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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임과 스포츠 아우르는 다채로운 겨울 이벤트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이 겨울 시즌을 맞아 자사의 다양한 게임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대규모 크로스 프로모션, ‘더 파이널스’ e스포츠 대회 개최 그리고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그램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운영까지 게임 팬뿐만 아니라 미래의 축구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에게도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넥슨 게임 10종의 특별한 만남, 풍성한 혜택 제공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의 대표 게임 10종과 손잡고 대규모 크로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든어택’, ‘크레이지 아케이드’, ‘마비노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바람의나라’, ‘엘소드’, ‘마비노기 영웅전’, ‘테일즈위버’, ‘어둠의전설’, ‘아스가르드’ 등 넥슨의 다양한 장르 대표 게임들이 이번 협업에 참여하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접속한 후 아이템전, 스피드전, 모드연구소 등 원하는 게임 모드를 선택하여 플레이하면 된다. 각 모드를 한 판 완주할 때마다 2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특히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경우에는 2배인 40포인트가 지급되어 더욱 빠르게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이렇게 획득한 포인트는 각 게임별로 준비된 특별 보상과 교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서든어택’에서는 경험치, 포인트 상자, 영구제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으며 ‘크레이지 아케이드’에서는 캐릭터 선택 상자, 특별한 물풍선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내에서도 포인트를 사용하여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100포인트 달성 시 1000 K-COIN이 지급되며 200포인트와 300포인트 달성 시에는 각각 ‘멜로디 스키드’와 ‘옐로우 코튼 A2(스피드 카트)’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이처럼 다양한 게임에서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번 크로스 프로모션은 1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더 파이널스’ e스포츠, 세 번째 시즌 ‘코리아 오픈 시즌5’ 본격 개막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5’를 개최하며 e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더 파이널스’ e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새롭게 추가된 ‘클럽’ 시스템을 활용한 팀 구성이 가능해져 기존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의 포문을 여는 1월 ‘최강자전’은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캐시아웃’ 모드로 진행되는 이번 ‘최강자전’에서는 3인으로 구성된 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5부터는 새롭게 도입된 ‘클럽’ 시스템을 통해 클럽원들과 함께 팀을 구성하고 클럽당 최대 2개 팀까지 출전할 수 있어 클럽의 명예를 건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최강자전’의 모든 경기는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더블유디지(WDG)’ e스포츠 공식 치지직 및 숲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며 최종 우승 팀에게는 300만 원, 2위 팀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강자전’ 이후에도 2월 15일에 2월 ‘최강자전’이 개최되어 각 팀들이 새로운 전략을 시험하고 실력을 겨룰 기회를 다시 한번 갖게 되며 3월 9일에는 이번 시즌 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이 최종 우승을 놓고 격돌하는 ‘시즌5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5’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더 파이널스’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 축구의 밝은 미래를 위한 투자,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개최 넥슨은 단순한 게임 서비스 제공을 넘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유소년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가 바로 유소년 축구 지원 사업 ‘그라운드.N’이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5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는 겨울 비시즌 동안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돕는 중요한 훈련 프로그램이다. 1월 15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스토브리그’에는 제주, 포항, 수원FC, 인천 등 국내 유소년 축구의 주요 9개 팀과 베트남의 PVF 아카데미, 중국의 대련 토네이도FC, 태국의 핏차야 등 해외 3개 팀이 참여하여 국내외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스토브리그’에는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약 500명이 참여하며 단순한 훈련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12개 참가 팀은 총 60경기를 치르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특히 이천수, 박주호, 김원일 등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유명 선수들이 직접 진행하는 원포인트 레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실질적인 기술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학 박사, 커리어 전문가 등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선수들의 건강 관리 및 미래 진로 설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이 훈련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C 온라인’, ‘FC 모바일’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상원 그룹장은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장기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 기회와 관련 프로그램 구성에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풀뿌리 축구 문화 저변 확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2025-01-06 18: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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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밴 ④ 김수덕 대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 될 것"
