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이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전국 최저가 수준의 계란과 쌀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증가했다. 이는 2011년 12월 4.2%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상승 수치로 최근 물가가 크게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GS25는 대한민국 국민의 물가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민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내세우며, 가성비 만점의 ‘실속(실한 것만 속속 골라 모은) PICK’ 시리즈 상품들을 차례대로 선보이고 있다.
GS25는 지난달 편의점 대표 먹거리 김밥 가격을 낮추고, 양은 증량한 ‘실속 PICK 김밥’ 3종을 선보였다. 해당 김밥 상품은 GS25 전용 앱인 ‘나만의 냉장고’ 예약 판매에서 3일 만에 완판 행렬을 기록하는 등 출시 2주 만에 50만 개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GS25는 물가 안정이란 목표와 가성비가 높은 상품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오는 15일 생활필수품인 계란과 쌀의 ‘실속 PICK’ 상품들을 추가로 선보인다.
‘실속 PICK 계란’ 상품은 12구(10+2구)의 신선한 대란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3900원(구당 325원)이다. ‘실속 PICK 쌀’ 상품은 충청남도 당진의 상등미 4kg으로 가격은 9900원(100g 당 247원)이다. 이 상품들은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우선 각각 5만 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GS25는 물가 기여율이 높은 계란과 쌀 품목의 실속 상품 출시를 통해 밥상 물가에 안정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기본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25는 물가 안정을 위한 실속 PICK 시리즈 출시 외에도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약 8일간 GS리테일 대표 한우 브랜드인 ‘우월한우’ 소고기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사전 예약 행사와 점포 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상품은 1++등급의 한우 1kg 세트(등심·업진살·불고기·국거리 각각 250g)로 행사가는 9만9000원이며,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온라인몰 GS프레시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조원대 GS리테일 편의점 신선팀 MD (매니저)는 “사람들이 크게 체감하는 밥상 물가 상승에 대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신선식품인 계란과 쌀의 실속 상품을 준비했다”며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꾸준히 행사를 이어 나가고, 나아가 가성비 높은 다양한 실속 상품 카테고리도 지속해서 확대해 물가 안정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