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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월요일 전국 대부분 영하권…한파 기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동현 기자
2020-02-16 14:29:01

서울 아침 체감온도 -10도…호남·충남·제주는 내일까지 눈

월요일인 17일 전국이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며, 일부 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서울·경기 남부는 아침까지, 강원 영서 남부는 낮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17일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5.5도, 인천 -5.0도, 수원 -4.1도, 춘천 -4.5도, 강릉 -2.4도, 청주 -3.0도, 대전 -2.3도, 전주 -2.1도, 광주 -1.6도, 제주 2.8도, 대구 -1.5도, 부산 0.3도, 울산 -0.1도, 창원 -0.8도 등을 기록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서울 -10.5도, 인천 -11.8도, 수원 -8.8도, 춘천 -7.1도, 강릉 -8.4도, 청주 -7.4도, 대전 -6.2도, 전주 -7.1도, 광주 -1.6도, 제주 -3.2도, 대구 -6.9도, 부산 -6.3도, 울산 -3.1도 등으로 더 쌀쌀하다.

낮 최고기온도 -4∼4도로 평년(4∼10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1.5∼5.0m, 남해 앞바다에서 1.0∼4.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3.0∼6.0m, 서해 3.0∼5.0m, 남해 2.0∼5.0m로 예보됐다.

 

[사진=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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