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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광동제약, 조직개편…"사업부문별 효율성 극대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승룡 기자
2021-01-11 14:27:33

제주삼다수 사업 강화, '생수영업부문' 일원화…천연물 발굴·육성 조직도 신설

CDO 직책 통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

[사진=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은 의약품과 건강음료, 삼다수 등 사업부문별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지난 1일자로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직 개편의 핵심 방향은 부문별 효율성 제고·극대화다.

특히 광동제약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유통생수사업본부 내 삼다수 관련 부서들을 '생수영업부문'으로 통합했다. 생수영업 조직력을 강화해 삼다수의 판매역량을 고도화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경옥고·우황청심원 등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대표브랜드 개발을 가속화하고 신규 천연물 소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도 발족했다. 해당 본부는 의약품과 건기식을 아우르는 천연물 통합 연구개발과 표준정립·연구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천연물 관리체계 고도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기존 의약사업개발·신규사업·해외사업 등 조직을 CSO 산하로 편제하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전략기획실은 사업전반 총괄과 내부통제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과천 신사옥 건립 등 향후 경영환경을 준비하도록 했다.

또한 가속화하고 있는 디지털환경에서 조직 전반에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CDO 직책도 신설했다. 디지털과 언택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가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한 데다가 업무 패러다임 역시 디지털 기반을 변화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기존 CR실과 윤리경영실은 커뮤니케이션실로 통합했다. 언론홍보와 사회공헌, 법무 등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관리 부서를 아우름으로써 리스크 관리체계를 일원화한 것이다. 법무와 감사, 언론, 대관 등 유관업무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대내외 위기요인 사전억제와 대응에 무게를 두겠다는 방침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건강식품, 백신은 물론 건강 음료와 제주삼다수 등 각각의 역량을 한층 제고해나갈 것"이라며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이라는 비전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박상영 부사장, 박원호 전무이사의 인사도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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