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1˚C
맑음 대구 3˚C
맑음 인천 1˚C
흐림 광주 3˚C
구름 대전 1˚C
맑음 울산 3˚C
맑음 강릉 0˚C
흐림 제주 10˚C
금융

​하나금융 1분기 당기순익 6570억원… 전년比 20% '깜짝'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0-04-24 16:36:00

기업 선제자금 조달 대응·대출 실수요 증가 영향

자료사진. [사진=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570억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3%(1110억원)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핵심이익 중 이자이익은 1조4280억원, 수수료이익은 5326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0.6% 늘어난 1조9606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호실적에 대해 하나금융은 기준금리 인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신용카드 결제 수익 감소 등으로 은행과 카드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했음에도 국내 기업들의 선제 자금 조달 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가계와 중소기업 대출의 실수요 기반 증가세가 유지된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대출자산이 적정 수준으로 성장한 게 반영됐고 중국,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이자이익 증가세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1분기 순익은 55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6%(747억원) 증가했다. 이자이익(1조3363억원)과 수수료 이익(2044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0.5%(84억원) 감소한 1조5407억원이었다.

특히 하나은행의 대기업 대출(15조6000억원)은 자금 수요 급증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14.4%(2조원) 늘었다.

이밖에 하나금융투자의 1분기 순익은 467억원으로 작년 보다 25.2%(158억원) 줄어든 반면 하나카드는 66.1%(121억원) 증가한 303억원을 기록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DB손해보험
신한투자증권
삼성화재
HD한국조선해양
NH투자증
신한은행
하이트진로
우리은행
한화
한국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우리은행
IBK
전세사기_숫자쏭
신한금융지주
현대해상
신한카드
하나금융그룹
스마일게이트
롯데캐슬
신한투자증권
하이닉스
db
삼성증권
우리은행
kb금융그룹
im금융지주
교촌
포스코
삼성전자
우리모바일
NH
미래에셋
경주시
한화투자증권
카카오
KB국민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