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0.17 금요일
맑음
서울 17˚C
흐림
부산 19˚C
흐림
대구 18˚C
구름
인천 17˚C
맑음
광주 20˚C
흐림
대전 21˚C
흐림
울산 19˚C
흐림
강릉 17˚C
흐림
제주 2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한온시스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美, 25% 관세 車부품 확대 전망…한온시스템 대미 수출 어쩌나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5% 관세가 적용될 자동차 부품 품목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온시스템 등 국내 부품업계에는 비상이 걸렸다. 미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이 관세 대상 자동차 부품 종류를 확대해 미국으로 부품을 수출하는 업체와 이를 활용해 미국에서 자동차를 조립하는 업체 비용 부담이 증가해서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정책 변동성 문제로 아직은 지켜봐야 하는 단계라고 제언했다. 30일 자동차부품 업계에 따르면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은 지난주에 미국으로 수입할 때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25% 관세를 내야 하는 자동차 부품의 범주에 새로운 부품을 추가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미국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들은 다음달 1일부터 상무부에 관세 부과를 원하는 부품에 대해 의견을 낼 수 있다. 상무부는 앞으로 매년 1월, 4월, 7월 10월 등 3개월 주기로 업계의 요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다음달 8일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시한과 관련해 "모든 국가에 관세 서한을 보내겠다"며 "한국 자동차에 낮은 관세율이 적용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5월 3일부터 엔진, 변속기, 파워트레인 부품, 전자부품 등 주요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가 추가로 부과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온시스템 등 한국 자동차 부품 업계에 직접적인 영향이 불가피 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의 올해 1분기 미주 매출은 7715억원으로 전사 매출의 29.48%에 달하며 지난 2023년 26.28%, 지난해 29.10%에 이어 최근 몇 년간 미주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관세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한온시스템의 북미 시장 공급망과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란 우려가 크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시행됨으로써 한온시스템의 북미 시장 자동차 부품 공급망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미국 내 현지 생산 및 조달 비중을 확대해 관세 리스크를 다소 완충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북미에 1조90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전동화 신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고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부지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계열사가 공장을 운영 중이어서 관세 리스크에 상대적으로 충격이 덜한 것이다. 정재환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트럼프도 여러가지 측면에서 관세를 굉장히 복잡하게 매기고 있다"며 "현재 상황으로써는 생산 라인을 바로 옮기는 것보단 조금 더 협상을 지켜보고 결정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5-06-30 18:02:3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먹튀' 해외 게임사 막는다…해외 게임사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화
2
[2025국감] 과방위 국감 13일 시작…'역대급' 과방위 국감, '해킹·갑질' 정조준
3
[김다경의 전자사전] AI 시대의 숨은 인프라, '데이터센터'...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4
[2025국감] 현대건설, 국감서 '3대 의혹' 정조준… 관저 안전관리·파인그라스·가덕도 신공항까지
5
[2025국감] 이재명 정부 '3차 부동산 대책' 조만간 발표…"세금은 최후의 수단, 규제 지역 확대·공급 속도전 병행"
6
PF 만기 13조원… 건설업계, '11월 분기점' 앞두고 신뢰 시험대
7
[2025국감] "안전점검만 6만번"… 10대 건설사, 중처법 대응에 연 8300억원 쏟았다
8
카드업계, 하반기도 '브랜드 전쟁'...제휴·PLCC 카드 출시 '속속'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네이버-두나무 빅딜, '간절함'이 빚어낸 ICT 지형 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