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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SK케미칼, 심플렉스와 AI 신약 개발...‘후보물질 도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훈 기자
2021-11-29 16:28:17

"신약 포트폴리오 강화할 것" 목표

[사진=심플렉스 조성진 대표이사(사진 좌)와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사진 우) ]

 SK케미칼은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인 심플렉스와 신약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신약 후보 물질 탐색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심플렉스는 2017년 설립한 기업으로 인공지능(AI)이 탐색한 신약 후보 물질을 빠르게 평가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차별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자체 기술 플랫폼 ‘CEEK-CURE’는 설명할 수 있는 AI (Explainable AI)’를 추구한다. 신약 탐색의 결과뿐 아니라 도출 과정까지 저장, 설명해 이를 추적, 수정, 보완해 빠르게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할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특정 적응증 및 타깃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구조의 약물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심플렉스가 CEEK-CURE를 사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면, SK케미칼이 이를 검증하고 임상 등 상용화 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을 통해 도출된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양사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판권 등 라이선스는 SK케미칼에 독점적으로 귀속된다.
 
SK케미칼은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도출해 신약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은 “수년간 진행한 AI 프로젝트에서 구체적 결과를 나타냄에 따라 AI를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 플랫폼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심플렉스와 협업으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신약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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