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5건
-
-
-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게임버즈' 출시…최고의 게이밍 오디오 경험
[이코노믹데일리]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가 새로운 무선 게이밍 이어버드 ‘아크티스 게임버즈’를 출시하며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PS5, Xbox, 닌텐도 스위치,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초저지연 무선 연결을 지원하고 40시간의 배터리 지속 시간, 실감나는 오디오 기능으로 차세대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틸시리즈는 네이버 공식 스토어와 쿠팡에서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아크티스 게임버즈는 블루투스 제한 없이 다양한 기기와 호환되며 초소형 2.4GHz 동글을 통해 콘솔, PC, 모바일 등 거의 모든 플랫폼에서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한다. 블루투스 5.3을 통해 모바일 기기와의 빠른 연결이 가능하며 플레이스테이션, Xbox, 닌텐도 스위치와도 초저지연 연결로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온이어 버튼 세 번 탭으로 모바일 블루투스와 게임용 초고속 2.4GHz 퀀텀 무선 간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스틸시리즈는 아크티스 게임버즈에 맞춤형 차세대 칩셋을 탑재해 게이밍에 특화된 음향 경험을 선사한다. 아크티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60개 이상의 게임별 오디오 프리셋을 즉석에서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게임에서 최적화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템페스트 3D 오디오 지원과 360도 공간 오디오 기능으로 게임 내 환경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며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과 고성능 하이파이 드라이버, 4개의 하이브리드 마이크가 조화를 이뤄 선명한 음성 및 게임 소리를 전달한다. 아크티스 게임버즈는 1회 충전으로 10시간, 케이스 추가 충전 시 최대 40시간 사용 가능하며 15분 충전으로 3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USB-C 충전 외에도 케이스를 통한 Qi 무선 충전 옵션도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넉넉한 배터리 성능은 장시간 플레이가 필요한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스틸시리즈는 약 6만2000회 이상의 귀 스캔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크티스 게임버즈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완료했다. 다양한 귀 크기와 모양에 맞도록 설계되어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며 IP55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을 통해 외부 먼지와 땀, 물로부터 기기를 보호한다. 제공되는 다양한 실리콘 팁으로 개인 맞춤형 착용이 가능해 게임은 물론 일상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혜경 스틸시리즈 코리아 지사장은 “게임은 현대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스틸시리즈는 e스포츠와 게임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크티스 게임버즈’는 게이밍을 넘어서 음악, 엔터테인먼트, 업무 등 다양한 활동에서도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2024-10-28 19:02:38
-
-
동아쏘시오홀딩스, '피닉스 캠프'로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 형성
[이코노믹데일리]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자녀들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임직원 자녀 대상 가족 친화 프로그램인 피닉스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해 각각 다른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은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두 가지 주요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째는 경청, 책임감, 용기와 도전 등을 포함한 ‘라이프 스킬’로, 자녀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는 퀀텀 단어 암기법, 가속 학습법, 파워풀 커뮤니케이션, 창의적 문제해결 등이 포함된 ‘아카데믹 스킬’로, 학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피닉스 캠프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들이 임직원 자녀들의 일상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임직원과 자녀들이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4-08-21 14:25:07
-
-
NHN클라우드,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SaaS 웨비나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NHN클라우드가 오는 7월 23일 '요즘 잘나가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SaaS'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NHN 클라우드의 메시지 솔루션인 'NHN Cloud Notification'의 특장점과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웨비나에서 NHN노티피케이션의 도입 사례를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는지를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라포랩스, 부드러운 돌멩이, 자비스앤빌런즈 등 성공적인 기업들이 발표 세션에 참여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는 패션 앱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가 맡는다. 이들은 "패션 그로스팀의 퍼포먼스 마케팅과 Braze 웹훅 연동 메시지 활용법"을 주제로, NHN노티피케이션과 CRM툴 'Braze'를 연동해 앱 전용 쿠폰 발급 메시지를 적시에 전달해 재구매율을 40% 높인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부드러운 돌멩이가 "뷰티테크 O2O 스타트업의 전국 200개 매장에서 메시지를 운영하는 비법"을 발표한다. 