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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국내최초 카톡에서 쓰는 OCR 챗GPT 서비스 'AskUp' 3만명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3-03-09 10:24:31

[사진=업스테이지]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가 카카오톡에 광학문자인식(OCR) 기술과 챗GPT를 더한 '아숙업'(AskUp)을 론칭했다. 3일 만에 입소문으로만 채널친구 3만명을 돌파했다.

아숙업은 미국 OpenAI의 인공지능 챗봇 '챗GPT'에 OCR 기술을 결합하여 사용자가 문서의 사진을 찍거나 전송하면 그 내용을 읽고 답변할 수 있는 '눈달린 챗GPT'다. 카카오톡에서 AskUp을 검색해 추가하면 사용할 수 있다. 챗GPT기술과 OCR기술을 결합하여 카카오톡으로 서비스 하는것은 엡스테이지가 국내최초이다.

업스테이지의 OCR 기술은 다양한 글꼴과 배경 등에 상관없이 정확하게 문자를 인식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텍스트로 작성된 문서나 손글씨 이미지 등을 번역된 내용과 함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학습 자료와 사업자 등록증, 계약서 등도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텍스트로 처리할 수 있다.

 

[사진=업스테이지]


업스테이지는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대중들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업스테이지 사내 인턴으로 활용하던 AskUp(아숙업) 을 카카오톡과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로 확장했다. 

업스테이지 AskUp의 장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특히 카카오톡과 라인에 적용된 AskUp은 챗GPT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업스테이지의 프롬프트 튜닝 노하우를 통해 이미지가 있을 경우 OCR로 처리하고 그 결과와 메시지를 같이 챗GPT에 보낼 때 특별한 프롬프트와 컨텍스트를 조합한 질문을 통해 가장 좋은 답을 받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 질문에 따라 파인튜닝해서 친구 사귀듯 점차 성격에 맞는 대화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오늘 날씨 어때?” 라고 물으면 현재 위치의 날씨 정보와 함께 적절한 의상이나 활동을 추천해준다. 또한, “오늘 기분이 좋아” 라고 말하면 그 이유를 물어보거나 축하해주는 등의 반응을 보여준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AI를 국민 모두가 활용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활용성을 더하기 위해 모두가 사용할수 있도록 업스테이지 OCR팩 기술과 결합, 간단히 카카오톡 채널만 추가하면 쓸 수 있도록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스테이지는 AskUp에 사용된 OCR기술을 포함, 추천과 검색 기술 등 다양한 AI 기술을 고객들이 한 번에 맞춤형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돕는 노코드-로코드 솔루션 ‘업스테이지 AI팩’을 출시, 기업들의 AI 혁신을 돕고 있다. AI팩을 이용하면 데이터 가공, AI 모델링, 지표 관리를 쉽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지원, 상시 최신화 된 AI 기술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는 3월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카카오톡 아숙업 채널을 추가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일문답 100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아숙업의 문답횟수는 한 달에 100개로 제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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