[이코노믹데일리] "(주)골드밴은 기술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회사의 경영목표인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현재보다 더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골드밴 김수덕 대표의 다짐이다. 골드밴은 국내 최초로 차량용 샌드위치 패널을 개발해 수요자들의 다양한 용도에 맞는 냉동탑, 내장탑, 윙바디, 특수 차량 등 물류운송장비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골드밴이 생산하는 주요 제품은 △냉동탑 △내장탑 △윙바디 △현금수송차 △마필수송차 △홍보행사차량 등이 있으며, 그 중 냉동탑, 내장탑, 윙바디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엔지니어 출신의 김 대표는 "냉동탑은 보냉이 잘 되고, 녹슬지 않아야 하며, 부식에 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냉동탑의 성능은 차체의 엔진, 냉동기 탑의 단열성능이 크게 좌우한다"면서 "당사제품은 특허기술인 냉기를 차단하는 특수기법으로 우수한 단열 효과를 자랑하며, 장거리 수송에도 적정 온도 유지가 가능해 수송비 절감과 콜드체인 운송 효율을 극대화한다"고 강조했다. 특허기술에 기반한 골드밴의 뛰어난 제품은 특장차 시장 중 냉동탑 분야에서 올해 3분기까지 약 2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전시회·박람회에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무역 전쟁, 고금리 등으로 특장차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골드밴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현대자동차 액시언트 수소 트럭 전용 윙바디를 독점 OEM으로 본격 납품하면서 친환경 자동차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골드밴은 B2B, B2C 가리지 않고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법인고객으로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물류회사, 신선식품 운송 업체 등이 있으며, 화물운송업을 하는 개인사업자 고객도 있다. 김 대표는 "B2B 판매전략으로는 일반 특장차 라인과는 차별화 해서 특허기술 적용으로 보냉이 잘 되는 냉동 탑, 알루미늄을 활용해 가볍지만 튼튼한 윙바디 제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2C 판매전략으로는 개인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고품질의 제품을 납품함으로써, 주변에 같은 업종의 종사자 분들께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며 입소문 영업을 하고 있다"면서 "동종 타사와 달리 납품하고 끝이 아닌, 신속하고 친절한 A/S로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쓰레드 등)를 활용한 마케팅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화물차는 승용차와 달리 생계를 책임지는 중요한 이동 수단"이라며 "사고 발생 시 생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이후 신선식품 운송 수요 증가에 따라 냉방 효율이 높은 차량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골드밴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러한 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고품질 냉동탑을 개발해 왔다"고 덧붙였다. 골드밴은 약 10억 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투자해 냉기가 새지 않는 프리미엄 냉동탑과 고밀도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활용한 경량 윙바디를 개발하는 등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신형 냉동탑은 녹이 슬지 않도록 '크로스멤버'를 내부에 매립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경량 윙바디는 가로×세로 각 1100mm크기의 팰릿을 최대 10개 적재할 수 있어 물류 운송 효율을 높였다 향후 특장차 시장의 전망에 대해 김 대표는 "여름이 되면 폭우와 폭염이 지속되는 날짜가 늘고, 최근 첫눈이 폭설로 시작한 만큼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친환경 특장차 개발이 업계의 핵심 과제"라며 "골드밴은 경량화 제품 개발에 집중해 연비 향상과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밴은 올해 화성 공장의 증축 공사를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완주 공장 증축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증축 공사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고품질 제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냉동탑과 윙바디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업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골드밴은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소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차가 가벼울수록 연비도 잘 나올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 이바지 할 수 있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 전업종에 두루 퍼짐에 따라, 당사 또한 제품생산에 들어가는 소재를 친환경 소재로 변환하기 위해 테스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화성 공장에 MES(제조실행시스템)를 도입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완주 공장에도 스마트 팩토리 라인 도입을 준비 중이다. 김 대표는 "제조 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표준화된 부품과 공법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특장차 산업 발전을 위해 골드밴은 업계 기술교류와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골드밴은 자동차제작자협회 소속으로 저 또한 회장을 역임했으며, 협회 차원에서 소속회원 간의 기술 교류에 힘쓰고 있다"면서 "화성공장에서는 성균관대, 아주자동차대학과 신한대와 교류하고 있으며, 완주공장 에서는 전주대와 MOU를 체결했다. 