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4월 정기 세일 행사(1~17일)는 일상 회복, 경제 활동 재개(리오프닝) 시기를 맞아 야외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의 생동감을 찾아 떠난다는 '그린 이스케이프'를 주제로 '봄을 만끽하는 경험'을 행사에 담았다.
다음달 1~3일 '골프 상품군'에 이어 1~17일 '인기 골프클럽 대전' 등을 마련했다. 이외 벚꽃 나들이 준비 여성 고객층을 위해 '뷰티 상품군'과 '여성패션 상품군'도 행사가 다양하다. 1~10일 '아웃도어 뷰티페어' 등이 일례다.
롯데온도 세일 기간 백화점몰 인기 상품 위주로 패션·잡화를 최대 70% 할인한다.
내달 1일부터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13개 전점에서 '렛츠 고 아웃'을 주제로 정기 세일을 열고 30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특히 그룹 '랜더스데이'를 맞아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으로 진행하는 경품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닥스·루이까또즈·메트로시티 등 20여개 브랜드 인기 핸드백도 최대 20% 할인한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도 2일부터 아디다스·푸마·언더아머·다이나핏 등 '스포츠웨어 & 슈즈' 최대 65% 할인 행사를 연다. 봄 인기 상품 위주로 라방도 있다. 강남점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라방이 예정돼 있다.
현대백화점도 내달 1~17일 정기 세일을 진행하고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점서 300여 브랜드 제품을 10~30% 할인한다. 특히 이번 세일 기간 특징은 패션·잡화 관련 행사를 강화했다는 점이다.
내달 1~3일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 '봄 패션 종합 제안전'에서는 바버·BOB·탠디·미소페·소다 등 패션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2030 세대로부터 인기인 '타미힐피거 종합 할인 행사'도 신촌점(4월 1일~3일)에 이어 더현대 서울(11일~17일), 디큐브시티(15~17일) 등 잇따라 연다.
또 다음달 2~17일 판교점 2층에서는 겐조 새 아티스틱 디렉터 '니고' 캡슐 콜렉션 팝업 행사도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내달 1~17일 '홈리빙' 키워드 '스위트 홈 페어'를 주제로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관련 다양한 혜택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홈리빙 행사와 함께 다음달 30일까지 웨딩페어도 병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팝업스토어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다음달 12일까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막스마라' 팝업스토어를 연다. 갤러리아 광교는 내달 7일까지 샤넬 소속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배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외 대전 타임월드는 10일까지 'LF 브랜드 특집전'을 연다. 갤러리아 온라인몰도 세일 기간 홈리빙 기획·특가전을 열고 약 100여개 브랜드 대상으로 최대 60% 할인한다.
업계는 "최근 증가하는 외부 활동 수요에 맞춰 관련 행사와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