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K-바이오, 바이오 유럽 스프링 참가…"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현정인 수습기자
2023-03-17 17:15:00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관련 투자자들 참여

기술제휴·연구협력·투자유치 논의하는 유럽 최대 규모 바이오 컨퍼런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

한미약품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20~22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에 참여한다. [사진=한미약품]


[이코노믹데일리]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바이오 유럽 스프링'에 참가해 파트너사를 찾는다.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전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관련 투자자들이 모여 기술제휴와 연구협력, 투자유치 등을 논의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컨퍼런스다. 이달 20~22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며 화이자, 노바티스, MSD 등 글로벌 빅파마들도 참여한다.

한미약품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미약품 측은 연간 2000만개 이상의 프리필드시린지 주사기를 제조할 수 있는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8년 완공한 바이오플랜트 2공장은 CMO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설비를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갖추고 있어 대규모 발주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백신의 대규모 제조도 가능하며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원료와 완제의약품 제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면역 혁신신약 개발 기업으로 알려진 샤페론은 행사에서 기업 프레젠테이션 사에 선정돼 핵심 기술과 주력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을 소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샤페론은 파트너십 강화부터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개발 중인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파필릭시맙'과 차세대 염증복합제 억제제에 대한 기술 이전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독자적인 염증복합제 억제제 기술을 바탕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NuSepin)',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NuCerin)'을 개발하고 있다. 이중 누겔은 미국 임상 진입을 앞뒀으며 세계 최초로 바이오마커 기반 정밀 의학 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보도됐다.
 
카나리아바이오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에서 다국적 제약사와 정보 공유, 판권 계약을 위한 미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카나리아바이오는 '오레고보맙'을 통해 난소암 대상 임상 3상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직접 유통하고 있는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파트너십을 통해 오레고보맙을 유통할 계획이다.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기업인 티움바이오도 바이오 유럽 스프링에 참여한다. 티움바이오는 면역항암제 'TU2218'의 단독 투여 1상 임상시험 코호트(Cohort)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미국 머크(MSD)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 임상 개시를 앞두고 있다. 또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 유럽 임상 환자 모집을 80% 이상 완료한 상태로 올해 내 환자 투여를 완료하고 글로벌 제약사 대상으로 기술 수출을 추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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