전북 이리공고, 줄포고에서 실습생을 채용해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취업해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기 쉽도록 도제학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특장차 사업의 어려움으로 오래된 자동차 관련 법령과 제조 업계 인력 부족을 꼽았다. 그는 "60년간 개정 없는 자동차 관련 법령, 특히 경사각도 완화 규정은 특장차 제품 개발에 큰 걸림돌"이라며 "2025년 상반기 규정 개정을 통해 특장차 시장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제조업은 국가 근간 산업임에도 인력 수급이 어려워 미래를 걱정해야 할 정도"라며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기술 인력 양성을 촉구했다. 골드밴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 경영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ESG 경영을 통해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 및 기부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과 매월 기부활동 및신규 채용도 시행했다. 김 대표는 "골드밴은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SNS 홍보 및 프로모션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약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류 운송의 안전과 ESG 경영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4-12-20 10: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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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중국 항저우서 개막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가 중국 항저우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인 ‘CFS 2024 그랜드 파이널’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2일간의 열전으로 진행되며 총 16개 팀이 참가해 글로벌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CFS 2024 그랜드 파이널’은 중국, EUMENA(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북미, 브라질, 베트남, 필리핀 등 각 지역에서 선발된 상위 16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4개 조로 나뉘어 본선에서 경쟁을 벌이며 각 조의 1위와 2위 팀은 8강에 진출하게 된다. A조에는 지난해 4위를 기록한 베트남의 랭킹 이스포츠(Ranking Esports), 중국의 Q9 클럽, 브라질의 바스코 이스포츠(Vasco Esports) 등 강력한 팀들이 포함되어 있어 치열한 접전을 예고한다. A조는 그야말로 ‘죽음의 조’로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의 랭킹 이스포츠는 지난해 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었고 Q9 클럽은 중국 내에서 우수한 성적을 지속적으로 기록하며 강력한 팀으로 꼽힌다. 또한 바스코 이스포츠와 EUMENA의 LCK도 포함되어 있어 예측 불허의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B조와 C조는 상대적으로 예상 가능한 경기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B조에는 베트남의 울프 엠파이어(Wolf Empire)와 중국의 청두 올게이머스(Chengdu All Gamers)가 참가하여 8강 진출이 확실시된다. C조에는 브라질의 임페리얼(Imperial)과 중국의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Evolution Power Gaming) 등 경험 많은 팀들이 포함되어 이들의 경쟁 또한 매우 치열할 전망이다. D조에는 EUMENA의 3BL, 브라질의 안티소셜팀(ANTISOCIAL TEAM), 필리핀의 SGJ REBORN, 베트남의 넥스트톱(NEXTTOP) 등 다양한 팀들이 포함되었으며 이들 팀 역시 충분히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경기 결과에 대한 예측이 쉽지 않다. 특히 필리핀과 베트남 팀들은 그동안 국제 대회에서 경험을 쌓은 바 있어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첫날인 4일 A조의 베트남 랭킹 이스포츠와 중국 Q9 클럽이 펼친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Q9 클럽이 2대1로 역전승을 거두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경기에서 임페리얼은 베트남 팀 알로터스(Team Alotus)를 2대0으로 가볍게 제압했고 청두 올게이머스는 EUMENA의 언나이츠(unKnights)를 2대0으로 꺾었다. 이번 ‘CFS 2024 그랜드 파이널’은 항저우의 역사적 명소 중 하나인 7대 고도(古都)에서 개최되며 총 상금 143만 달러(약 20억 원)가 걸려 있다. 대회는 12일 동안 진행되며 그룹 및 녹아웃 스테이지 후 8강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승전까지 이어진다.
2024-12-05 18: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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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英 '탑기어 어워즈'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그룹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기아 EV3가 ‘올해의 크로스오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탑기어 어워즈 수상은 유럽 지역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정상급의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 걸 의미한다.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 대표 중형 SUV다. 탑기어는 싼타페가 차별화된 박스형 디자인과 동급 최고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1.6 터보 하이브리드(2WD, 4WD)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4WD)로 구성된 인상적인 파워트레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풍부하게 탑재돼 있어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하며 올해의 SUV로 선정했다. 파워트레인은 동력장치에서 동력의 발생원인 원동기에서 실제로 일을 하는 부분까지의 전달장치다. 올리 매리지 탑기어 관계자는 "싼타페는 도심과 미래 혁신적인 건축물에서도 멋지게 보이지만, 야외로 나가면 모험적 상황에 맞게 강인하면서도 단단한 인상을 주는 등 다채로운 환경에 잘 어울릴 수 있는 매력적인 차량"이라며 "스마트하고 세련된 디자인, 편의성, 다목적성 등 비슷한 가격대의 차량 중 싼타페를 견줄만한 차가 없다"고 강조했다. EV3는 전기차(EV)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기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용 전기차로 올해의 크로스오버로 꼽혔다. 