뷰티헤어 업계 1위인 준오헤어의 POS와 CRM 시스템에 NHN노티피케이션을 접목해 편리한 헤어샵 운영 환경을 구축한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AI세무 플랫폼 '삼쩜삼'의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고객과 서비스 성장을 주도하는 CRM 메시지 운영 노하우"를 주제로 발표한다. NHN노티피케이션을 통해 누적 가입자 2천만 명을 대상으로 메시지를 오류 없이 발송하고, 발송 비용을 50% 절감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패션 커머스, 뷰티테크, 금융 등 다양한 업계에 속한 기업들이 NHN노티피케이션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들을 생생하게 공유할 계획"이라며, "API 활용이 쉽고 품질 높은 메시지 전송 환경을 통해 성장의 퀀텀 점프를 경험해보기 원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7월 23일(화) 오후 2시에 진행되며, NHN클라우드 홈페이지 웨비나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24-07-17 11:04:29
-
표준과학연구원, 양자컴퓨팅 소부장 산업 육성 본격화…대전에 '스케일업 밸리' 구축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지난 3일(월) 대전 본원에서 총 27개 기관과 손잡고 '양자컴퓨팅 소부장 스케일업 밸리 협의체'를 출범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국내 양자컴퓨팅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육성하고, 국내 독자적인 양자 기술 개발과 공급망 확보를 통해 양자컴퓨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다. 협의체에는 표준과학연구원,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연결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PoSEP), 제조기업 18곳, 국내외 수요기업인 LG전자, 파스칼, 콴델라, 벤처캐피털 등 총 2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호성 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은 "양자 패권 전쟁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퀀텀 엔지니어링'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며, 이번 협의체가 산·학·연·기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융합하여 시너지를 일으키고 양자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양자컴퓨팅은 획기적인 속도와 정확성으로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컴퓨팅 기술로, 경제, 사회,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선진국들은 양자컴퓨팅 기술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올해 초 표준과학연구원 자체 기술로 개발한 20큐비트급 성능의 양자컴퓨팅 시연에 성공했다. 2026년까지는 50큐비트급 양자컴퓨팅 구현을 목표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양자컴퓨팅 부품의 약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전략 물자로 분류돼 수입도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이에 협의체 참여 기관들은 대전 지역에 '양자컴퓨팅 소부장 스케일업 밸리'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클러스터로, 기술, 인력, 자본을 집적하여 기업 투자부터 기초 연구, 개발 및 상용화까지 상호 협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광역시는 밸리 인프라 지원을, 표준과학연구원은 R&D 및 시험서비스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개발 및 사업화는 MKS, 위드웨이브 등 제조기업이, 시장 참여 등 상호 협력은 LG전자, 파스칼, 콴델라 등 수요기업이 맡는다. 여기에 한국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이 국내외 사업화 및 투자에 나선다. 표준과학연구원 관계자는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양자 연구인력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부장 기업에 원천기술을 이전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사업화를 위한 실증 테스트베드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으로 국내 양자컴퓨팅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빠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통해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속도가 가속화되고 국내 양자 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7-03 17:32:58
-
퀀텀코리아 2024 개막, 양자과학기술의 미래를 만나다
[이코노믹데일리] 선도적 양자 과학기술을 전 세계 연구자와 기업과 공유하는 국제 양자과학기술 축제 '퀀텀코리아 2024'가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퀀텀코리아 2024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양자 과학기술로 연결되는 세상'을 주제로 3일간 열린다. 양자 과학기술의 최신 동향과 혁신적인 성과들이 대거 공개됐다. 이번 퀀텀코리아 2024에는 국내외 11개국 63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SDT, 큐노비, 이와이엘, 팜캐드, 퀀텀센싱 등의 양자 기술 기업들이 참여했고, 해외에서는 프랑스의 콴델라, 스위스의 취히리 인스투르먼트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양자 과학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등 국내 연구기관들도 참여해 최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권택용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양자기술연구소 원자양자센싱그룹장은 "고전 중력계보다 10배 이상 성능이 향상된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 중력계를 선보였다"며 "전시 상황 등 인공위성으로 위치를 측정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중력을 통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퀀텀코리아 2024 행사가 많은 국민에게 양자 기술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후에 열린 