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요일
맑음 서울 6˚C
맑음 부산 7˚C
맑음 대구 7˚C
맑음 인천 5˚C
흐림 광주 8˚C
맑음 대전 6˚C
맑음 울산 9˚C
맑음 강릉 8˚C
흐림 제주 10˚C
생활경제

삼양바이오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사업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2019-10-30 00:00:00

대전공장 세포독성 항암주사제 시설 증설

대전 대덕구에 있는 삼양바이오팜 대전 의약공장 전경. [사진=삼양바이오팜 제공]


삼양바이오팜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에 나선다.

삼양바이오팜은 대전 대덕구에 있는 의약공장을 증설해 세포독성 항암제에 대한 CDMO 사업을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업체는 현재 대전 공장 부지에서 세포독성 항암주사제 생산시설 증설 작업을 하고 있다. 액상주사제 400만 바이알(주사용 유리용기)과 동결건조 주사제 100만 바이알을 만들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증설 작업은 미국이 부여하는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 기준(GMP)에 맞춰 진행 중이다. 작업원과 제조공정을 완전히 분리해 운전하는 아이솔레이터 시스템도 도입한다. 완공 시기는 내년이다.

삼양바이오팜은 증설 작업을 마친 후 다른 의약품 선진국 GMP도 획득, CDMO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금은 유럽연합(EU)과 일본 GMP를 가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과 일본 모두에서 GMP를 받은 세포독성 항암제 생산시설은 삼양바이오팜뿐”이라며 “장기적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 러시아 인근 독립국가연합(CIS)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삼성증권
삼성전자
kb금융그룹
KB국민은행
DB손해보험
하나금융그룹
씨티
SC제일은행
삼성화재
하이닉스
롯데캐슬
신한은행
스마일게이트
한화
신한금융지주
NH
포스코
경주시
신한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교촌
우리은행
카카오
한국투자증권
db
NH투자증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