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6.16 월요일
흐림
서울 22˚C
흐림
부산 22˚C
흐림
대구 24˚C
안개
인천 20˚C
흐림
광주 21˚C
흐림
대전 22˚C
흐림
울산 22˚C
비
강릉 22˚C
비
제주 2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영업재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SKT, 누적 유심 교체 802만 돌파…20일까지 교체 완료 목표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해킹 사태 이후 진행한 유심 교체 작업이 누적 802만건을 돌파하며 전체 교체율 80%를 넘어섰다. SK텔레콤은 이번 주 내로 교체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 짓고 중단됐던 신규 영업 활동 재개를 모색할 방침이다. 15일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전날까지 802만명의 가입자가 유심 교체를 마쳤으며 남은 예약 고객은 183만명이다. SK텔레콤은 오는 16일까지 잔여 예약자 전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20일까지 이들에 대한 교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교체율 100% 달성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전망이다. 예약 안내를 받고도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는 고객이 40만 명 이상에 달하고 매일 2만~3만 건의 신규 예약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SK텔레콤 측은 일일 교체 가능 물량이 잔여 예약자 수를 넘어서는 시점을 사실상 교체 완료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20일 이후에도 희망 고객이 원활하게 유심을 교체할 수 있도록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고객이 직접 교체 날짜를 지정하거나 예약 없이 방문해 교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주 내 유심 교체 작업을 최대한 마무리하고 신규 가입 재개 시점을 결정하는 것이 당면 과제다.
2025-06-15 12:08:19
'갤럭시S25가 공짜' 소문 현실로…주말 성지발 대란, SKT 고객 잡아라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한 가입자 이탈이 계속되자 KT와 LG유플러스가 불법 보조금 경쟁에 불을 붙였다. 주말부터 일부 유통점을 중심으로 타사 번호이동 고객에게 120만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현행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소위 '성지' 매장에서 SKT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파격적인 보조금을 내걸었다. 갤럭시 S25 모델 기준 KT는 105만109만원, LG유플러스는 110만120만원의 번호이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출고가가 115만5000원인 갤럭시 S25를 사실상 공짜로 제공하는 셈이다. 이는 통신사를 바꾸지 않는 자사 기기변경 고객 지원금 60만원대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많은 금액으로 심각한 이용자 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보조금 살포는 SKT의 영업 공백기를 틈타 가입자를 최대한 빼앗아 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 SKT 해킹 사태가 알려진 4월 22일 이후 54만명이 넘는 가입자가 KT와 LG유플러스로 이탈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집계 결과 KT로 30만1528명, LG유플러스로 24만6585명이 이동했다. 유심 교체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SKT의 영업 정지가 조만간 해제될 것이란 전망도 보조금 경쟁을 부추겼다. SKT가 정상 영업에 돌입하기 전 최대한 많은 고객을 확보하려는 경쟁사들의 조바심이 시장 과열로 이어진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SKT의 영업재개가 점쳐지자 불법 보조금 살포가 더 가열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SKT 해킹 사태를 이용한 경쟁사의 시장 과열 행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방통위는 이미 통신사들에 법 준수를 경고했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실태 점검을 진행 중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현재도 단통법은 유효하며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이라며 "현장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 시 사실조사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SKT의 영업 정상화가 임박하면서 통신사 간 가입자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른 방통위의 후속 조치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2025-06-14 11:46:2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
2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불참…10년 전 '7대 불가론' 재부상
3
[2025 기업지배구조 분석] 농협금융, 고질적 지배구조 문제 여전…수익·건전성 우려
4
'모두의 AI' 시대 연다…'AI 100조 투자' 본격화… 기술주권·민간협력·실행력 확보가 관건
5
우리금융, 7월 1일 보험사 인수 마무리…새 경영진 선임까지
6
[21대 新정부 출범] 차기 금감원장 후보, 홍성국 민주당 최고위원·손병두 전 거래소 이사장 주목
7
새마을금고, 1조 7000억원 적자 속 '고비용 제주 워크숍' 강행
8
서울 도심 까마귀 공격 급증, 번식기 맞아 행인 위협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