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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신규 지역 '아인브로크' 업데이트
[이코노믹데일리] 그라비티는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에 신규 지역 '아인브로크'를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인브로크는 거대한 기계 장치와 신비로운 증기가 특징인 강철 도시로 폐광 터널과 몬스터로 인해 이전 지역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지역에는 '메탈링', '폴셀리오', '나이트메어테러' 등 130~140레벨의 신규 몬스터와 새로운 'MINI', 'MVP' 등급 몬스터가 출몰한다. 이에 맞춰 라그나로크X는 최대 레벨이 140, 생활 레벨이 14까지 증가했다. 아인브로크 소개 영상에서는 거대한 기계 장치와 각종 건물, 증기로 둘러싸인 아인브로크 지역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어두운 폐광 터널과 신규 몬스터와의 전투 장면도 공개돼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소개 영상은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라비티는 아인브로크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28일 오전 8시까지 '강철 도시 속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페이지 내 '오딘의 빛'에서 오딘의 축복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활성화한 뒤 필드 몬스터를 처치하면 교환 아이템인 '용광로 코어'와 '나사 비트'를 획득할 수 있다. 교환 아이템 2종은 다음 달 2일 오전 5시까지 에너지 상점에서 △제련 △펫 포획 △강화 등 다양한 패키지와 교환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X의 아인브로크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9 17:16:21
철강업계, 올해도 시장 침체 전망…자구책 마련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철강업계가 지난해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 전방 산업 침체 등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은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철강업계는 중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 부과 등 정부 정책과 인공지능(AI) 도입 등 자체적 노력을 통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3일 “새해 철강 시황은 녹록지 않다”며 “세계 1위 철강 생산·소비 국가인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5% 내외로 예측되며 부동산 투자액도 크게 반등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산 철강재 유입 등으로 인해 철강업계는 지난해부터 부진한 실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 3분기 포스코는 전년 동기보다 39.8% 줄어든 4380억원의 영업이익을, 현대제철은 77.5% 감소한 515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하는데 그쳤다. 철강업계는 일단 정부 정책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중국산 후판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신청한 데 이어 지난달 중국산·일본산 열연강판 대상 반덤핑 조사를 신청했다. 후판 반덤핑 관세부과는 올해 1분기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열연강판에 대한 조사도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업계는 관세부과 결론이 난다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의 위기 돌파를 위해 철강사들도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포스코의 경우 포항제철소 1제강, 1선재공장을 셧다운했고 중국 포스코장가항불수강 제철소 매각을 검토 중이다. 현대제철도 공장가동률을 줄이며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는 딥러닝 AI를 활용한 스마트 용광로, 스마트 시스템 통합관리 프로세스 등을 통해 제조 현장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올해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구축을 완성한다. 스마트 엔터프라이즈는 사업 부문별 데이터와 공정을 연결하고 AI와 빅데이터 등을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한 철강업계 관계자는 “정부 정책과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AI 등 첨단산업을 활용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5-01-03 12:44:16
포항제철소 화재 5시간 만에 진화…부상 1명 발생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10일 폭발과 함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5시간 만에 진화를 마치고 자세한 피해 상황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4시 20분경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3차례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분 뒤인 오전 4시 50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대와 인력 12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포스코 자체 소방서도 초기부터 불을 끄는 데 투입됐다. 불이 난 3파이넥스공장은 높이가 약 50m인 데다 불길이 거세 소방 당국은 초기 화재현장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난 파이넥스 공장은 원료를 예비 처리하는 공정을 생략하고서 철광석과 유연탄을 바로 사용해 용광로(고로)처럼 쇳물을 생산하는 설비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화재 당시 '쿵'하는 소리가 세 차례 정도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을 자연발화 보다 사고로 보고 있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근무자 1명이 손등과 얼굴에 1~2도 화상을 경미하게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며 "이외 인명 사고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불로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무자 8명 중 1명이 화상을 입었고 7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다량의 물을 뿌려 불길을 잡은 뒤 오전 6시 37분께 초기 진화를 선언했고 오전 9시 20분 완전 진화했다.
2024-11-10 13:03:25
2050년 터미네이터는 수소환원제철에서 '알비백' 외친다
[이코노믹데일리] #박연수의 씬스틸러는 철(steel)이 사용되는 산업군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공간입니다.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작품들 속 장면과 연결해 매주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제철소하면 뭐니 뭐니 해도 새빨간 용광로가 생각납니다. 그렇다면 '용광로'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으신지요. 아마도 명장면을 남긴 영화 '터미네이터2:심판의 날'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제임스 카메룬 감독이 제작한 이 영화에서 로봇인 터미네이터는 "돌아오겠다(I'II be back)"는 명대사를 남긴 채 용광로 속에 몸을 던집니다. 빨갛다 못해 샛노란 쇳물 속으로 서서히 잠기던 터미네이터는 마지막으로 엄지 손가락을 올려 보인 뒤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 장면을 보고 엄청난 감동을 받은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명장면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오는 2050년이 되면 그저 과거 모습이 될 듯 합니다. 아니면 전통 제철 방식의 용광로 대신 수소환원제철 방식으로 생산한 전기로에서 터미네이터가 "돌아오겠다"는 말을 할지도 모르고요. 앞서 언급한 대로 최근 용광로로 대변되는 제철소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해 수소환원제철 방식을 활용한 제철소입니다. 수소환원제철은 화석연료의 일종인 코크스 대신 수소를 이용해 철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코크스를 이용하는 전통 제철 방식에선 철강 1t당 탄소 2.2t이 배출되지만, 수소환원제철의 경우 철강 1t당 배출량이 0.06t에 불과합니다. 탄소 배출량이 기존 방식에 비해 2.7%에 불과해 철강 제조과정에서 탄소배출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에 철강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최근 철강업계는 건설업 등 전방산업의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환경 규제까지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유럽연합(EU)은 2030년까지 유럽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55% 감축하기 위한 ‘핏포(Fit for) 55’를 발표하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포함시켰습니다. 탄소국경세라고도 불리는 CBAM은 자기 나라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부과하는 관세를 말합니다. 한국 철강기업은 2022년 기준 한 해 EU에 약 5조5000억원의 제품을 수출했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해결책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수소환원제철이 바로 이 탄소중립에 중요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미래에는 탄소중립 100%를 이룬 철강업계를 볼 수 있길 바랍니다. "돌아오겠다(I'II be back)".
2024-10-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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