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점. [사진=수협은행 제공/자료사진]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5년여간 수협은행에서 발생한 의심 거래를 조사한 결과, 총 1만1110건이 발생했고 관련 액수는 2조518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양한 유형의 의심 거래 중 비교적 건수가 적은 '비정상적 계좌 잔액의 변동'건은 금액으로 환산 시 가장 많은 5500억여원에 이르렀다. 건수별 유형과 금액은 △고위험 거래대상(과)의 거래 3246건, 3386억300만원 △비정상적인 거래 2309건, 2358억원 △고액 입출금·대출·당타발 송금 거래 1044건, 2411억원 등 순으로 파악됐다.
이 중 △비정상적 계좌 잔액의 변동 건수는 619건에 불과했으나 금액은 5597억7400만원으로 최고액에 해당한다. 연도별 의심거래 건수도 2016년 1467건에서 4년 사이 2550건으로 급증했고 올해 9월 현재 1798건이 보고됐다.
김 의원은 "수협은행에서 발생한 의심 거래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금액도 급증하는 등 크게 우려스럽다"며 "의심 거래가 계속되면 고객이 금융사기나 범죄에 연루돼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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