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1일 송도 본사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해 입사 1주년 직원 대상 축하 행사인 '2021 바이오 두드림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2021 바이오 두드림 챌린지는 2020년에 입사한 400여명의 입사 1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각오와 다짐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과 MZ세대 중심으로 온라인 메신저 등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경향을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이번 행사에 접목했다. 직원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재미와 몰입 요소를 바탕으로 상호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유대감과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존림 대표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두드림 퀴즈쇼, 1주년 축하 특강, 감사 카드 보내기 등 다양한 일정을 진행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직원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원생명과학은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에 적용할 수 있는 단일세포 내 핵산전달용 미세유체 전기천공 시스템을 미국 럿거스 공대 연구팀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단일세포에 효과적인 분자전달을 위한 고성능 피드백 조절 전기천공 미세기기'라는 특허명으로 미국 유럽 일본 인도에서는 등록됐으며 한국 등은 심사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세유체 전기천공 미세기기는 세포 내 95%의 유전자 전달효율과 95%의 세포 생존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고용량 생체 외 세포 내 유전자 전달을 위한 최적화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CAR-T 치료제에 이상적으로 적용 가능하고 유전자는 DNA나 mRNA 모두 적용 가능하다”고 밝히며 “기존 CAR-T 치료제는 바이러스 전달 시스템을 사용해 안전성 우려가 있고, 바이러스 적용 전 세포 유지 조건이 까다로워 CAR-T 세포의 수명이 제한적인 단점이 있는데 이 시스템은 이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원생명과학 박영근 대표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회사가 CAR-T 치료제나 다른 유전질환 치료제까지 연구개발 영역을 확장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헬스케어 계열사인 유비케어가 ‘의사랑 개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개원을 계획 중인 원장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파크원타워2 22층에서 진행된다.
유비케어는 이번 세미나에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비결 및 전략 등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자금관리, 입지 선정, 인테리어, 홍보 마케팅, 노무, 세무, CS 및 경영관리 등 개원과 관련한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전자의무기록(EMR)을 활용한 의원 운영 등 의원 운영에 관한 교육 강좌도 마련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원장들이 개원과 경영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해법을 찾길 바란다”며 “세미나 참석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를 위해서는 17일까지 의사랑닷컴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이다.
광동제약은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마블의 차세대 블록버스터 ‘이터널스’가 함께하는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광동 옥수수수염차X이터널스 컬래버 구매인증 이벤트는 광동 옥수수수염차가 지속하는 '친환경' 콘셉트를 반영해 음료 페트병의 라벨 분리배출 생활화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 광동 옥수수수염차 500ml 이벤트대상 제품의 라벨을 제거한 뒤 라벨 안의 난수를 확인,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난수를 입력하면 당첨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존 페트병 대비 재활용 용이성을 높인 라벨을 적용했다. 기존의 라벨선과 달리 타공점을 크게 해 분리 성공률이 높고 안내문과 녹색컬러를 적용해 인식성을 높였다.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하며 1등 애플 에어팟 3세대, 2등 이터널스 오리지널 백팩, 3등 이터널스 오리지널 노트를 제공한다. 또한 영화 예매권과 옥수수수염차 기프티콘 등도 준비해 총 3130명이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터널스는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 영화 히어로 캐릭터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바이젠셀이 개인 맞춤형 면역치료를 위한 진단키트 사업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정밀의료진단그룹도 신설했다.
바이젠셀은 기존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뿐 아니라 면역체계 분석 진단키트라는 새로운 사업을 통해 개인별 정밀맞춤의료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바이젠셀이 현재 개발 중인 진단키트는 ‘T세포 수용체 재배열 분석 제품‘, ‘주조직적합성 항원 검사 제품‘, ‘주조직적합성 항원 항체 검사 제품‘이다.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염성 질환 제품‘과 달리, 암과 같은 난치병 치료를 위한 ‘면역체계 기반의 진단키트‘를 개발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특히, T세포 수용체 재배열 분석 제품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를 시도하는 진단키트다. T세포 수용체 재배열 분석 제품은 ‘종양의 진단‘에서부터 종양의 잔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잔류질환 측정, 면역치료 후 경과 모니터링까지 할 수 있는 종합 진단키트다.
바이젠셀은 국내 최초·최다 T세포 임상 경험과 다양한 T세포 표본 보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T세포 수용체 재배열 분석 제품을 2022년 말까지 상용화할 예정이다.
바이젠셀은 “이 진단키트는 현재 개발 중인 난치질환 치료제의 정확하고 표준화된 치료 경과 모니터링을 하는 데 활용할 수 있어, 바이젠셀 파이프라인의 상용화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웅제약은 베트남 제약사인 비에타파마사와 약 12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은 전국에서 매일 80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베트남 정부는 2021년 말까지 진단키트 1억개를 사들여 민간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웅제약은 공공 입찰에 강점을 가진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연간 2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정부 조달 물량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남은 절차도 순조롭다고 회사는 전했다. 빠르면 연내에 현지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 및 오프라인 심포지엄 등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베트남 진출을 바탕으로 동남아 전역에 진단키트 판매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현진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베트남 국민도 빠르고 정확하게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해 코로나19에 잘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CKD OTTO’가 알제리 최대 국영 제약사 사이달사와 32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차 물량을 출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KD OTTO는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항암주사제를 알제리에 수출한다.
사이달은 종근당과 수출계약을 맺은 후 알제리 현지에서 품목 허가를 마쳤다. 이번에 수출된 항암제는 입찰을 통해 현지 병원에 즉시 공급될 예정이다.
CKD-OTTO 백인현 대표는 “CKD OTTO의 항암제 공장은 인도네시아 최초로 할랄 인증을 획득한 항암제 공장”이라며 “알제리를 시작으로 향후 20억 인구에 달하는 이슬람 국가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풍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에 배우 김원해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애드마일스의 새로운 광고는 ‘건강EASY!’ 시리즈로 ‘오피스라이프’를 배경으로 현대인들이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애드마일스와 함께 더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풍제약 애드마일스는 개개인의 생활양식에 맞게 필요한 기능 성분을 한 팩에 담아 ‘오피스팩’, ‘스포티팩’, ‘클렌즈팩’ 등 일상 생활 패턴별로 맞춤 구성했다.
신풍제약 애드마일스 담당자는 “배우 김원해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애드마일스의 브랜드 콘셉트가 잘 부합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