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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에 새 보금자리 헌정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대구에서 대구지방보훈청,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헌정식에는 대우건설 임직원, 대구지방보훈청 강윤진 청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가수 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운동가 고(故) 배용석 애국지사(대통령 표창)의 손자다. 대우건설은 기존에 거주하던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수혜자의 주택은 화장실이 외부로 노출돼 샤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며, 완공된 지 40년이 지나 건물의 노후도가 심각했다.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사랑의 집 짓기, 희망의 집 고치기'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건설업의 특징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7가구씩, 총 21가구의 독립 유공자 후손들의 집을 개보수 했다. 올해는 '개보수'가 아닌 '새로운 집짓기'를 통해 구축 주택을 허물고 새로운 집을 만들어 독립유공자 후손께 헌정했다. 대우건설 ESG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건설업의 정체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1-15 15:32:51
동국제강그룹,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815 런' 후원
[이코노믹데일리] 동국제강그룹이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2024 815런’ 행사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란 비전으로 1976년 미국에서 시작된 대표적인 국제주거복지 비영리 단체다.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30년 동안 봉사자 40만여명과 함께 국내외 2만8000세대의 주거지를 제공했다. 815런은 독립 유공자 후손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한국해비타트가 마련한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매년 광복절에 열리며 후원금 전액은 행사 취지에 맞게 사업비에 사용된다. 지난 2020년부터 815런을 진행해 온 한국해비타트와 션은 광복 79주년인 올해도 독립 유공자 후손들을 돕기 위해 달렸다. 션은 찜통 더위에도 독립 투사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되돌아보는 의미에서 8.15㎞씩 10구간, 총 81.5㎞를 완주했다. 한국헤비타트에 따르면 이번 815런에는 오프라인과 오프라인 각 8150명씩 총 1만6000명이 참가했다. 개인 참가비와 기업들의 지원으로 약 13억원의 후원금도 모았다. 현재까지 독립 유공자 후손 16세대에 보금자리를 제공한 한국헤비타트는 17호, 18호 집도 짓는 중이다. 동국제강그룹 역시 후원금 815만원에 임직원과 그 가족 250여명의 참가비 1250만원을 더해 총 2065만원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자사 사회공헌체계가 지향하는 ‘보다 나은 사회’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후원으로 군인, 소방관, 경찰 등 제복 공무원에서 독립 유공자 후손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2024-08-16 16:29:16
DL이앤씨,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10년째 온정 나눠
DL이앤씨는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고 2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014년부터 서울 서대문구 봉사단체인 '빵만사'와 연을 맺고 매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빵만사의 도움을 받아 밀가루 반죽부터 재료 넣기, 식빵 굽기, 포장 등 빵을 만드는 전 과정에 참여한다. 직원들이 만든 빵은 독거노인과 노숙자, 탈북민 등 소외된 지역 이웃에게 전달된다. 지난달 진행된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권현주 DL이앤씨 사원은 "작은 빵 하나를 만드는 일에도 많은 사람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미숙한 실력이지만 필요한 곳에 빵을 나눌 수 있어 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ESG 경영에 앞장서고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나눔 봉사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빵 만들기를 비롯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 지원, 해비타트 집 고치기, 생태 정화, 탄소발자국 감축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2024-08-02 12:22:59
HDC그룹, HDC심포니앙상블 단원과 '벽화 그리기' 봉사
HDC현대산업개발은 HDC그룹 임직원들과 HDC심포니 앙상블 단원들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 관내 초등학생 어린이와 거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산구 관내 삼광초등학교 도로 담장에 사계절을 표현하는 벽화를 그리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해에 이어 용산에 본사를 둔 HDC현산,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등 HDC그룹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4월 창단한 사내 장애인예술단 HDC 심포니 앙상블의 미술 단원들도 동참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처음 참여해보는 벽화 봉사활동이라 큰 기대감을 안고 초등학교 담장에 벽화를 그렸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이번 벽화 봉사활동이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 진행돼 더욱 뜻깊었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주민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HDC현산은 올해 본사가 있는 용산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계획 중으로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9월에는 추석 명절 맞이 급식 봉사 및 식료품 지원과 12월 연말에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이 예정돼 있다. 또 지난달 HDC 심포니 앙상블 창단 등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4-05-27 12: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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