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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마트 1분기 영업이익 1232억원...전년 대비 154.4%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2021-05-13 19:30:09

할인점·트레이더스 기존점 실적 증가 영향

가양점 토지·건물 매각으로 재무 개선 노력도

[사진=이마트 제공]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32억원을 기록하는 등 이마트가 실적 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 89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올랐다. 

이마트 측은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기존점의 실적 신장이 이번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할인점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 19억원과 912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해서 각각 8%, 6.9% 증가한 규모다. 트레이더스 매출도 전년 대비 25% 늘어난 8387억원으로 파악됐다.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저년 대비 37.9% 증가했다.

주요 연결 자회사의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19억 증가하면서 이마트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회사별로는 SSG닷컴과 이마트24가 적자폭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의 영업손익은 전년 대비 166억원 개선한 31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이마트24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억원 개선한 53억원 적자였다. 

신세계푸드 영업이익은 전년비 91억원 증가한 51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마트는 재무 건전성과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가양점 토지와 건물을 6820억원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후 1년간 임차 방식으로 가양점 운영을 계속한 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해당 부지에 건물을 신축하면 일부를 분양받아 재입점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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