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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통화앱 '익시오' 체험단 5000명 모집…통신사 장벽 허물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자사의 AI 통화앱 '익시오(ixi-O)' 대중화를 위해 통신사 장벽을 허무는 파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5000명 규모의 대규모 체험단을 모집하고 통신비까지 전액 지원하며 서비스 자신감을 드러냈다. SK텔레콤의 '에이닷(A.)'이 주도하는 AI 통화 비서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이달 21일까지 '익시오 체험단' 5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SK텔레콤이나 KT 고객도 아무런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참가자는 LG유플러스의 온라인 전용 요금제 '너겟35' eSIM을 개통해 서비스를 이용한 뒤 요금제와 eSIM 비용 전액을 네이버페이로 환급받는다. 사실상 무료로 LG유플러스의 AI 서비스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는 특정 통신사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부가 서비스를 모든 이용자에게 개방하는 '오픈 플랫폼' 전략으로 AI 서비스의 성패가 더 많은 사용자 데이터 확보와 경험 고도화에 달려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체험단은 '익시오' 앱의 핵심 기능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녹음하고 요약해 주는 기능은 물론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위·변조된 목소리를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 등 보안 기능까지 탑재돼 있다. 특히 이번 체험단에게는 내년 정식 출시 예정인 'AI 비서' 기능이 최초로 공개된다. 통화 중에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AI가 대화의 맥락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검색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혁신적인 기능이다. LG유플러스는 체험단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후기를 제출한 모든 참가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우수 후기 작성자 50명에게는 '에어팟4 ANC'를 증정하는 등 적극적인 보상책도 마련했다. 김탁형 LG유플러스 디지털트라이브장(상무)은 "이번 eSIM 체험단 모집을 통해 AI 통화앱 ‘익시오’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이번 행보는 통신 시장의 경쟁 패러다임이 가입자 유치를 넘어 AI 플랫폼 주도권 싸움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2025-11-14 10:45:17
LG유플러스 '안티딥보이스', 출시 한 달 만에 피싱 시도 5500건 차단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딥페이크 음성 탐지 기술 ‘안티딥보이스’가 출시 한 달 만에 5500여건의 보이스피싱 시도를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900억원 상당의 잠재적 피해를 예방한 셈으로 AI를 활용한 신종 범죄에 AI 기술로 맞서는 효과를 입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말 AI 앱 ‘익시오(ixi-O)’에 탑재한 안티딥보이스 기술의 한 달간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일 평균 183건의 위변조 음성을 탐지했으며 이는 경찰청이 발표한 보이스피싱 1건당 평균 피해액(약 5300만원)을 고려할 때 막대한 규모의 범죄를 사전에 막은 것이다. 안티딥보이스는 통화 시작 5초 이내에 AI로 위변조된 음성을 감지하고 1~2분 내 대화 패턴을 종합 분석해 피싱 의심 여부를 가려낸다. LG유플러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실제 보이스피싱 데이터를 제공받아 200만건 이상을 학습시킨 결과 98%의 높은 탐지 정확도를 확보했다. 모든 분석이 스마트폰 내부에서 이뤄지는 온디바이스 AI 기반이라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없는 점도 특징이다. 이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사만다 카이트 산업 보안 책임자는 “혁신적인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갖춘 익시오는 온디바이스 AI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향후 국과수 등과 협력해 특정 범죄자의 목소리를 탐지하는 기능과 AI 기반 악성 URL 탐지 기능 등을 추가해 입체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은 “AI를 활용해 고도화되는 범죄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이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보안에 가장 진심인 통신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5 09:09:37
LG유플러스,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보안 앰배서더'로 위촉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보안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금융사기 범죄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범죄 심리 전문가의 전문성을 결합해 갈수록 교묘해지는 통신 금융사기에 대한 대응 수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권일용 교수는 강력반 형사와 과학수사요원(CSI)을 거친 범죄 심리 분석 전문가다. LG유플러스는 그의 전문성을 활용해 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활동을 전방위로 지원받을 계획이다. 권 교수는 통신사기 피해 사례 분석부터 대국민 예방 콘텐츠 제작, 보안 서비스 자문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한다. 첫 협업은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알리는 콘텐츠 제작 지원이다. 익시오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는 통화 문맥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기 의심 정황이 감지되면 즉시 위험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다. 권 교수의 전문성이 더해져 서비스의 신뢰도와 대중의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현장까지 이어진다. 권 교수는 전국 1800여 개 매장에 비치될 피해 예방 안내문의 내용을 직접 감수하고, 피해 고객 상담을 맡는 전담 직원의 교육에도 참여한다. 향후 출시될 보안 관련 서비스 자문과 홍보 모델 역할도 맡는다. 권일용 교수는 "보안에 진심인 LG유플러스와 함께 고객의 피해 예방 활동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누구나 안전한 통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권일용 교수의 보안 앰배서더 선정을 통해 LG유플러스의 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안내에 대한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안에 가장 진심인 통신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7 09:26:08
LG유플러스, 전국 1800여개 매장 '보안 상담소'로 전환…피싱과의 전쟁 선포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전국 1800여개 모든 매장을 피싱·스미싱 등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보안 상담소’로 전환한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까운 매장에서 전문적인 상담과 조치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 피해가 증가하는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매장에 ‘U+보안 전문 상담사’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미싱 문자 수신이나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피해 상황을 진단하고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매장을 방문하면 모바일 백신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악성 앱 감염 여부를 즉시 진단하고 감염 확인 시 앱 삭제 등 조치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가입 고객의 경우 소액 결제 내역 확인과 결제 차단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된다. 이미 계좌 이체 등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다면 112나 금융기관에 신속히 지급 정지를 요청하도록 돕고 경찰서에서 ‘사건·사고 확인원’을 발급받아 환급을 신청하는 절차까지 지원한다. 악성 앱의 근본적인 차단을 위해 전국 100여 개 ‘U+중고폰 진단 센터’에서는 스마트폰 초기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는 통신사가 오프라인 거점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는 것으로 고객 경험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AI 기술도 적극 활용한다. 매장에서는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안내하며 기술을 통한 예방법도 알린다. 이 기능은 통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의심 대화가 감지되면 팝업 메시지로 경고를 보내는 방식이다. 김성길 LG유플러스 영업운영담당은 “U+보안 전문 매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모바일 디지털 범죄 사례를 알리고 피해 예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스미싱과 보이스피싱 등 지능화되는 통신 범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해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10: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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