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윤리적, 철학적 화두를 제시하는 도서 <가장 인간적인 미래> 를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가장 인간적인 미래>는 윤송이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공학, 철학, 윤리학, 사회학 등 분야의 석학 5명과 나눈 대담 'AI 프레임워크'를 엮은 도서다.
‘AI Framework’는 엔씨가 ESG 경영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디지털 책임 – AI 윤리’를 위해 진행한 연중 기획 프로젝트다.
‘인간과 AI의 새로운 공존’을 주제로 AI의 공학적 논의를 넘어 윤리, 교육, 철학, 사회 등 다학제적 관점에서 AI 시대에 떠오르는 쟁점과 나아가야 할 미래를 다뤘다.
엔씨 윤송이 CSO는 책의 프롤로그를 통해 “AI와 동행하는 사회에 대한 더 많은 사람들의 섬세한 관심과 꾸준한 질문이 이어져야 한다”며, “우리가 지닌 중요한 가치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 가는데 다양한 의견 개진과 토론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AI 융합 중심 교육 고등학교, AI 산학협력 기관 및 대학에 도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또 인세 수익 전액을 NC문화재단에 기부해 AI 윤리 커리큘럼 연구 후원에 사용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