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0건
-
-
-
-
-
-
-
여름 휴가철 앞두고 '패밀리카' 인기··· '패밀리 SUV' 뉴 르노 QM6 눈길
[이코노믹데일리] 캠핑, 나들이 등에 최적화된 '패밀리카'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패밀리카는 '가족과 함께 이용하는 차량'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넓은 공간과 안전성, 편의성을 갖췄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패밀리카로 시선을 끄는 건 르노코리아의 ‘뉴 르노 QM6’다. 르노코리아는 21일 넓은 실내 공간과 사용자 친화적 테크놀로지를 갖춰 패밀리 SUV로서의 특성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게 뉴 르노 QM6라고 밝혔다. 현재 패밀리 SUV 라인업으로는 가솔린 모델인 QM6 GDe와 LPG 모델인 QM6 LPe가 있다. 소상공인은 물론 다양한 레저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SUV QM6 퀘스트(QUEST)도 있다. QM6 QUEST의 경우 길이 1423~1760㎜, 너비 1261~1321㎜, 높이 723~859㎜의 넉넉한 적재 공간에 최대 용량 1413ℓ, 최대 중량 300㎏의 짐을 실을 수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안전한 수납을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 공간, 적재 공간 사이에는 격벽을 설치했고 적재 공간은 테일게이트 및 2열 도어를 통해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하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뉴 르노 QM6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데 공을 들였다. 세심하고 완성도 높은 설계로 이상적인 차체 구조와 시스템도 구현했다. 덕분에 자동차안전도 평가인 KNCAP에서 1등급을 받았다. 르노코리아는 1등급을 받은 요인으로 초고장력 강판과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승객 보호 장치, 다양한 충돌 상황에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로 엄격한 안전성 기준을 충족한 점을 꼽았다. 여기에 동급 최대 도어 오픈 각도를 확보해 운전자에게 편리한 승·하차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카드를 보유한 채 접근 범위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차량 문 전체가 잠기는 '오토 클로징 시스템'도 도입했다. 앞 차의 속도에 맞춰 자동으로 속도를 제어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S)과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 운전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갖췄다. 특히 르노코리아는 QM6 LPG 모델에 지난 2020년 고정기술 특허를 확보한 LPG 도넛탱크(DONUT®)를 탑재했다. 도넛탱크를 차체 하단 좌우의 양측 사이드빔에 안정적으로 결합하면서 트렁크 용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후방 충돌이 있을 때 안정성을 높였다. 또 도넛탱크가 트렁크의 바닥에 직접 닿지 않고 살짝 떠있도록 고정하는 플로팅(floating) 설계를 적용하면서 소음진동(NVH)까지 향상시켰다.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안전성은 높이면서 주행의 즐거움을 주는 ‘이지라이프(EASY LIF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특색 있다. 이 시스템은 9.3인치 디스플레이 안에 실시간 TMAP 내비게이션과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NUGU)부터 멜론·지니뮤직,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와 HD급 후방 카메라, 스마트 스카이 뷰를 통신 비용 부담 없이 와이파이 테더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트랜디한 외장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마름모 형태의 2D 로장주(Losange) 로고와 함께 프랑스 감성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2024-06-21 16:27:39
-
-
-
폭스바겐 제타, 갖출 건 다 갖춘 3000만원대 수입 세단
[이코노믹데일리] 폭스바겐 제타는 전 세계에서 40년 넘게 사랑을 받아온 준중형 세단이다. 미국은 물론 유럽, 일본, 중국 등 각지에서 흥행을 이어 왔다. 1979년 처음 해외 시장에 출시된 제타는 폭스바겐 차량 중 골프, 파사트, 비틀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이 팔린 모델로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를 잡았다. 제타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1800만대에 달한다. 비결은 합리적인 가격, 성능과 편의를 겸비한 상품성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2006년 5세대 모델이 처음 출시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제타는 3000만원대 가격으로 사회초년생의 첫 수입차, 중년의 세컨드카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 통계를 보면 제타는 지난 3월 가솔린차 판매량 8위에 오르기도 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자동차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효율성으로 경제성을 챙기면서도 상품성이 검증된 모델을 원하는 소비자가 많다"며 "제타는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needs)를 모두 충족시키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변치 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제타는 1.5ℓ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일상 주행에서 성능과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최고 출력은 배기량이 비슷한 자연흡기 차량(120마력대)보다 높은 160마력, 최대 토크는 동급 스포츠 세단에 버금가는 25.5㎏f·m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거슬리지 않는 주행 질감을 보여준다. 공인 복합 연비는 ℓ당 14.1㎞다. 실내 공간은 '수입차는 좁다'는 편견을 깰 만큼 넉넉하다. 전장(길이) 4740㎜, 전폭(너비) 1800㎜, 전고(높이) 1465㎜, 축거(휠베이스) 2686㎜로 동급 국산차에 뒤지지 않는다. 2열 좌석은 키 180㎝ 성인 남성이 앉아도 무릎과 머리를 여유롭게 둘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동급 최대인 510ℓ나 돼 골프백을 가로로 수납하고 24인치 캐리어도 함께 실을 수 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을 다수 탑재한 점도 매력 포인트다. 앞좌석엔 통풍·열선시트가 기본 탑재됐고 프레스티지 트림(세부모델)에는 뒷좌석 열선이 추가된다. 공기 정화 기능을 갖춘 자동 에어컨, 휴대전화 무선 충전·연동, 8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안전 사양으로는 차로 이탈 방지 기능과 긴급 자동 제동 시스템, 지능형 정속 주행 장치 등으로 구성된 'IQ. 드라이브'가 들어갔다. 가격은 1.5 TSI 프레스티지 기준 3660만원으로 3000만원대 수입 세단은 제타가 유일하다. 이밖에 폭스바겐코리아는 5년 또는 15만㎞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보험 수리 때 자기부담금을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 케어'를 제공한다.
2024-04-24 14:5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