크로스오버 차는 승용차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SUV의 높은 차체와 넓은 공간이라는 특징을 결합한 자동차를 의미한다. EV3는 유럽 자동차 인증(WLTP) 기준 1회 충전 거리 605㎞로 기아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LED 램프,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항을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자랑한다. 잭 릭스 탑기어 편집장은 "EV3는 중간 사이즈 전기차 크로스오버 모델이 증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혁신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EV 주행 거리 불안감을 없애 줄 수 있는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며 "전용 전기차 EV6와 EV9의 뛰어난 상품성을 이어받은 EV3는 기아의 놀라운 신차 출시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혁신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4-11-28 16: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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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참가팀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세계 최고 권위의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참가팀과 대회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 항저우에서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개최되며, 상금 규모는 143만 달러(한화 약 20억 원)로 책정됐다. 지난해 청두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로, 경기 일정은 그룹/녹아웃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결승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4팀이 늘어난 16개 팀이 출전한다.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6팀이 참가하는 만큼 다채로운 팀 구성이 눈에 띈다. 베트남의 팀 알로터스(Team Alotus), 넥스트톱(NEXTTOP), EUMENA 지역의 언나이츠(unKnights), 브라질의 안티소셜팀(ANTISOCIAL TEAM) 등 신생 팀들이 처음으로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이들의 도전은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통 강팀도 참가 명단에 포함됐다. 중국의 청두 올게이머스(Chengdu ALL GAMERS), 브라질의 임페리얼(Imperial)과 바스코 이스포츠(Vasco Esports), 북미의 스웜프 게이밍(Swamp Gaming), 베트남의 랭킹 이스포츠(RANKING ESPORTS), EUMENA의 3BL 이스포츠 등이 대회 우승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또한 레전드 선수 ‘MZiN’ 마 저(Ma Zhe)가 소속된 중국의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Evolution Power Gaming)과 칭지우 이스포츠 클럽(Q9 E-Sports Club), 필리핀의 SGJ REBORN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CFS 2024 그랜드 파이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서 크로스파이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4-11-28 13: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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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G-STAR 2024)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 펼쳐진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한국 게임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총 44개국에서 1375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3359개의 부스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 기간 동안 약 21만 5000명이 전시장을 방문하며 지난해 대비 약 9% 증가한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 다양성으로 무장한 게임들, 차세대 기대작 쏟아져 이번 지스타 2024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장르와 플랫폼의 다변화였다. 기존의 모바일 MMORPG 중심에서 벗어나 액션, 슈팅, 오픈월드 등 다양한 장르가 주를 이루며 게임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특히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해 차별화된 신작 게임을 선보였다. 넥슨코리아는 30주년을 맞아 ‘퍼스트 버서커: 카잔’, ‘슈퍼 바이브’, ‘프로젝트 오버킬’ 등 다양한 작품을 공개하며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게임 시연 부스에는 아침부터 길게 줄이 늘어섰고 대기 시간이 2시간을 넘을 정도로 관람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넷마블은 인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를 선보이며 IP 활용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펄어비스는 글로벌 기대작 ‘붉은사막’을 국내 최초로 시연하며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5로 개발된 AAA급 타이틀로 뛰어난 그래픽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발할라 서바이벌’의 시연과 함께 ‘프로젝트 C’, ‘프로젝트 Q’ 등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신작 개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웹젠은 ‘드래곤 소드’를 중심으로 화려한 액션과 오픈월드 탐험 요소를 갖춘 기대작들을 공개하며 변화를 꾀했다. 게임 개발의 크로스플랫폼화는 이번 지스타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였다. 다수의 게임이 PC-콘솔-모바일을 아우르는 형태로 개발되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으며 기술적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넷마블의 방준혁 의장은 “멀티플랫폼은 이제 필수가 됐다”며 “게임의 특성과 타겟층에 따라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하이브IM의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은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게임성을 선보이며 콘솔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했다. 