 신입행원 연수를 받게 된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해 하반기엔 약 200명을 채용한 바 있다. 전날 신입행원 서류접수를 시작한 우리은행은 약 19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 마감은 다음 달 10일 오후 6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총 210명의 신입행원을 선발했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히어로 △IT·디지털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지역인재 부문은 5개 지역으로 세분화했다. 채용 진행 순서는 서류전형을 거쳐 1차·2차·최종면접 순이다. IT·디지털 부문의 경우 코딩테스트가 추가된다. 또 우리은행은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 △국가보훈대상자 등 국가적 기여 대상자들을 우대 채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이와 함께 전역(예정) 장교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우리 히어로' 부문 채용도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하나·우리은행을 시작으로 타 은행들도 상반기 채용에 속속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은행권 취업 한파에 대한 지적은 꾸준히 제기된다. 최근 금융권 전반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함에 따라 비대면 업무 비중이 늘고 있고, 이에 영업점이 감소하면서 행원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작은 규모로 채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상반기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신입 공채로 약 1060명을 선발했지만, 이는 전년 동기(1480명)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만 채용 인원을 늘린 바 있다. 그 중 하나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150명을 채용했는데, 올해 상반기 채용 규모(150명)와 같은 수준이다. 지난해 하반기(200명)보단 줄었다.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190명을 선발하기로 하면서 지난해 상반기(180명)보다 규모를 늘렸다. 역시나 지난해 하반기(210명)에 비해선 감소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17개 은행의 오프라인 영업점은 5628개로 전년 대비(5744개) 116개 줄었다. 실제 은행들의 영업 점포 수는 △2019년 6708개 △2020년 6404개 △2021년 6093개 △2022년 5797개 △2023년 5744개 △2024년 5628개로 꾸준히 우하향하고 있다.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1000개가 넘게 사라진 것이다. 은행들은 영업점 감소와 관련해 고객들의 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업무 선호가 높아지면서 편의성 제고를 위해 자체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강화에 집중한 영향이 크게 미쳤단 입장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거래의 상당 비중이 모바일 앱을 통하고 있어 점차 영업점 수도 줄어드는 게 사실"이라며 "(영업점 감소에 따른) 취약계층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채용 규모와 요건 범위도 최대한 늘려 보다 많은 인재들을 확보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2-26 11:38:31
우리은행, 2025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우리은행이 '2025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해 약 190명의 인재를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히어로 △정보기술(IT)/디지털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지역인재 부문은 5개 지역으로 세분화돼 실시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며,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채용은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고, IT/디지털 부문의 경우 코딩테스트가 추가된다. 총 3번의 면접전형을 통해 직무역량 및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영업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RM(기업금융)·개인RM(개인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 공모 지원을 통해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얻는다. 우리은행은 사회적 가치 기반 채용의 일환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 △국가보훈대상자 등 국가적 기여대상자들을 우대하여 채용한다. 또 전역(예정) 장교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우리 히어로' 부문 채용도 지속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바른 품성을 가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5 17: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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