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확대에 나섰다. [사진=카카오뱅크]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달 3일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금융당국은 중금리대출 공급을 올해 32조원에서 내년에는 35조원까지 확대할 전망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내년 가계대출 관리 시 중‧저신용자 대출과 정책서민금융 상품에 대해 인센티브를 충분히 부여할 것이라고 말씀드렸다”며 “사실상 총량 관리 한도에서 제외하는 방안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올 연말까지 금융당국과 약속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20.8%를 맞춰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분기 말 기준 13.4%로 목표치보다 7.4%포인트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향후 카카오뱅크가 대출 비중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정책을 계속해서 내놓을 계획이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확대 이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올 4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신상품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대출 라인업의 상품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연말까지 20%를 맞추기 위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계속할 것”이라며 “감독당국의 가계대출 규제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확대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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