개막식에는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 수석,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 정관계 인사와 국내 주요 교육·연구 기관장, 산학연 연구자, 양자 대학원 학생, 일반 국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영국과 덴마크 대표단을 포함해 호주, 스위스, 이스라엘 등 9개국 대사관 대표들이 참여해 이번 행사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개막식에서는 각국의 양자 기술 육성 전략을 소개하는 주제 세션 '퀀텀 플러스'가 열렸다. '양자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대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 세션에서는 덴마크, 영국, 스위스, 네덜란드, 미국 등에서 온 대표단이 각국의 양자 기술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개막 전 사전 행사로 양자정보경진대회 우승자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 대회는 양자 클라우드를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해커톤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총 24개 팀, 101명이 참여했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 부문 대상은 KAIST 등 3개 대학 연합팀인 '큐비트의 화살'팀과 GIST 대학원생 팀 '퀀텀 붐은 온다'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중앙대 학부생 팀과 UNIST 대학원생 팀이 차지했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 양자컴퓨팅연구소(IQC) 소장인 노르베르트 뤼트켄하우스 교수의 '양자통신과 양자 네트워크'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미카일 루킨 하버드대학교 교수의 '양자컴퓨팅의 새로운 지평' 특별 강연과 과학 유튜버 궤도와 가수 이장원(페퍼톤스)이 함께하는 퀀텀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어 양자 과학기술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개막 이후에는 다양한 주제 세션이 이어졌다. 26일부터 27일까지 양자와 생명과학, 양자 지원기술, 양자와 인공지능·금융 등 여러 주제로 전문 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자 시대의 제약 산업', '국내 중소기업의 양자 기술 산업화 도전 방법', '양자컴퓨팅 기술의 인공지능 및 금융 분야 활용과 비전'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진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정부는 올해 4월 '퀀텀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며 양자 과학기술 및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 양자 경제가 꽃피울 수 있도록 역량과 의지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6.25를 맞아 전쟁의 폐허에서 세계적 경제·문화 강국으로 화려하게 부상한 대한민국에 양자 경제가 꽃피울 수 있도록 여러분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번 퀀텀코리아 2024는 양자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로, 전 세계 연구자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되고 있다.
2024-06-25 18:04:24
-
KT, '퀀텀 코리아 2024'에서 첨단 양자암호통신 기술 총망라
[이코노믹데일리] KT가 '퀀텀 코리아 2024'에서 최첨단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KT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The Key to Future, Quantum'이라는 주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KT 전시관에서는 유무선 양자암호 통신 솔루션,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솔루션, 양자암호통신 상용서비스 사례 등 KT가 주도하는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양자 네트워크 관련 차세대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관 입구에서는 국내 최장거리 무선 QKD(Quantum Key Distribution, 양자 키 분배)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 KT는 독자 개발한 무선 QKD 기술로 2022년 1km, 2023년 2km 구간에서 무선 양자암호 전송에 성공했다. 현재는 국내 최장거리인 10km 전송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전시관 중앙에는 보안성이 한층 강화된 하이브리드형 양자보안망이 전시된다. 이 기술은 물리적 회선의 도청 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QKD 기술과 양자컴퓨터에 내성을 가진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를 결합한 것이다. KT의 양자보안망은 이미 신한은행 본점과 강남별관 지점을 연결하는 통신망 서비스를 통해 성능을 검증받았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된 양자암호통신 상용 서비스도 소개된다. 'Quantum-드론'은 지자체와 군부대 간 재난 대응 협력에 활용되며, 'Quantum-자율주행차'는 자율주행차량의 해킹 위협에 대응한다. 'Quantum-VPN'은 산업 기밀 유출 방지에, 'Quantum-AR글래스'는 보안 데이터 송수신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KT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행한 고객 맞춤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의 실제 적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KT는 참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부스 곳곳에 숨겨진 양자암호통신 정보를 활용한 퀴즈 풀이나 KT 뉴스레터 구독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6일 진행되는 양자정보 콘퍼런스 산업 세션에서 KT는 'KT의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여기서 KT의 기술력과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양자 인터넷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명제훈 KT Enterprise통신사업본부 본부장은 "KT는 국내 기술로 유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하이브리드형 양자암호통신기술을 개발해, 명실공히 양자암호통신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며 "이번 퀀텀코리아 2024 전시를 통해 그간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중소 기업들과 협업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KT는 양자암호통신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미래 통신 보안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6-25 09:27:16
