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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 성장에 매출 1.4조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6-02-09 16:40:08

동아제약 OTC 성장·에스티젠바이오 급증 효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상업화로 CMO 실적 확대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옥 전경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옥 전경.[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이코노믹데일리]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요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이 1조42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78억원으로 19.1% 늘어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핵심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OTC) 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동아제약의 연간 매출은 7263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2.0%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박카스가 2700억원으로 2.1% 성장했고 일반의약품 부문은 2239억원으로 26.4%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생활건강 부문 매출은 1961억원으로 5.7% 감소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상업화와 신규 수주 물량 확대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을 달성했다. 에스티젠바이오의 매출은 1037억원으로 전년 대비 76.2% 증가,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323.4% 급증했다.

물류 사업회사 용마로지스 역시 신규 화주 유치와 물류 영역 확대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용마로지스의 연간 매출은 4238억원으로 5.8% 증가, 영업이익은 210억원으로 10.6% 성장했다.

한편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3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26.4% 감소했다. 이는 일부 자회사에서 발생한 일회성 요인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분석된다.

4분기 자회사별로는 동아제약이 매출 1745억원으로 5.7% 증가했으나 일회성 환급금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22.4% 감소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 282억원으로 23.1% 증가했으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용마로지스는 매출 1126억원, 영업이익 55억원으로 각각 7.4%, 16.1%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요 사업회사들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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