이러한 크로스플랫폼화와 고품질 게임은 국내 게임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유리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스타 2024는 대형 게임사뿐 아니라 인디 게임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게임 문화를 조명했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Galaxy’에서는 스팀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게임 플랫폼에서 경쟁력 있는 인디 게임들을 소개했다. 4일간의 행사 동안 여러 관람객이 인디 부스를 방문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체험했다. 행사 마지막 날 열린 지스타 인디 어워즈에서는 스네이크이글의 ‘킬 더 위치’와 엔스펙의 ‘월드온’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며 게임 개발사의 창의성과 역량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20주년의 발자취와 도전, 지스타의 의미 재조명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지스타는 단순히 한국 게임산업의 현재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넥슨의 창립 30주년과 맞물리며 국내 게임업계의 성장을 재조명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20년간 지스타를 아껴주신 분들 덕분에 성공적인 행사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조금씩 꾸준히 발전하는 지스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스타 2024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지만 글로벌 게임쇼로 자리 잡기 위한 과제도 여전히 남아 있다. 참여 기업 중 외국 게임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글로벌화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도 있다. 일부 관계자는 “국내 게임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해외 게임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지스타는 매년 새로운 도전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르와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고 기술력과 창의성을 강화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내년에는 글로벌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전략이 요구되며 이를 통해 지스타가 세계적인 게임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11-18 00: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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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지스타 2024 첫 무대…신작 아키텍트로 새로운 경험 선사
[이코노믹데일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지스타 2024'에서 첫 참여한 하이브IM이 신작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로 첫 참가를 알렸다. 100부스 규모의 제2 전시장을 마련한 하이브IM은 게임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 하이브IM은 단순한 게임 시연을 넘어 음악, 아티스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융합해 확장된 경험을 선보였다.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며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하거나 다양한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아키텍트의 체험 부스는 스토리 모드와 탐험 모드 두 가지로 구성되어 관람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전사, 마법사 등 총 다섯 가지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주인공으로서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탐험 모드에서는 게임 내 캐릭터인 '나루루족' NPC가 주는 비행, 도약, 전투 등의 시련을 직접 수행하며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된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게임 속 캐릭터의 피부 질감, 눈동자 디테일 등 정교한 표현은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하이브IM은 전투 화면 구성에서도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조작 방식을 채택했다. 논타겟팅 방식의 전투는 적응 초기에는 다소 난이도가 느껴졌으나, 익숙해지면 캐릭터가 적을 향해 자동으로 공격하는 등 속도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다만 방어기가 없이 회피기만 존재하고 그마저도 딜레이가 존재하여 어색한 감이 없지 않았다. 하이브IM은 지속적인 이용자 피드백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며 아키텍트를 차세대 MMORPG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지스타 2024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실감 나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매력적이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하이브IM은 유명 인플루언서와 연예인을 초청해 팬들과 소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김종국, 릴카, 우정잉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아키텍트를 직접 플레이하며 관람객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외에도 부스 외부에서는 게임 속 캐릭터인 '나루루'와 함께하는 이벤트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하이브IM은 지난해 300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 개발사 '아쿠아트리'와 함께 아키텍트를 제작 중이다. 박범진 대표가 개발을 주도하며 사실적인 그래픽과 크로스 플랫폼 기능 등 혁신적인 요소를 담았다. 게임은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며, 다양한 이동 방식을 활용해 심리스 월드에서 자유로운 탐험을 지원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아키텍트가 기존 '리니지 라이크'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MMORPG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2024-11-16 14: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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