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부총리가 머스크를 응원하며 올린 이미지=트위치 캡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14일(현지시간)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한판 붙자”라며 결투를 신청했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푸틴에게 일대일 결투를 신청한다"라며 "내기로 거는 것은 우크라이나"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 이름은 러시아어로, 우크라이나라는 단어는 우크라이나 말로 썼다.
이어 러시아 크렘린궁을 향해 "이 싸움에 동의하는가"라고 러시아어로 물은 뒤"푸틴은 도전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머스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통신 인프라가 망가진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 스페이스X의 우주인터넷 시스템인 스타링크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또한,직원들에게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모금을 제안하는 한편 러시아와의 전쟁에 징집된 우크라이나인 직원에게 최소 3개월간 급여를 지급하기로 했다.
머스크의 도발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말과 행동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지한 머스크에 감사하다”는 트윗을 남겼다.
반면 러시아는 머스크가 자국 이익을 방해한다고 반발했다.
러시아의 드미트리 로고진 사장은 동화집에 한 구절을 인용해"작은 악마야,넌 여전히 애송이고 약골이다.나와 대결하는 건 시간 낭비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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