-
SK텔레콤, '퀀텀 코리아 2024'에서 첨단 양자 기술 선보여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퀀텀 코리아(Quantum Korea) 2024’에서 다양한 양자 기술을 선보인다.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SKT는 '양자로 이어지다(Quantum Connet)'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SKT는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인 36㎡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엑스퀀텀' 멤버사들과 함께 'AI & Quantum', '일상 속의 Quantum' 등의 테마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엑스퀀텀'은 SKT가 지난 3월 설립한 양자 분야 연합체로,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등이 참여하고 있다. SKT는 '퀀텀 AI 카메라'를 전시한다. 이 카메라는 초고성능 비전AI 알고리즘과 양자암호칩이 탑재되어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제공하며 강력한 보안성을 자랑한다. 암호칩 및 보안 솔루션 제공 업체인 케이씨에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양자암호칩 'Q-HSM'도 공개된다. 이는 하드웨어 기반 양자난수생성기와 물리적 복제방지 기술, 소프트웨어 기반 PQC 암호통신기술이 동시에 적용된 세계 최초의 양자암호칩이다. 자율주행의 핵심 부품인 라이다(LiDAR) 기술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은 SKT와 공동 개발한 '양자 라이다' 제품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장거리 탐지와 악천후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이며, 반사도가 낮은 물체도 정확히 탐지한다. 국내 최고의 광 다이오드 전문기업인 우리로는 양자암호통신의 핵심인 단일 광자 관련 기술을, 엑스게이트는 'AXGATE Quantum VPN'과 'AXGATE HOMES' 등 보안 솔루션을 소개한다. 노키아는 패킷/광 전송 네트워크 스위칭 플랫폼 '1830 PSS'를, IDQ는 4세대 QKD 시스템 'Clavis XG'를 전시한다. 하민용 SKT 글로벌솔루션오피스 담당(CDO)은 "혁신적인 양자 솔루션을 지속 발굴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양자 산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SKT와 '엑스퀀텀' 멤버사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양자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양자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06-25 09:08:51
-
-
-
SK텔레콤 '엑스퀀텀' 공식 출범…세계 첫 양자암호칩 'Q-HSM' 상용화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대표 통신사업자 SK텔레콤이 이끄는 국내 유일의 양자기업 연합체가 정식 출범했다. 이 연합체는 '엑스퀀텀'이라는 공식 명칭과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갖추고, 세계 최초의 양자암호칩 'Q-HSM'을 상용화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SK텔레콤은 19일 "양자 분야 핵심 기술과 부품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과 함께 설립한 연합체의 공식 명칭을 '엑스퀀텀'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멤버사로는 SKT를 비롯해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등 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엑스퀀텀'은 양자기술이 다양한 기술 영역과 융합해 새로운 솔루션을 창출하고,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어 혁신을 이루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는 X자 형상에서 새 시대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형상화했다. 연합체는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자난수생성기(QRNG), 물리적복제방지(PUF) 기술, 양자내성암호(PQC) 암호통신기술이 동시에 적용된 차세대 양자암호칩 'Q-HSM'을 공개하고 상용화에 나섰다. 'Q-HSM'은 기존에 SKT와 멤버사 케이씨에스가 출품했던 QRNG 기반 양자암호칩에 PQC 기술을 새롭게 통합한 제품이다. QRNG는 양자 특성을 이용해 강력한 암호키를 만드는 '순수 난수'를 생성하는 장치다. PQC는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에 따른 기존 암호 체계의 보안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암호화 방식이다. SK텔레콤은 이미 유선 양자암호통신(QKD) 기술을 상용화한 바 있으며, 이번 'Q-HSM'을 통해 PQC 기술도 상용화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빠른 시일 내에 PQC와 QKD를 통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엑스퀀텀'은 오는 25일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4' 전시회에서 'Q-HSM'을 공개하고 상용화에 착수한다. 향후 드론, CCTV, 홈네트워크, 저전력 IoT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이 제품을 탑재할 예정이다. 하민용 SKT 글로벌솔루션오피스 담당(CDO)은 "멤버사들과 함께 세상에 없던 새로운 퀀텀 상품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여 '엑스퀀텀'을 대한민국 양자생태계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엑스퀀텀'은 앞으로 멤버사 기술과 상품을 기반으로 공동 상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신규 시장 개척과 공동 마케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24-06-19 10:5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